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시인, 사진가, 화가 등 우리 시대의 작가 49인이 정갈하고 따뜻한 절밥을 앞에 두고 소유와 존재, 자비와 생명, 비움과 충만함에 대해 성찰한 에세이. 눈이 휘둥그레지는 산해진미가 넘쳐나는 세상이다. 그런데도 이 책의 작가들은 너무도 평범하고 소박한 절밥 한 그릇을 평생 잊지 못할 귀한 밥, 눈물겹도록 감동적인 밥상, 생애 가장 맛있는 밥으로 꼽고 있다.
2006년 7월부터 2011년 7월까지 만 5년 동안 월간 「불교문화」에 연재된 원고를 한데 모아 만들었다. 여기에는 소설가 성석제, 구효서, 윤후명, 권지예, 윤대녕, 이순원, 공선옥, 김영현, 임철우 등과 시인 이해인 수녀, 김사인, 안도현, 신달자, 박남준, 곽재구 등 총 49인의 작가들이 참여했다. 그만큼 다양한 사연, 다채로운 감동이 어우러져 있는 책이다.
작가들의 종교가 전부 불교인 것은 아니다. 이해인 수녀와 김진 목사를 비롯해서 천주교와 기독교 신앙을 지닌 이들도 있고, 종교가 없는 사람들도 있다. 종교를 떠나 작가가 절밥을 마주하며 느낀 것들, 즉 밥 한 그릇의 소중함, 생명에 대한 외경, 자아의 성찰, 소박한 마음이 주는 평온함, 충만한 고독 등을 함께 나눈다는 데 이 책의 특별한 의미가 있다. 또한 오랫동안 사찰 사진을 찍어온 하지권의 아름다운 절집 풍경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수상 :2011년 요산김정한문학상, 2010년 제비꽃서민소설상, 2009년 만해문학상, 2009년 가톨릭문학상, 2009년 오영수문학상, 2008년 백신애문학상, 1995년 신동엽문학상 최근작 :<잊을 수 없는 밥 한 그릇> ,<소설의 첫 만남 1~10 세트 - 전10권> ,<선재의 노래> … 총 115종 (모두보기) 인터뷰 :행복한 상상, 행복한 만찬, 행복한 인간 - 2008.05.23 소개 :1963년 전남 곡성에서 태어났다. 1991년 『창작과비평』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피어라 수선화』 『내 생의 알리바이』 『멋진 한세상』 『명랑한 밤길』 『나는 죽지 않겠다』 『은주의 영화』, 장편소설 『유랑가족』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영란』 『꽃 같은 시절』 『그 노래는 어디서 왔을까』 등이 있다. 만해문학상, 신동엽문학상, 오늘의젊은예술가상, 올해의예술상, 요산김정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수상 :1996년 동서문학상, 1992년 신동엽문학상 최근작 :<전라도 가는 길> ,<매일, 시 한 잔> ,<삶은 그렇게 물길 따라 흐르고> … 총 84종 (모두보기) 소개 :1981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사평역에서」가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사평역에서』, 『전장포아리랑』, 『한국의 연인들』, 『서울 세노야』 등이 있고, 산문집 『곽재구의 포구기행』, 『곽재구의 예술기행』, 『우리가 사랑한 1초들』 등이 있다. 동화집으로는 『아기참새 찌꾸』, 『낙타풀의 사랑』,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짜장면』 등이 있다. 신동엽문학상, 동서문학상, 대한민국문화예술상 등을 받았다.
수상 :2017년 이상문학상, 2014년 동인문학상, 2008년 대산문학상, 2007년 허균문학작가상, 2006년 황순원문학상, 2006년 한무숙문학상, 2005년 이효석문학상, 1994년 한국일보문학상 최근작 :<소설, 한국을 말하다> ,<통영이에요, 지금> ,<웅어의 맛> … 총 113종 (모두보기) 소개 :
수상 :2015년 임화문학예술상, 2015년 지훈문학상, 2007년 서정시학 작품상, 2006년 대산문학상, 2005년 현대문학상, 1987년 신동엽문학상 최근작 :<꿈속의 꿈> ,<밤에 쓰는 편지> ,<슬픔 없는 나라로 너희는 가서> … 총 27종 (모두보기) 소개 :1981년 『시와 경제』 동인 결성에 참여하면서 시를 발표하기 시작했다. 1982년 무크 『한국문학의 현단계』 1집을 통해 평론도 쓰기 시작했다. 시집으로 『밤에 쓰는 편지』 『가만히 좋아하는』 『어린 당나귀 곁에서』, 편저서로 『박상륭 깊이 읽기』 『시를 어루만지다』 『슬픔 없는 나라로 너희는 가서』 등이 있다. 신동엽창작기금 수혜, 현대문학상, 대산문학상, 서정시학 작품상, 지훈상, 임화문학예술상을 수상했다.
