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서, 김용택, 안도현, 이순원, 구효서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20인 작가들이 진솔한 자기반성의 이야기를 통해 반성의 의미와 삶의 소중한 가치를 돌아보게 하는 책으로, 원로작가에서부터 중견작가, 신인작가에 이르기까지 국내 문학계를 대표하는 작가들이 모두 참여하였다. 무한질주 같은 삶에서 쉼표와 같은 반성의 이야기들이 수록되어 있다.
이번 작품집은 작가 자신들의 이야기를 반성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풀어나가면서 인간과 자연에 대한 예의, 시대에 대한 통찰적인 시각, 그리고 세상에 대한 깊은 관조 등을 담고 있다. 특이한 점은 여러 작가들이 자신의 가까운 사람들과의 관계, 특히 어머니와의 관계 속에서 주고받은 사랑, 그리고 상처와 치유를 이야기하고 있다는 점이다.
아들의 학교길 산길 이슬을 털어주시던 어머니를 떠올리면서 자신이 살아온 길 고비고비마다에 어머니의 이슬털이가 있었음을 이야기하는 이순원의 '예술가 아들의 삶', 절제와 검소함, 철저한 자기억제만으로 평생의 삶을 꾸려온 엄마에 대한 미안함을 다룬 김이은의 '사소한 계란말이의 기억' 외에도 차현숙의 '엄마의 나쁜 딸', 서석화의 '어머니의 문안 전화' 등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어머니의 문안 전화 - 서석화
예술가 아들의 삶 - 이순원
좋은 일 하기의 어려움 - 박완서
집착과 울컥으로부터의 도피 - 이재무
태환이 형, 진짜 미안해! - 김용택
언제 한번 봐 - 이승우
아이 - 구효서
반성은 자기 돌아봄이다 - 장석주
이까짓 풀 정도야 - 안도현
잔소리하지 않는 엄마 - 서하진
내 기억 속의 음화 - 은미희
세상을 바로 살기 위한 여섯 가지 반성 - 고운기
엄마의 나쁜 딸 - 차현숙
사소한 계란말이의 기억 - 김이은
너무나 안전했던 대구 - 우광훈
일곱 가지 새똥 같은 이야기 - 김규나
오르한 파묵의 바늘 - 공애린
휴강한 죄 - 김종광
상수리나무 [역?]를 찾아서 - 고형렬
욕먹고 나면 더 잘하게 돼 - 권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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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 한겨레 신문 2010년 12월 4일 새책
중앙일보 - 중앙일보(조인스닷컴) 2010년 12월 4일자
조선일보 - 조선일보 Books 북Zine 2010년 12월 4일자 '북카페'
동아일보 - 동아일보 2010년 12월 11일자 새로나온 책
수상 :2017년 이상문학상, 2014년 동인문학상, 2008년 대산문학상, 2007년 허균문학작가상, 2006년 황순원문학상, 2006년 한무숙문학상, 2005년 이효석문학상, 1994년 한국일보문학상 최근작 :<소설, 한국을 말하다> ,<통영이에요, 지금> ,<웅어의 맛> … 총 113종 (모두보기) 소개 :
수상 :1997년 소월시문학상, 1986년 김수영문학상 최근작 :<꽃밭> ,<바우솔 우리 시 그림책 + NEW 풀과바람 세계 그림책 세트 - 전45권> ,<그때가 배고프지 않은 지금이었으면> … 총 278종 (모두보기) 인터뷰 :작가는 자연이 주는 말을 받아 적는다 - 2008.10.07 소개 :전라북도 임실 진메마을에서 태어나 스물한 살에 초등학교 교사가 되었고, 교직에 있는 동안 임실 덕치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시를 썼습니다. 그의 글 속에는 언제나 아이들과 자연이 등장하고 있으며 어김없이 그들은 글의 주인공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정년퇴직 이후 고향으로 돌아가 풍요로운 자연 속에서 시골 마을과 자연을 소재로 소박한 감동이 묻어나는 시와 산문들을 쓰고 있습니다.
