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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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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일하는데도 좀처럼 ‘빈곤의 중력장’을 벗어날 수 없다. 흙수저·금수저로 표현되는 경제적 계급은 부모에게서 자녀로 세습되며 더 공고해지고 있다. 평생 돈에 질질 끌려다니느라 행복할 틈 없는 인생, 아이들에게 이런 인생을 물려줄 수밖에 없는 걸까? 게임의 룰을 바꿀 수 있는 열쇠는 ‘돈’이다. 돈을 알아야 돈에 휘둘리지 않는 삶을 살 수 있다.

돈공부는 투자 기법을 배우는 것도, 경제 용어나 개념을 외우는 것도 아니다. 돈의 가치를 알고 돈을 어떻게 벌고, 쓰고, 불리고, 나누면 좋은지를 고민하고 알아가는 일련의 과정이다. 그래서 돈공부의 목표는 ‘부자 되기’가 아니다. 아이를 독립적이고 합리적인 경제인으로 키우는 것이다.

아이가 공부하는 이유는 시험을 잘 보기 위해서가 아니라, 어른이 되어 부모로부터 홀로서기 할 힘을 기르기 위해서다. 돈공부 역시 마찬가지다. 돈공부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 기술을 배우는 것이다.

‘돈을 밝히는 것’과 ‘돈에 밝은 것’은 하늘과 땅 차이다. 돈을 밝히면 돈의 노예로 살지만, 돈에 밝으면 돈의 주인으로 산다. 돈의 가치를 알고 쓰임을 제대로 이해해야 돈의 주인으로 살 수 있다. 우리 아이들이 돈 때문에 인생의 행복과 품격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돈을 공부하자.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
: 아이들에게 수학 공식 하나, 영어 단어 하나 외우게 하는 것보다 급한 것이 바로 돈공부다. 단지 교과서에 나오는 경제 지식에 머물지 않고 돈과 노동, 나눔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것이 진정한 공부라는 저자의 주장은 그런 의미에서 더욱 설득력을 얻는다.
권용원 (한국금융투자협회장)
: ‘흙수저’와‘ 금수저’라는 신조어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한 이유는, 한국사회에서 부자는 태어나는 존재라는 인식 때문이다. 그런 가운데 부자는 조기 돈공부를 통해 만들어진다는 저자의 주장은 대단히 참신하다.
이진우 (MBC 손에 잡히는 경제, 삼프로 TV의 진행자)
: 수년째 경제 현상과 이슈 등을 대중에게 쉽게 설명하는 일을 하지만, 내 아이의 경제 공부는 결코 쉽지 않다. 저자는 돈공부에서 해답을 찾았다. 내 아이들이 어른이 되기 전에 이 책을 만난 것에 감사한다.
: 처음엔 돈 이야기로 읽다가, 아이들 이야기로 읽다가, 엄마 아빠 이야기로 읽었다. 사람 사는 이야기가 다 있다. 경제는 결국 사람이 손잡고 강을 건넌다는 뜻이라는데, 마음에 남는 책이다.

최근작 :<부자가 되고 싶은 아이들> … 총 4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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