수상 :1997년 소월시문학상, 1986년 김수영문학상 최근작 :<꽃밭> ,<바우솔 우리 시 그림책 + NEW 풀과바람 세계 그림책 세트 - 전45권> ,<그때가 배고프지 않은 지금이었으면> … 총 278종 (모두보기) 인터뷰 :작가는 자연이 주는 말을 받아 적는다 - 2008.10.07 소개 :전라북도 임실 진메마을에서 태어나 스물한 살에 초등학교 교사가 되었고, 교직에 있는 동안 임실 덕치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시를 썼습니다. 그의 글 속에는 언제나 아이들과 자연이 등장하고 있으며 어김없이 그들은 글의 주인공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정년퇴직 이후 고향으로 돌아가 풍요로운 자연 속에서 시골 마을과 자연을 소재로 소박한 감동이 묻어나는 시와 산문들을 쓰고 있습니다.
윤동주문학대상, 김수영문학상, 소월시문학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시집으로 《섬진강》, 《맑은 날》, 《그 여자네 집》, 《울고 들어온 너에게》, 《나비가 숨은 어린나무》 등이 있고, 산문집으로 《섬진강 이야기》 8권 등이 있습니다. 이 밖에도 동시집 《콩, 너는 죽었다》, 《너 내가 그럴 줄 알았어》, 그림책 《김용택 시인의 자갈길》, 《할머니 집에 가는 길》, 《나는 애벌레랑 잤습니다》, 《사랑》, 《지구의 일》 등 많은 저서가 있습니다.
수상 :2021년 조태일문학상, 2011년 천상병시문학상 최근작 :<안녕 바오> ,<놓아 버려라> ,<어린 왕자로부터 새드 무비> … 총 39종 (모두보기) 소개 :시집 『어린 왕자로부터 새드 무비』, 『중독자』, 『적막』, 『다만 흘러가는 것들을 듣는다』, 『그 숲에 새를 묻지 못한 사람이 있다』 등과, 산문집으로 『스님, 메리크리스마스』, 『꽃이 진다 꽃이 핀다』 등이 있다. 섬진강이 흐르는 지리산 자락에 살고 있다.
<천상병시문학상>, <아름다운 작가상>, <조태일문학상>, <임화문학예술상>을 수상했다.
수상 :1983년 이상문학상 최근작 :<노란 화살표 방향으로 걸었다> ,<먼 그대> ,<평생 간직하고픈 글> … 총 50종 (모두보기) 소개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났다. 남대천과 동해바다에서 수영을 하며 어린 시절을 보냈고, 시인인 국어선생님의 영향으로 문학세계에 눈을 떴다. 17살에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발자크의 『골짜기에 핀 백합』, 콜린 윌슨의 『아웃사이더』를 접하게 되었고, 『아웃사이더』에 언급된 시인들인 조이스, 카뮈, 사르트르, 도스토옙스키, 헤세, 엘리엇, 릴케, 블레이크, 보들레르, 니체, T. E. 로렌스 등의 저작들을 찾아 읽으면서 본격적으로 철학과 문학수업을 시작했다. 23살부터 직장생활을 했고, 퇴근 후 글을 쓰기 시작했다. 40대 이후에...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났다. 남대천과 동해바다에서 수영을 하며 어린 시절을 보냈고, 시인인 국어선생님의 영향으로 문학세계에 눈을 떴다. 17살에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발자크의 『골짜기에 핀 백합』, 콜린 윌슨의 『아웃사이더』를 접하게 되었고, 『아웃사이더』에 언급된 시인들인 조이스, 카뮈, 사르트르, 도스토옙스키, 헤세, 엘리엇, 릴케, 블레이크, 보들레르, 니체, T. E. 로렌스 등의 저작들을 찾아 읽으면서 본격적으로 철학과 문학수업을 시작했다. 23살부터 직장생활을 했고, 퇴근 후 글을 쓰기 시작했다. 40대 이후에는 많은 시간을 여행을 하면서 보냈는데 45개국 160여 개 도시를 찾아다녔고, 2005년부터 산티아고로 가는 여정을 계획해오다 2008년 9월, 드디어 순례길에 올랐다.