윤동주문학대상, 김수영문학상, 소월시문학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시집으로 《섬진강》, 《맑은 날》, 《그 여자네 집》, 《울고 들어온 너에게》, 《나비가 숨은 어린나무》 등이 있고, 산문집으로 《섬진강 이야기》 8권 등이 있습니다. 이 밖에도 동시집 《콩, 너는 죽었다》, 《너 내가 그럴 줄 알았어》, 그림책 《김용택 시인의 자갈길》, 《할머니 집에 가는 길》, 《나는 애벌레랑 잤습니다》, 《사랑》, 《지구의 일》 등 많은 저서가 있습니다.
수상 :2001년 황순원문학상, 1999년 만해문학상, 1997년 대산문학상, 1995년 한무숙문학상, 1994년 동인문학상, 1993년 현대문학상, 1991년 이산문학상, 1990년 대한민국 문학상, 1981년 이상문학상, 1980년 한국문학작가상 최근작 :<미망 1~3 세트 - 전3권> ,<미망 3> ,<미망 2> … 총 435종 (모두보기) 소개 :1931년 경기도 개풍에서 태어났다. 숙명여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국문과에 입학하였으나 6·25 전쟁으로 학업 중단했다. 1970년「여성동아」장편소설 공모에 「나목」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작품으로는 단편집 『엄마의 말뚝』 『꽃을 찾아서』 『저문 날의 삽화』 『너무도 쓸쓸한 당신』 『친절한 복희씨』 등이 있고, 장편소설 『휘청거리는 오후』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도시의 흉년』 『미망』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아주 오래된 농담』 『그 남자네 집』 등이 있다. 또한 동화집 『자전거 도둑』, 수필집 『꼴찌에게 보내는 갈채』 『여자와 남자가 있는 풍경』 『살아있는 날의 소망』 『나는 왜 작은 일에만 분개하는가』 『잃어버린 여행가방』 『호미』 등이 있다. 한국문학작가상(1980), 이상문학상(1981), 대한민국문학상(1990), 이산문학상(1991), 동인문학상(1994), 대산문학상(1997), 만해문학상(1999), 인촌상(2000), 황순원문학상(2001), 호암상(2006) 등을 수상했다. 2006년 서울대 명예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2011년 담낭암 투병 중 별세하였다. 이후 금관문화훈장을 추서받았다.
최근작 :<보석함과 쓰레기봉투> ,<나는 어떻게 불쑥, 떠오르는 사람이 될까> ,<이별과 이별할 때> … 총 21종 (모두보기) 소개 :대구 출생
동국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과 졸업
1992년 《현대시사상》 신인상에 시 「수평선의 울음」외 8편 당선으로 시인등단
시집 『사랑을 위한 아침』, 『종이 슬리퍼』
산문집 『죄가 아닌 사랑』, 『아름다운 나의 어머니』, 『당신이 있던 시간』, 『이별과 이별할 때』 『나는 어떻게 불쑥, 떠오르는 사람이 될까』
장편소설 『하늘 우체국1, 2』
공저 『가족, 당신이 고맙습니다』, 『반성』, 『떨림』, 『첫사랑, 그 마음으로』 등 다수
논문 『고정희 戀詩 연구』
한국일보 오피니언 기명칼럼 서석화의 〈정중한 답장〉, 매일... 대구 출생
동국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과 졸업
1992년 《현대시사상》 신인상에 시 「수평선의 울음」외 8편 당선으로 시인등단
시집 『사랑을 위한 아침』, 『종이 슬리퍼』
산문집 『죄가 아닌 사랑』, 『아름다운 나의 어머니』, 『당신이 있던 시간』, 『이별과 이별할 때』 『나는 어떻게 불쑥, 떠오르는 사람이 될까』
장편소설 『하늘 우체국1, 2』
공저 『가족, 당신이 고맙습니다』, 『반성』, 『떨림』, 『첫사랑, 그 마음으로』 등 다수
논문 『고정희 戀詩 연구』
한국일보 오피니언 기명칼럼 서석화의 〈정중한 답장〉, 매일경제신문 칼럼 〈서석화의 푸른 화살표〉, 논객닷컴 칼럼 〈서석화의 참말전송〉에 연재
가톨릭서울주보 2000호 기념 신앙수기공모전에 「어머니의 어눌한 성호경」으로 대상 수상
한국시인협회, 한국가톨릭문인협회, 국제펜클럽한국본부 회원
