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 
: 중앙일보가 또 하나의 착한 책을 펴냈다. 2009년부터 한국 사회에 신드롬을 일으켜왔던 공신 프로젝트, 3년의 기록을 집대성했다. 책 제목인 《열려라 공부》는 여러 의미를 담고 있다. 작게는 성적이라는 열매를 향한 염원, 크게는 자신의 미래를 향한 길에 부닥친 관문을 열고자 하는 기원이 그것이다. 그 바람들이 열매를 맺기 위해선 실천이 필요하지만 그보다 먼저 선배들의 노하우를 듣는 것이 우선이다. 이 책 《열려라 공부》에 담긴 선배들의 가르침이 미래로 놓인 길을 밝혀 줄 것이라 믿는다.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 : “그만 놀고 공부나 해!” 예나 지금이나 학부모들이 가장 많이 하는, 그리고 학생들이 가장 듣기 싫어하는 잔소리일 것이다. 이제 이런 잔소리 대신 이 책 을 아이들에게 내밀어 보는 것은 어떨까. 이 책은 멘토링 교육을 통해 취약 계층 학생들의 학습의 질을 높여온 중앙일보 공신 프로젝트팀에서 그동안 쌓아온 공부와 학습 노하우를 집대성하여 한 권에 담았다. 특히 어려운 학생들의 공부 실력을 향상시켜 온 ‘베스트 멘토’ 들이 들려주는 학습법은 공부의 내용보다 그 방법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멘토링 교육의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주관 ‘대한민국 휴먼대상’에서 대통령상까지 수상한 공신 프로젝트팀의 《열려라 공부》가 공부에 고민이 많은 학부모, 학생 여러분들에게도 멘토가 되어줄 것이라 믿는다.
유영만 (한양대학교 교수, 유라투스트라, 지식생태학자) : 멘토는 먼저 어디로 갈 것인지 ‘가리키고’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 ‘가르치는’ 두 가지 역할을 수행한다. ‘가리킴’은 ‘가르침’보다 앞선다. ‘가리킴’은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그래서 어디로 가야하는지 생각하는 멘토링이라면 ‘가르침’은 목적지에 도달하기 위해서 멘티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멘토링이다. 공신 프로젝트 3년의 기록인 《열려라 공부》는 공부의 목적과 방법을 알려줌으로써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체험적 노하우가 담겨 있다. 무엇을 왜 어떻게 공부해야 되는지 모르는 학생은 물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교사와 학부모 모두가 필독해야 될 책이다.
정찬호 (마음누리 학습클리닉원장) : “죽어라 밤새 공부를 해도 성적이 그대로예요” “분명히 아는 문제인데 꼭 실수를 해서 10점은 까먹어요” 라는 학생들은 머리 탓, 실수 탓만 하지 말고 가장 먼저 성적이 오르지 않는 이유, 성적이 곤두박질치는 원인을 찾아야 한다. 이 책은 여러 가지 이유로 공부 방향을 잃은 채 헤매고 있는 학생들에게 꼭 선물하고 싶다. 이 책을 통해 멘토들의 공부습관을 배우며 분석해 ‘나만의 공부법’을 찾아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 부디 이 책을 읽은 학생들 모두가 알아가는 기쁨과 깨우치는 즐거움을 찾아 ‘공부의 신’으로 거듭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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