소설집 『사막을 건너는 법』 『타인의 우물』 『시인과 촌장』 『사다리가 놓인 창』, 장편소설 『꿈길에서 꿈길로』 『시간의 얼굴』, 산문집 『내 마음의 빈 들에서』 『안쪽으로의 여행』 『내 사랑이 너를 붙잡지 못해도』 『일곱 빛깔의 위안』 등이 있다. 1983년 「먼 그대」로 이상문학상을, 1990년 「사다리가 놓인 창」으로 연암문학상을 수상했다.
수상 :2019년 조정래문학상, 2015년 채만식문학상, 2015년 요산김정한문학상, 2014년 요산김정한문학상, 2012년 무영문학상, 2005년 오영수문학상, 2004년 현대문학상, 2002년 동인문학상, 2001년 이효석문학상, 2000년 동서문학상, 1997년 한국일보문학상 최근작 :<잊을 수 없는 밥 한 그릇> ,<소설의 첫 만남 1~10 세트 - 전10권> ,<느낌 그게 뭔데, 문장> … 총 146종 (모두보기) 인터뷰 :"기억" 말로, 언어로 기록하고, 붙잡아야 할 <이 인간이 정말> 성석제 인터뷰 - 2013.11.14 소개 :1995년 『문학동네』에 단편소설 「내 인생의 마지막 4.5초」를 발표하며 등단했다. 소설집 『그곳에는 어처구니들이 산다』 『첫사랑』 『호랑이를 봤다』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 『번쩍하는 황홀한 순간』 『참말로 좋은 날』 『이 인간이 정말』 『ㅤㅁㅢㅤ리도 괴리도 업시』 『사랑하는, 너무도 사랑하는』, 장편소설 『왕을 찾아서』 『인간의 힘』 『도망자 이치도』 『위풍당당』 『투명인간』 『왕은 안녕하시다』(전2권), 산문집 『소풍』 『성석제의 농담하는 카메라』 『칼과 황홀』 『꾸들꾸들 물고기 씨, 어딜 가시나』 등이 있다.
최근작 :<살아보니 행복은 이렇습니다> ,<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 ,<그림 보는 만큼 보인다> … 총 27종 (모두보기) 소개 :미술평론가. 오랫동안 신문사에서 일하며 미술에 대한 글을 써왔다. 저서로 『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 『그림 보는 만큼 보인다』, 『꽃 피는 삶에 홀리다』, 『흥, 손철주의 음악이 있는 옛 그림 강의』, 『사람 보는 눈』, 『옛 그림 보면 옛 생각 난다』, 『다, 그림이다』(공저), 『속속들이 옛 그림 이야기』 등이 있다. 현재 학고재 고문이자 사단법인 ‘우리문화사랑’ 운영위원이다.
수상 :2020년 만해문학상, 2019년 석정시문학상, 2018년 김달진문학상, 2016년 정지용문학상, 2015년 김삿갓문학상, 2011년 대산문학상, 2011년 김준성문학상(21세기문학상, 이수문학상), 2009년 공초문학상, 2008년 영랑시문학상, 2007년 현대불교문학상 최근작 :<너를 위한 노래> ,<저 거리의 암자> ,<미치고 흐느끼고 견디고> … 총 89종 (모두보기) 소개 :1943 경남 거창 출생
1964 『여상』 여류신인문학상으로 등단
1972 『현대문학』 등단
시집 『봉헌문자』 (1973) 『아버지의 빛』 (1999) 『열애』 (2007) 『종이』 (2011) 『간절함』 (2019) 『전쟁과 평화가 있는 내 부엌』 (2023) 등 다수
대한민국문학상, 영랑시 문학상, 공초 문학상, 정지용 문학상
수상 :2012년 임화문학예술상, 2009년 백석문학상, 2007년 윤동주문학상, 2005년 김준성문학상(21세기문학상, 이수문학상), 2001년 노작문학상, 1998년 소월시문학상, 198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1981년 대구매일신문 신춘문예 최근작 :<바우솔 우리 시 그림책 + NEW 풀과바람 세계 그림책 세트 - 전45권> ,<물꼬> ,<맨처음 식물공부> … 총 258종 (모두보기) SNS ://twitter.com/koreadolphins 소개 :1961년 경상북도 예천에서 태어났습니다. 1981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등단했습니다. 《서울로 가는 전봉준》을 비롯해 11권의 시집을 냈습니다. 《나무 잎사귀 뒤쪽 마을》, 《냠냠》, 《기러기는 차갑다》, 《나는 내가 누구인지 몰라》 등의 동시집과 다수의 동화를 쓰기도 했으며, 100쇄를 넘긴 어른을 위한 동화 《연어》는 15개국의 언어로 해외에 번역 출간되었습니다. 소월시문학상, 백석문학상, 석정시문학상 등을 받았습니다. 현재 단국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수상 :2022년 유심상
, 2021년 정지용문학상, 2015년 박재삼문학상, 2014년 경희문학상, 2007년 노작문학상, 2002년 소월시문학상 최근작 :<[북토크] <당신의 그림자 안에서 빛나게 하소서> 출간 기념 이문재 x 이병률 북토크> ,<당신의 그림자 안에서 빛나게 하소서> ,<바쁜 것이 게으른 것이다> … 총 54종 (모두보기) 소개 :1982년 『시운동』 4집을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문학동네』 편집 주간, 《시사저널》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 교수직을 역임했으며 시집으로 『내 젖은 구두 벗어 해에게 보여줄 때』 『산책시편』 『마음의 오지』 『제국호텔』 『혼자의 넓이』 『지금 여기가 맨 앞』 등과 산문집 『바쁜 것이 게으른 것이다』 등이 있다. 김달진문학상, 소월시문학상, 지훈문학상, 노작문학상, 박재삼문학상, 정지용문학상 등을 수상했고 현재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로 있다.