수상 :2009년 김준성문학상(21세기문학상, 이수문학상), 2009년 백신애문학상, 2008년 경희문학상, 2004년 한무숙문학상 최근작 :<마음의 연대> ,<알럽 스페셜박스 : 시 & 에세이> ,<소설가로 산다는 것> … 총 28종 (모두보기) 소개 :1960년 경북 영천에서 태어나 경희대 국문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1994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했으며, 소설집으로 『책 읽어주는 남자』 『라벤더 향기』 『사랑하는 방식은 다 다르다』 『비밀』 『요트』 『착한 가족』이, 장편소설로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나나』가 있다. <한무숙문학상> <김준성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2011년 현재 경희대 국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수상 :2012년 임화문학예술상, 2009년 백석문학상, 2007년 윤동주문학상, 2005년 김준성문학상(21세기문학상, 이수문학상), 2001년 노작문학상, 1998년 소월시문학상, 198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1981년 대구매일신문 신춘문예 최근작 :<바우솔 우리 시 그림책 + NEW 풀과바람 세계 그림책 세트 - 전45권> ,<물꼬> ,<맨처음 식물공부> … 총 258종 (모두보기) SNS ://twitter.com/koreadolphins 소개 :1961년 경상북도 예천에서 태어났습니다. 1981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등단했습니다. 《서울로 가는 전봉준》을 비롯해 11권의 시집을 냈습니다. 《나무 잎사귀 뒤쪽 마을》, 《냠냠》, 《기러기는 차갑다》, 《나는 내가 누구인지 몰라》 등의 동시집과 다수의 동화를 쓰기도 했으며, 100쇄를 넘긴 어른을 위한 동화 《연어》는 15개국의 언어로 해외에 번역 출간되었습니다. 소월시문학상, 백석문학상, 석정시문학상 등을 받았습니다. 현재 단국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수상 :2020년 육사시문학상, 2019년 유심상
, 2015년 풀꽃문학상, 2012년 소월시문학상, 2002년 김삿갓문학상 최근작 :<고독의 능력> ,<꿈속의 꿈> ,<한 사람이 있었다> … 총 57종 (모두보기) 소개 :1958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났다. 한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 동국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1983년 『삶의 문학』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벌초』 『온다던 사람 오지 않고』 『몸에 피는 꽃』 『시간의 그물』 『위대한 식사』 『섣달 그믐』 『푸른 고집』 『저녁 6시』 『경쾌한 유랑』 『슬픔에게 무릎을 꿇다』 『슬픔은 어깨로 운다』 『데스밸리에서 죽다』 『즐거운 소란』, 시선집 『오래된 농담』 『길 위의 식사』 『얼굴』, 시평집 『대표 시 대표 평론 1, 2』(공저) 『긍정적인 밥』(공저) 『사람들 사이에 꽃이 핀다면』, 산문집 『생의 변방에서』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밥』 『집착으로부터의 도피』 『쉼표처럼 살고 싶다』 『괜히 열심히 살았다』, 작가론 『우리 시대의 시인 신경림을 찾아서』(공저) 등을 출간했다. 윤동주문학대상, 소월시문학상, 난고문학상, 편운문학상, 풀꽃문학상, 송수권시문학상, 유심작품상, 이육사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서울디지털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최근작 :<나는 너무 오래 따뜻하지 않았다> ,<반성> ,<2와 2분의 1> … 총 14종 (모두보기) 소개 :1994년 「소설과사상」에 단편소설 「또 다른 날의 시작」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나비, 봄을 만나다』(1997) 『오후 3시 어디에도 행복은 없다』(2000) 『자유로에서 길을 잃다』(2008), 장편소설 『블루 버터플라이』(1996) 『안녕, 사랑이여』(2002)를 펴냈다.
