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보다 훨씬 더 강하고 오래된 종족인 나무. 바로 그 초록의 나무를 중요 모티브로 삼은 '동화'들을 모아 엮었다. 미셸 투르니에, 이탈로 칼비노, 르 클레지오, 브레히트 등 그야말로 화려한 필진이 눈에 띈다. 세계 곳곳의 민담과 전설을 각색한 13편의 이야기와 처음부터 새로 쓴 창작동화 11편이 실려있다.
굳이 우주목이나 세계수의 예를 들지 않더라도, '나무'는 신화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소재임에 틀림없다. 동화라는 외피를 뒤집어 쓰고 있지만 아이들을 위한 책은 절대 아니다. 단순하고 명징한 이야기 구조 속에 소박하면서도 심도깊은 사유가 담겨 있기 때문.
각각의 작가가 들려주는 이야기 하나하나가 신선하며, 독일의 삽화가 모니카 바이스너가 그린 삽화 21장도 섬뜩하면서도 아름다운 느낌을 전한다. 자유롭고 행복한 상상력과 조우할 수 있는 책.
최근작 :<짐스 라이언> ,<로지와 마법의 말> ,<나무 동화> … 총 255종 (모두보기) 소개 :1925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태어나 1969년에 영국 런던으로 이주했다. 알렉시스 디컨과 함께 작업한 『Soonchild』는 러셀이 2011년 세상을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남긴 걸작으로, 사후에 출판되어 [아이리시 타임스]로부터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을 훌륭한 작품’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우리나라에 출간된 작품으로는 『로지와 마법의 말』, 『행복한 목수 비버 아저씨』, 『짐스 라이언』 등이 있다.
최근작 :<거인의 엉터리 딸기잼> ,<나무 동화> ,<내 소원은...> … 총 110종 (모두보기) 소개 :스위스에서 태어난 작가로 어린이들을 위한 글, 소설과 시 외에도 연극과 라디오와 텔레비전을 위한 극작품 등 다양한 글을 썼다. 수상경력도 다양하여 1973년 독일 소예술상, 1978년 올덴부르크 아동청소년 도서상, 1981년 카바레를 위한 독일 레코드상, 1990년 스위스 카바레 협회의 코니숑상, 1991년 스위스 쉴러 재단상, 1994년 스위스 아동청소년 도서상, 2000년 올텐 시 예술상 등을 비롯해, 2001년 자연환경보호를 위한 빈딩상, 2002년 아르가우 문화상, 2005년 취리히 시 예술상 등 많은 상을 수상했고, 200... 스위스에서 태어난 작가로 어린이들을 위한 글, 소설과 시 외에도 연극과 라디오와 텔레비전을 위한 극작품 등 다양한 글을 썼다. 수상경력도 다양하여 1973년 독일 소예술상, 1978년 올덴부르크 아동청소년 도서상, 1981년 카바레를 위한 독일 레코드상, 1990년 스위스 카바레 협회의 코니숑상, 1991년 스위스 쉴러 재단상, 1994년 스위스 아동청소년 도서상, 2000년 올텐 시 예술상 등을 비롯해, 2001년 자연환경보호를 위한 빈딩상, 2002년 아르가우 문화상, 2005년 취리히 시 예술상 등 많은 상을 수상했고, 2008년에는 생애 전 작품에 대해 잘츠부르크 슈티어 상을 받았다. 또한 2009년에는 프리부르 대학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작품으로는 『베른사투리 이야기』, 『탈환』, 『치포』 등이 있다.
최근작 :<겨울 여행 / 어제 여행> ,<나무 동화> … 총 55종 (모두보기) 소개 :1932년 론의 칼뤼레퀴르에서 태어났다. 부모님 모두 교사였으며, 특히 그의 어머니는 고등사범학교에 입학한 최초의 여성 중 하나였다. 카르카손에서 유년기를 보낸 후, 1944년 해방과 함께 가족을 따라 파리로 이주했다. 루이 아라공의 추천으로 열두 살에 첫 시집 『청춘의 시들』(1944)을 출간하는 등 어릴 때부터 시재詩才를 보이며 파리 고등사범학교 준비반에 들어가나, 이내 진학을 포기하고 진로를 바꿔 수학 연구에 매진한다. 그러나 1961년 동생의 자살로 충격을 받은 후 다시 창작의 길로 돌아오고, 1966년에 레몽 크노의 추천으로 울리포 그룹에 가입하면서 본격적인 시작 활동을 벌인다.
이후 『∈』(1967), 『사물에 대한 감정』(1970), 『31의 세제곱』(1973) 등의 작품에서 중세 음유시인풍의 시 형식과 소네트, 일본의 하이쿠, 바둑 규칙, 수학 규칙들을 현대적으로 적용한 시들을 선보이며, 그 누구와도 변별되는 독자적인 시세계를 구축해간다. 특히, 아내의 죽음을 기리며 펴낸 정교한 섹스틴 양식의 시집 『검은 어떤 것』(1986)은 그에게 ‘프랑스 퀼튀르 상’과 함께 커다란 명성을 안겨준다. 또 새로운 창작의 전환이 된 일명 ‘기획’ 시리즈(1989~2008)는 중세 음유시인풍의 시적 형식과 수학적 제약을 통해 자전적 삶을 풀어냄으로써 크게 주목받았고, 섹스틴 양식으로 써내려간 소설 ‘오르탕스’ 시리즈(1985, 1987, 1990)도 독특한 실험소설로 손꼽힌다.
한편, 꾸준한 창작 활동중에도 수학과 문학에 대한 연구를 병행해 렌 대학에서 수학 박사학위를, 소르본 대학에서 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렌 대학, 파리10대학에서 수학을, 고등사회과학연구원에서 시를 가르쳤다. 50년 가까이 울리포 그룹의 일원으로서 꾸준히 작품을 발표하고 있는 울리포 문학의 산증인이자 가장 열정적인 실천가라 할 수 있으며, 시집, 소설, 산문집, 역서, 연구서 등 50여 권의 책을 낸 왕성한 창작가이자 수학, 물리학, 시, 소설, 영문학, 역사학 등 다방면에 걸쳐 심도 있는 연구를 보여준 뛰어난 학자이기도 하다.
최근작 :<나무 동화> 소개 :1942년 체크 보슈코비츠에서 태어났다.
최근작 :<내가 열린 만큼 너른 바다> ,<지천명의 시간> ,<철학은 뿔이다> … 총 180종 (모두보기) 소개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나와 동 대학원 철학과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고, 독일 쾰른 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했다. 1993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현재는 철학 및 과학 분야의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철학 저서로 『철학은 뿔이다』, 『정신현상학 강독(1·2)』이 있고, 시집으로 『내가 열린 만큼 너른 바다』, 『가끔 중세를 꿈꾼다』, 『성찰』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허구의 철학』, 『생각이란 무엇인가』, 『나는 뇌가 아니다』,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 『유물론』, 『더 브레인』, 『인터...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나와 동 대학원 철학과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고, 독일 쾰른 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했다. 1993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현재는 철학 및 과학 분야의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철학 저서로 『철학은 뿔이다』, 『정신현상학 강독(1·2)』이 있고, 시집으로 『내가 열린 만큼 너른 바다』, 『가끔 중세를 꿈꾼다』, 『성찰』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허구의 철학』, 『생각이란 무엇인가』, 『나는 뇌가 아니다』,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 『유물론』, 『더 브레인』, 『인터스텔라의 과학』, 『로지코믹스』, 『위대한 설계』 외 다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