사진출처 : ⓒ강민구
최근작 :<내 꿈은 군대에서 시작되었다> ,<나와 같다고 옳고, 다르면 그른 것인가> ,<돌들이 끄덕였는가, 꽃들이 흔들렸다네> … 총 13종 (모두보기) 소개 :한국 문화를 섬세한 눈으로 톺아보며 글과 사진으로 기록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80년대 후반, 구산선문 답사를 하며 불교문화를 익히기 시작했으며, 1992년에 발간된 《나말여초의 선종사상사 연구》(이론과 실천, 추만호)에 사진작업을 했다. 그리고 퇴옹 성철스님 다비식을 시작으로 지금껏 큰스님들의 다비식을 기록해오고 있다. 2001년에는 한국 문화를 깊이 있게 다룬 계간지인 《디새집》(열림원)의 편집인으로써 창간을 주도했다. 그 후 〈불교신문〉의 논설위원을 지냈으며, 지금은 나라 안 폐사지에 대한 기록은 물론 동아시아 전반에 걸쳐 산재한 마애불의 기록 작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불교문화 외에 민통선 지역이나 비무장지대 그리고 한강에 대한 인문학적인 조사와 사진기록을 하고 있으며, 이 땅의 순정한 민초들에 대한 작업도 이어 오고 있다. 그동안 펴낸 책으로는 폐사지 답사기 《마음과 짝하지 마라, 자칫 그에게 속으리니》《돌들이 끄덕였는가, 꽃들이 흔들렸다네》(알마)를 비롯해, 《우연히 만나 새로 사귄 풍경》(샘터), 《절터, 그 아름다운 만행》(호미), 《잃어버린 풍경 1.2》(호미), 《이지누의 집 이야기》(삼인), 《관독일기》(호미) 들이 있다.
수상 :2011년 대산문학상, 2005년 요산김정한문학상, 1988년 이상문학상, 1984년 한국일보문학상 최근작 :<해남 땅끝에 가고 싶다> ,<[큰글자도서] 아버지의 땅> ,<그 섬에 가고 싶다> … 총 69종 (모두보기) 소개 :1954년 전남 완도에서 태어나 전남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1981년 『서울신문』으로 등단했으며, 소설집 『아버지의 땅』 『그리운 남쪽』 『달빛 밟기』 『황천기담』 『연대기, 괴물』, 장편소설 『붉은 산, 흰 새』 『그 섬에 가고 싶다』 『등대』 『봄날』 『백년여관』 『이별하는 골짜기』 등이 있다. <한국일보 창작문학상> <이상문학상> <대산문학상> <요산문학상> <단재상> 등을 수상했다.
수상 :2001년 현대불교문학상, 1988년 이상문학상, 1988년 현대문학상, 1983년 한국문학작가상, 1980년 한국소설문학상 최근작 :<고요, 신화의 속살 같은> ,<사람의 길> ,<추사 2> … 총 146종 (모두보기) 소개 :1939년 전남 장흥출생. 서라벌 예술대학 문예창작과 졸업.
『대한일보』로 등단.(소설 「목선」)
소설 「앞산도 첩첩하고」, 「아제아제 바라아제」, 「해변의 길손」, 「폐촌」, 「그 바다 끓며 넘치며」, 「초의」, 「추사」, 「다산」, 「사람의 맨발」, 「사람의 길」, 「아버지와 아들」 등. 산문집 『산돌 키우기』, 『꽃을 꺾어 집으로 오다』, 『한승원 글쓰기 비법 108가지』, 『한승원의 소설 쓰는 법』, 『나 혼자만의 시쓰기 비법』 등. 시집 『열애일기』, 『사랑은 늘 혼자 깨어 있게 하고』, 『노을 아래 파도를 줍다』, ... 1939년 전남 장흥출생. 서라벌 예술대학 문예창작과 졸업.