수상 :2016년 문학동네 청소년문학상, 1999년 오늘의작가상, 1997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최근작 :<나의 슈퍼히어로 뽑기맨> ,<유비야, 공자를 부탁해> ,<반성> … 총 9종 (모두보기) 소개 :대구 출생. 1997년 단편소설 「유쾌한 바나나 씨의 하루」가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소설가로 등단했다. 시인 송재학, 장정일, 소설가 구광본과 함께 웹진 [샨티] 기획위원으로 활동했으며, 1999년 장편소설 『플리머스에서의 즐거운 건맨 생활』로 제23회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했다. 2011년 이집트 미라 소녀를 소재로 하여 쓴 시 「1770호 소녀」가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기도 했다. 『샤넬에게』 『베르메르 vs. 베르메르』 『목구멍 깊숙이』 등 다수의 소설책을 펴냈다.
수상 :2016년 동리문학상, 2006년 남촌문학상, 2006년 허균문학작가상, 2000년 이효석문학상, 1999년 한무숙문학상, 1997년 현대문학상, 1996년 동인문학상 최근작 :<할아버지의 밤나무> ,<나는 사임당이다> ,<희망등 선생님> … 총 165종 (모두보기) 소개 :1957년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1985년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소」가 당선되어 등단한 이래, '자연'과 '성찰'이라는 치유의 화법으로 양심과 영혼을 일깨우는 작품을 썼습니다. 『수색, 어머니 가슴속으로 흐르는 무늬』로 동인문학상, 『은비령』으로 현대문학상, 『그대, 정동진에 가면』으로 한무숙문학상, 『아비의 잠』으로 이효석문학상, 『푸른 모래의 시간』으로 남촌문학상, 『삿포로의 여인』으로 동리문학상과 황순원작가상을 수상했습니다. 『19세』, 『아들과 함께 걷는 길』, 『말을 찾아서』, 『은비령』,『워낭』,... 1957년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1985년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소」가 당선되어 등단한 이래, '자연'과 '성찰'이라는 치유의 화법으로 양심과 영혼을 일깨우는 작품을 썼습니다. 『수색, 어머니 가슴속으로 흐르는 무늬』로 동인문학상, 『은비령』으로 현대문학상, 『그대, 정동진에 가면』으로 한무숙문학상, 『아비의 잠』으로 이효석문학상, 『푸른 모래의 시간』으로 남촌문학상, 『삿포로의 여인』으로 동리문학상과 황순원작가상을 수상했습니다. 『19세』, 『아들과 함께 걷는 길』, 『말을 찾아서』, 『은비령』,『워낭』, 『나무』, 『삿포로의 여인』등 자연을 주제로 한 작품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많은 작품들이 초·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최근작 :<15세> ,<선물 우체통> ,<반성> … 총 14종 (모두보기) 소개 :'국시' 동인으로 활동하며 시를 발표하기 시작했고,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었다. 잡지사 기자를 거쳐 출판기획자와 출판평론가로 일하며 신문, 잡지, 사보 등에 책 이야기를 썼고, KBS, MBC SBS, 교동방송 등의 방송에서 책 소개를 해 왔다.
그동안 펴낸 책으로는 공동시집《국시》 《잠시 나가본 지상》《안경 너머 지평선이 보인다》, 짧은 소설집 《벌거벗은 웃음》, 장편소설 《돌아라 바람개비》《길 위의 가족》, 산문집 《공감하라, 세상을 다 얻은 것처럼》, 장편동화 《찌그덕 삐그덕 우리집 사랑》《어쭈, 굴러온 돌이?... '국시' 동인으로 활동하며 시를 발표하기 시작했고,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었다. 잡지사 기자를 거쳐 출판기획자와 출판평론가로 일하며 신문, 잡지, 사보 등에 책 이야기를 썼고, KBS, MBC SBS, 교동방송 등의 방송에서 책 소개를 해 왔다.
