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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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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는 이른바 ‘노벨상 시즌’인 매년 12월이면 환경, 평화, 인권 등의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이들이, 독특하지만 참으로 진솔한 이름의 상을 받는다. 흔히 ‘대안 노벨상’이라 불리는 ‘바른생활상’이 그것이다.
이 책에는 2005년 독일 뮌헨의 괴테 연구소에서 있었던 바른생활상 수상자들의 감동적인 연설이 담겨 있으며, 거기에 최근 수상자들의 근황 및 인터뷰를 함께 수록했다. 이들 바른생활상 수상자들은 성장과 개발, 착취와 불의, 맹목적인 경쟁과 이윤 추구에 대한 강박이 난무하는 이 위기의 시대에 해법과 대안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각자의 ‘희망 프로젝트’를 통해 세상에 널리 알린 사람들이다. 경제성장과 개발, 물질만능주의의 신화를 극복하고, 이제 우리는 우리 사회의 미래를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이 책에서 그 답을 구할 수 있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동아일보 2011년 4월 09일자 - 중앙일보(조인스닷컴) 2011년 4월 3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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