『대한일보』로 등단.(소설 「목선」)
소설 「앞산도 첩첩하고」, 「아제아제 바라아제」, 「해변의 길손」, 「폐촌」, 「그 바다 끓며 넘치며」, 「초의」, 「추사」, 「다산」, 「사람의 맨발」, 「사람의 길」, 「아버지와 아들」 등. 산문집 『산돌 키우기』, 『꽃을 꺾어 집으로 오다』, 『한승원 글쓰기 비법 108가지』, 『한승원의 소설 쓰는 법』, 『나 혼자만의 시쓰기 비법』 등. 시집 『열애일기』, 『사랑은 늘 혼자 깨어 있게 하고』, 『노을 아래 파도를 줍다』, 『사랑하는 나그네 당신』, 『이별 연습하는 시간』, 『꽃에 씌어 산다』.
현대문학상, 한국문학작가상, 이상문학상, 대한민국문학상, 한국 소설문학상, 김동리문학상, 한국불교문학상, 해양문학상, 미국 기리야마 환태평양 도서상 수상.
현재 전남 장흥 안양 해산토굴에서 집필 중.
수상 :2001년 현대시작품상 최근작 :<청춘을 위한 융합인문학> ,<마을 8호> ,<타지 않는 혀> … 총 45종 (모두보기) 소개 :1990년 『문학과 사회』 여름호에 시를 발표했으며, 1991년 『공간』 건축평론 신인상을 받았다. 시집으로 『56억 7천만 년의 고독』, 『성타즈마할』, 『너무 아름다운 병』, 『기르티무카』가 있으며, 티베트 기행 산문집 『허무의 기록』, 만화 비평집 『만화당 인생』, 건축 평론집 『건축의 스트레스』, 『당신을 위해 지은 집』, 『철학으로 읽는 옛집』, 『반하는 건축』, 『아무것도 하지 않는 즐거움』을 썼다. 현재 건축 실험 집단 ‘EON’의 대표로 있다.
최근작 :<모든 것이 거기 있었다> ,<[큰글자도서] 소설엔 마진이 얼마나 남을까> ,<소설엔 마진이 얼마나 남을까> … 총 90종 (모두보기) 소개 :이화여대 불문과와 중앙대 대학원 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광장으로 가는 길」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이야기, 떨어지는 가면』, 『버스, 지나가다』, 『저녁 식사가 끝난 뒤』, 『사랑을 사랑하는 것』 등과 중편소설 『아주 사소한 중독』, 장편소설 『춘하추동』, 『내 남자의 책』 등을 펴냈고, 세계문학예술기행서 『인생의 사용』, 『나를 사로잡은 그녀, 그녀들』, 『소설가의 여행법』, 『무엇보다 소설을』, 『태양의 저쪽, 밤의 이쪽』, 번역서 『불멸의 화가 아르테미시아』,... 이화여대 불문과와 중앙대 대학원 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광장으로 가는 길」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이야기, 떨어지는 가면』, 『버스, 지나가다』, 『저녁 식사가 끝난 뒤』, 『사랑을 사랑하는 것』 등과 중편소설 『아주 사소한 중독』, 장편소설 『춘하추동』, 『내 남자의 책』 등을 펴냈고, 세계문학예술기행서 『인생의 사용』, 『나를 사로잡은 그녀, 그녀들』, 『소설가의 여행법』, 『무엇보다 소설을』, 『태양의 저쪽, 밤의 이쪽』, 번역서 『불멸의 화가 아르테미시아』, 『행복을 주는 그림』, 『예술가들은 이렇게 말했다』, 『작별의 의식』 등을 펴냈다. 현재 동아대 한국어문학과의 교수로 재직하며 소설 창작과 연구를 병행하고 있다.