그동안 펴낸 책으로는 공동시집《국시》 《잠시 나가본 지상》《안경 너머 지평선이 보인다》, 짧은 소설집 《벌거벗은 웃음》, 장편소설 《돌아라 바람개비》《길 위의 가족》, 산문집 《공감하라, 세상을 다 얻은 것처럼》, 장편동화 《찌그덕 삐그덕 우리집 사랑》《어쭈, 굴러온 돌이?》 등이 있다.
최근작 :<하인학교 2> ,<하인학교 1> ,<산책> … 총 33종 (모두보기) 소개 :서울에서 태어났다. 성균관대학교에서 한문학을 공부했으며, 『현대문학』에 단편소설 「일리자로프의 가위」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으로 『마다가스카르 자살예방센터』, 『코끼리가 떴다』, 『어쩔까나』, 『산책』 등이 있고, 장편소설 『검은 바다의 노래』, 『11:59PM 밤의 시간』, 『열두 켤레의 여자』를 썼다.
최근작 :<가면올빼미> ,<직지 앤 나비> ,<다리, 넌 뭐야?> … 총 6종 (모두보기) 소개 :중앙일보사 주최 <여성중앙> 현상 공모 당선.
《시간꽃》 《그대 그리운 날에는 길 떠나리 1, 2》 《또 다른 사랑》 《직지 앤 나비》 《가면올빼미》 등 10권의 장편소설과 《다리 넌 뭐야?》 외 20여 편의 중단편 소설,
그림동화집을 출간했다.
이메일 : kongaelin@hanmail.net
반성은, 더 나은 삶을 위한 자신과의 약속이다
김용택, 박완서, 안도현, 이순원 외 우리 시대 대표작가들이 전하는
진솔한 반성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모두가 잊고 살았던 삶의 소중한 가치를 깨닫는다.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아집과 독선으로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사회분위기가 팽배해지는 2010년의 끝자락에 『반성-되돌아보고 나를 찾다』라는 책이 출간되었다.
박완서, 김용택, 안도현, 이순원, 구효서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20인 작가들이 진솔한 자기반성의 이야기를 통해 반성의 의미와 삶의 소중한 가치를 돌아보게 하는 책으로, 원로작가에서부터 중견작가, 신인작가에 이르기까지 국내 문학계를 대표하는 작가들이 모두 참여하고 있어, 세대간의 단절이 문제시되는 이때에 시대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들을 담고 있다. 이번 작품집은 작가 자신들의 이야기를 반성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풀어나가면서 인간과 자연에 대한 예의, 시대에 대한... 반성은, 더 나은 삶을 위한 자신과의 약속이다
김용택, 박완서, 안도현, 이순원 외 우리 시대 대표작가들이 전하는
진솔한 반성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모두가 잊고 살았던 삶의 소중한 가치를 깨닫는다.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아집과 독선으로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사회분위기가 팽배해지는 2010년의 끝자락에 『반성-되돌아보고 나를 찾다』라는 책이 출간되었다.
