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남과 더불어 살면서 꼭 터득해야 할 덕목들을 재미있는 우화와 그림으로 보여주는 책. 가족 사이의 유대감이란 무엇인지, 남을 존중하는 자세나 예절바른 행동, 그리고 규칙과 제도는 왜 필요한지 가르쳐 준다.
세계 여러 나라가 함께 지키려고 노력하는 인간의 권리와 어린이의 권리, 지구를 보호해야 하는 이유 등도 담았다. 자칫 딱딱해지기 쉬운 소재를 어린이들이 친근하게 여기는 동물들을 등장시켜 재미있고 자유롭게 풀어냈다. 단정적인 훈계조의 설명을 피하면서도 깊게 생각해보고,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갓 태어난 병아리를 보려고 모두 모였어요!
코끼리가 생쥐하고 친구가 되었어요!
꿀꺽괴물들로부터 지구를 지켜야 해요!
장난꾸러기 원숭이들이 규칙을 만들었어요!
세계는 어린이의 권리를 소중히 여기나요?
국제연합이 만든 어린이 권리 헌장
어린이 권리를 위한 단체
프랑스의 작가로, 이야기도 쓰고 그림도 그립니다. 예술과 건축학을 전공했습니다. 1975년에 프랑스 파리에‘새싹 박물관’을 세웠습니다. 이 박물관은 어린이들이박물관에 전시된 것들을 즐기면서 예술, 과학을 비롯해 여러 분야를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진 자연사 박물관입니다. 미술과 과학, 역사에 관한 책을 썼고, 일러스트레이터 푸이그 로사도와 함께 재미있으면서도 진지한 책들을 여러 권 냈습니다.
에스파냐의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대학에서 의학을전공했지만 다시 미술로 전공을 바꾸어 화가가 되었습니다. 유머 일러스트레이터이자 포스터 도안가로 신문, 광고, 영화 등 여러 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있습니다. 실비 지라르데가 세운 ‘새싹 박물관’에서 여는 전시회에 자신의 그림을 선보이기도 합니다.
연세대학교 불어불문과를 졸업했다. 프랑스 파리4대학(소르본)에서 베르나노스 연구로 석사학위, 장리스 부인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연세대와 중앙대에서 강의했으며, 번역한 책으로는 크레비용의 《마음과 정신의 방황》, 쥘 베른의 《80일간의 세계일주》, 자크 아탈리의 《등대》, 르사주의 《질 블라스 이야기》, 루소의 《공연에 관하여 달랑베르 씨에게 전하는 편지》 등이 있다.
전쟁/평화 이야기 6위 (브랜드 지수 3,777점), 환경 이야기 6위 (브랜드 지수 23,618점), 사회/역사/철학 9위 (브랜드 지수 64,786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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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박물관을 바꿨어요!> 제 의견을 제대로 말하고, 세상을 바꾸는 일은 어느 날 갑자기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 책은 어른에게 걸핏하면 “딴 생각 말고 공부나 열심히 해!”라고 핀잔이나 들었을 아이들이 민주사회의 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것이 무엇인지 기초부터 명쾌하게 보여준다. 국립중앙박물관에 체험학습을 갔다가 비를 만나 차디찬 맨 바닥에 앉아 밥을 먹어야 했던 초등학교 아이들이 ‘박물관에서 도시락 편하게 먹기’ 프로젝트를 벌이고, 마침내 박물관이 작은 쉼터를 마련하도록 이끌어 내기까지의 실화를 담았다. 국영수에 몰입한 지금, 사회 변혁에 절실한 것은 시민의식의 조기교육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