수상 :2016년 동리문학상, 2006년 남촌문학상, 2006년 허균문학작가상, 2000년 이효석문학상, 1999년 한무숙문학상, 1997년 현대문학상, 1996년 동인문학상 최근작 :<할아버지의 밤나무> ,<나는 사임당이다> ,<희망등 선생님> … 총 165종 (모두보기) 소개 :1957년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1985년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소」가 당선되어 등단한 이래, '자연'과 '성찰'이라는 치유의 화법으로 양심과 영혼을 일깨우는 작품을 썼습니다. 『수색, 어머니 가슴속으로 흐르는 무늬』로 동인문학상, 『은비령』으로 현대문학상, 『그대, 정동진에 가면』으로 한무숙문학상, 『아비의 잠』으로 이효석문학상, 『푸른 모래의 시간』으로 남촌문학상, 『삿포로의 여인』으로 동리문학상과 황순원작가상을 수상했습니다. 『19세』, 『아들과 함께 걷는 길』, 『말을 찾아서』, 『은비령』,『워낭』,... 1957년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1985년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소」가 당선되어 등단한 이래, '자연'과 '성찰'이라는 치유의 화법으로 양심과 영혼을 일깨우는 작품을 썼습니다. 『수색, 어머니 가슴속으로 흐르는 무늬』로 동인문학상, 『은비령』으로 현대문학상, 『그대, 정동진에 가면』으로 한무숙문학상, 『아비의 잠』으로 이효석문학상, 『푸른 모래의 시간』으로 남촌문학상, 『삿포로의 여인』으로 동리문학상과 황순원작가상을 수상했습니다. 『19세』, 『아들과 함께 걷는 길』, 『말을 찾아서』, 『은비령』,『워낭』, 『나무』, 『삿포로의 여인』등 자연을 주제로 한 작품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많은 작품들이 초·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수상 :2005년 동인문학상, 2002년 이상문학상 최근작 :<베로니카의 눈물> ,<이상문학상 대상 작가의 자전적 에세이> ,<멜랑콜리 해피엔딩> … 총 45종 (모두보기) 인터뷰 :고통도 남김없이 사랑하는 작가 - 2002.02.15 소개 :1997년 《라쁠륨》으로 등단했다. 소설집 《퍼즐》 《꽃게무덤》 《폭소》 《꿈꾸는 마리오네뜨》, 장편소설 《사임당의 붉은 비단보》 《유혹》(전 5권) 《4월의 물고기》 《아름다운 지옥1,2》, 그림 소설집 《사랑하거나 미치거나》 《서른일곱에 별이 된 남자》, 산문집 《권지예의 빠리, 빠리, 빠리》 《해피홀릭》 등이 있다. 2002년 이상문학상, 2005년 동인문학상을 수상했다.
최근작 :<오늘> ,<화가의 한글사랑> ,<북한도봉 인문진경> … 총 33종 (모두보기) 소개 :한국화가로서 자연과 생태, 문화유산, 정겨운 마을 등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상생하는 세계를 그려 왔다. 다양한 기법과 다채로운 색채를 응용하여 ‘생활산수화’라는 독자적인 화풍을 일궈 이 땅의 자연과 문화 현장을 화폭에 펼치고 있다.
한편 어린 시절부터 한글 붓글씨를 써온 작가는 지난 30여 년간 글씨와 그림의 조화, 한글에 담긴 내용을 이미지로 극대화하고 시각적 공감을 자아내는 작업에 몰두하였다. 그리고 자연과 생활 속에서 얻은 통찰을 글씨와 그림으로 제작한 새로운 예술 양식, ‘한글 뜻그림’을 창안해냈다. 화가의 시각에서 한글서예를 표현한 한글 뜻그림은 ‘그림이면서 서예이고, 서예이면서 그림’으로 느껴진다. 이른바 한글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여 세계와 소통하려는 형식이다.
2010년 지리산 자락 산청 남사마을에 귀촌한 뒤 생활산수화와 생활서화生活書畵를 통해 다양한 조형의 변화와 변주를 모색하며, 언제나 이웃과 소통하고 나누는 작가이기를 소망하고 있다.
24회의 개인전을 열었으며, 국립현대미술관, 영국대영박물관, 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 경기도미술관, 경남도립미술관, 주 핀란드 한국대사관, 주 탄자니아 한국대사관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지은 책으로 『화가의 시골편지』, 『남사예담촌』, 『지리산진경』, 『가람진경』, 『산청에서 띄우는 그림편지』, 『우리 마을 그림 순례』, 『그리운 이웃은 마을에 산다』, 『풍경소리에 귀를 씻고』, 『숲을 그리는 마음』, 『길에서 쓴 그림일기』 등이 있다.