박완서, 김용택, 안도현, 이순원, 구효서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20인 작가들이 진솔한 자기반성의 이야기를 통해 반성의 의미와 삶의 소중한 가치를 돌아보게 하는 책으로, 원로작가에서부터 중견작가, 신인작가에 이르기까지 국내 문학계를 대표하는 작가들이 모두 참여하고 있어, 세대간의 단절이 문제시되는 이때에 시대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들을 담고 있다. 이번 작품집은 작가 자신들의 이야기를 반성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풀어나가면서 인간과 자연에 대한 예의, 시대에 대한 통찰적인 시각, 그리고 세상에 대한 깊은 관조 등을 담고 있다. 다채로운 삶의 무늬를 통한 따뜻한 성찰의 이야기들은 혼란의 일상을 살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내가 지금 어떻게 살고 있는지, 놓치고 살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누군가에게 상처주지는 않았는지 등에 대한 깨달음의 시간을 갖고, 자기 상실의 시대에 독자들에게 온전한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인간에 대한 가슴 뭉클한 사랑, 관계가 빚어낸 상처와 치유, 그리고 삶에 대한 겸손…
무한질주 같은 삶에서 쉼표와 같은 반성의 이야기들
모든 시작과 끝은 반성하는 태도에서 비롯된다. 반성이 새로운 시작을 부르고, 반성이 모든 것을 아름답게 마무리한다. 본질적인 것을 추구하는 문학가들의 경우는 특히 그러하다. 그들의 반성은 작가 자신에게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작품이라는 새로운 창조물을 만들어내고 그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더 큰 울림과 감동 그리고 깨달음을 선사한다. 그만큼 작가들에게 있어서 반성과 성찰은 중요한 창작의 과정이자 새로운 세계로의 승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작품들에서는 작가들의 진정 어린 가슴 깊은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다. 특이한 점은 여러 작가들이 자신의 가까운 사람들과의 관계, 특히 어머니와의 관계 속에서 주고받은 사랑, 그리고 상처와 치유를 이야기하고 있다는 점이다.
아들의 학교길 산길 이슬을 털어주시던 어머니를 떠올리면서 자신이 살아온 길 고비고비마다에 어머니의 이슬털이가 있었음을 이야기하는 작품 「예술가 아들의 삶」(이순원), 뇌졸중으로 요양원에 계신 엄마의 하루 일과의 전부가 아침 10시 딸에게 전화거는 것이었음을 엄마가 쓰러지신 후에나 알게 됨으로써 사랑하는 상대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이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작품 「어머니의 문안 전화」(서석화), 절제와 검소함, 철저한 자기억제만으로 평생의 삶을 꾸려온 엄마에 대한 미안함을 다룬 작품 「사소한 계란말이의 기억」(김이은) 외에도 「엄마의 나쁜 딸」(차현숙), 「사소한 계란말이의 기억」(김이은) 이 있다.
아버지에 대한 작품 역시 뒤늦게 알아버린 그들 삶의 무게에 대한 미안함과 후회로 가득하다.(「내 기억 속의 음화」(은미희), 「반성은 자기 돌아봄이다」(장석주)).
때로는 지치게, 때로는 힘들게 하는 자신의 삶의 태도에 대한 작품들도 있다. 남은 음식물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변화하는 세상에서 버리지 못한 자신의 신념을 탓하는 글 「좋은 일 하기의 어려움」(박완서),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집착과 울컥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하는 우리네 삶을 이야기하는 「집착과 울컥으로부터의 도피」(이재무), 하찮은 풀잎을 통해 자연에 대한 인간의 겸손을 다룬 작품 「이까짓 풀 정도야」(안도현), 세상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고 창작의 길로 되돌아온 작가의 「욕먹고 나면 더 잘하게 돼」(권태현)이 그것이다.
부모 외에 인생의 여러 관계 속에서 빚어진 반성의 작품들도 있다. 외롭게 죽음을 맞이한 사촌 형에 대한 글 「태환이 형, 진짜 미안해」(김용택), 어린아이를 통해 ‘어른다움’을 배운 작품 「아이」(구효서), 현대인들의 소통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언제 한번 봐」(이승우), 자신의 행동이 과연 누구를 위해서였던가를 되돌아보게 하는 작품 「잔소리하지 않는 엄마」(서하진) 등이 있다.
「세상을 바로 살기 위한 여섯 가지 반성」(고운기), 「너무나 안전했던 대구」(우광훈), 「일곱 가지 새똥 같은 이야기」(김규나), 「오르한 파묵의 바늘」(공애린), 「휴강한 죄」(김종광), 상수리나무(역?)를 찾아서(고형렬) 등은 반성의 진정한 의미에 대한 깊은 성찰과 개인적 삶의 다양한 경험 속에서 도출해낸 반성의 가치를 이야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