수상 :2007년 무영문학상, 1990년 한국일보문학상 최근작 :<열세 번째 사도> ,<생의 위안> ,<유쾌한 명상> … 총 52종 (모두보기) 소개 :경남 창녕에서 태어나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1984년 창비신작소설집에 단편소설 「깊은 강은 멀리 흐른다」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깊은 강은 멀리 흐른다』 『해남 가는 길』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라일락 향기』, 장편소설 『풋사랑』 『낯선 사람들』 『폭설』, 시소설 『짜라투스트라의 사랑』, 시집 『겨울바다』 『남해엽서』, 산문집 『나쓰메 소세키를 읽는 밤』 『생의 위안』, 기행문 『서역의 달은 서쪽으로 흘러간다』, 철학 산문집 『죽음에 관한 유쾌한 명상』 『그래, 흘러가는 시간을 어쩌자고』가 있으며 1990년 한국일보문학상을 수상하였다. 명지대, 한신대, 국민대 등에서 소설 창작을 강의하였고, 한국작가회의 부이사장과 실천문학 대표를 역임하였다. 지금은 경기도 양평에서 창작에만 전념하고 있다.
성석제, 이해인, 구효서, 김사인, 임철우, 윤대녕, 안도현, 신달자 등
우리 시대의 작가 49인이 차린 평온하고 따뜻한 마음의 밥상
마주하면 마음이 고요하고 편안해지는 밥이 있다. 헛된 욕망과 집착에서 벗어나 평온을 얻는 밥, 나물 몇 가지와 된장국 한 그릇으로 지친 영혼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밥, 이것이 절밥이다. 절밥은 말 그대로 절에서 먹는 밥이다. 비우고 내려놓는 정신의 영역이자 수행자들의 공동체인 절에서 육신을 지탱하기 위해 밥을 몸 안으로 채워들이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절밥을 대할 때면 평소와는 달리 자세를 가다듬고, 밥과 삶에 대해 사유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내 인생의 절밥 한 그릇』은 소설가, 시인, 사진가, 화가 등 우리 시대의 작가 49인이 정갈하고 따뜻한 절밥을 앞에 두고 소유와 존재, 자비와 생명, 비움과 충만함에 대해 성찰한 가슴 뭉클한 에세이다.
평범하고 소박한 절밥 한 그릇이 ... 성석제, 이해인, 구효서, 김사인, 임철우, 윤대녕, 안도현, 신달자 등
우리 시대의 작가 49인이 차린 평온하고 따뜻한 마음의 밥상
마주하면 마음이 고요하고 편안해지는 밥이 있다. 헛된 욕망과 집착에서 벗어나 평온을 얻는 밥, 나물 몇 가지와 된장국 한 그릇으로 지친 영혼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밥, 이것이 절밥이다. 절밥은 말 그대로 절에서 먹는 밥이다. 비우고 내려놓는 정신의 영역이자 수행자들의 공동체인 절에서 육신을 지탱하기 위해 밥을 몸 안으로 채워들이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절밥을 대할 때면 평소와는 달리 자세를 가다듬고, 밥과 삶에 대해 사유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내 인생의 절밥 한 그릇』은 소설가, 시인, 사진가, 화가 등 우리 시대의 작가 49인이 정갈하고 따뜻한 절밥을 앞에 두고 소유와 존재, 자비와 생명, 비움과 충만함에 대해 성찰한 가슴 뭉클한 에세이다.
평범하고 소박한 절밥 한 그릇이
평생 잊지 못할 감동적인 밥이 된 이유
눈이 휘둥그레지는 산해진미가 넘쳐나는 세상이다. 그런데도 이 책의 작가들은 너무도 평범하고 소박한 절밥 한 그릇을 평생 잊지 못할 귀한 밥, 눈물겹도록 감동적인 밥상, 생애 가장 맛있는 밥으로 꼽고 있다. 시인 김사인은 이렇게 말한다.
“밥알 하나하나를 온몸으로 맞는다. 숨죽인 울음 같은 그것. 그 떨림과 숙연함과 충만감을 무어라 이름 붙일 수 있을까. 그것은 마음을 다해 절을 올릴 때와 다르지 않다. 아니 좀 더 절실한 어떤 것이리라. 나는 되도록 천천히 음식을 모신다.”
과연 절밥에 어떤 의미가 있기에 그는 ‘밥을 모신다’고 표현한 것일까.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해주는 자비의 밥상 이야기
절은 공양시간이 되면 찾아오는 누구에게나 밥을 대접한다. 밥때면 지나가는 나그네도 불러들여 함께 밥을 나누던 우리의 옛 밥상문화가 절집에는 아직 살아있다. 때가 지났어도 손님이 오면 밥을 챙기는 곳이 절이다. 이 따뜻한 밥상 앞에서 감동하지 않을 이가 어디에 있을까. 더구나 삶에 지친 이들에게 산중 암자의 간소하고 정갈한 밥은 최고의 치유식과도 같다. 비록 공양간 부뚜막 옆에서 얻어먹는 간소한 비빔밥이라도, 비오는 처마 밑에서 먹는 미역국 한 그릇이라도, 된장과 상추와 풋고추뿐인 가난한 밥상일지라도 거기서 깊은 위로를 받고 다시 살아갈 힘을 얻게 되는 것이다.
욕심은 사라지고 번뇌는 소멸되는데
마음은 오히려 충만해지는 정신적인 밥
풍경소리 댕그렁거리는 숲속 암자의 조촐한 밥상 앞에서 부자가 되기를 열망하는 사람은 드물다. 오히려 밥을 먹는 동안 욕심과 번뇌가 소멸되어가고 마음이 맑아져서 밥 한 그릇에서 행복을 발견하게 된다. 그래서 절밥을 정신적인 밥, 영적인 밥이라고 말한다. 산 숲의 바람소리, 새소리를 들으며 나무향기 나는 앉은뱅이 밥상에 둘러앉아 조촐해서 푸근한 절밥을 먹을 때 몸은 편안하고 마음은 비어가는 묘한 충만감을 느낀다. 절밥은 풍부하게 소유하는 삶이 아닌 풍성하게 존재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우리를 일깨워준다.
이 음식이 어디서 왔는가, 이 음식이 어디로 가는가
함부로 무디게 먹을 수 없는 귀한 음식
이 책에는 불교의 오관게가 자주 등장한다. 공양하기 전에 외우는 이 오관게에는 절밥이 무엇이며, 밥을 대하는 자세는 어떠해야 하는지가 오롯이 담겨 있다.
“이 음식이 어디서 왔는가. 내 덕행으로 받기가 부끄럽네. 마음의 온갖 욕심 버리고 몸을 지탱하는 약으로 삼아 깨달음을 이루고자 이 음식을 받습니다.”
밥이란 무수한 생명들의 목숨으로 이뤄진 것이며, 게다가 절밥이란 많은 사람들의 간절한 염원과 노고가 담겨 있는 밥이기에 절에서 먹는 쌀 한 톨, 푸성귀 한 잎, 간장 한 종지도 귀하게 여겨야 한다는 뜻이다. 절밥을 함부로 무디게 먹을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종교를 떠나 누구나 공감하는 절밥 한 그릇의 감동
『내 인생의 절밥 한 그릇』은 2006년 7월부터 2011년 7월까지 만 5년 동안 월간 <불교문화>에 연재된 원고를 한데 모아 만들었다. 여기에는 소설가 성석제, 구효서, 윤후명, 권지예, 윤대녕, 이순원, 공선옥, 김영현, 임철우 등과 시인 이해인 수녀, 김사인, 안도현, 신달자, 박남준, 곽재구 등 총 49인의 작가들이 참여했다. 그만큼 다양한 사연, 다채로운 감동이 어우러져 있는 책이다.
작가들의 종교가 전부 불교인 것은 아니다. 이해인 수녀와 김진 목사를 비롯해서 천주교와 기독교 신앙을 지닌 이들도 있고, 종교가 없는 사람들도 있다. 절밥에는 종교와 상관없이 누구나 공감하는 보편적인 감동이 깃들어 있다는 얘기이다. 종교를 떠나 작가가 절밥을 마주하며 느낀 것들, 즉 밥 한 그릇의 소중함, 생명에 대한 외경, 자아의 성찰, 소박한 마음이 주는 평온함, 충만한 고독 등을 함께 나눈다는 데 이 책의 특별한 의미가 있다. 또한 오랫동안 사찰 사진을 찍어온 하지권의 아름다운 절집 풍경이 감동을 더해준다.
■ 『내 인생의 절밥 한 그릇』에 참여한 작가들
<소설가>
성석제, 김종광, 구효서, 윤후명, 한승원, 함정임, 박상우, 송기원, 김성동,
권지예, 윤대녕, 이순원, 공선옥, 현길언, 서영은, 임철우, 전성태, 김영현
<시인>
차창룡, 이해인, 함성호, 윤제림, 김사인, 안도현, 신달자, 박남준, 곽재구,
공광규, 이재무, 송수권, 문병란, 이문재, 김준태, 김용택, 최갑수, 천양희,
이원규, 김진경, 이성부, 양성우,
<그밖의 작가들>
이지누(사진가, 기록문학가), 김홍희(사진가), 박재동(화가), 정형수(드라마작가),
김진(목사), 권오길(교수), 손철주(미술 칼럼니스트), 이호신(화가)
조헌주(전 동아일보 기자, 저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