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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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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솔 작은 어린이 시리즈 15권.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담은 역사 동화이다. 점점 위안부 할머니의 생존자 수는 줄어가지만 우리의 의식은 계속되고 발전되어 마침내 이루게 될 거라는 믿음의 주제를 갖게하는 동화이다.
나눔의 집에 들어 온 봄이네 가족의 애환을 위안부 할머니들의 이야기와 조화롭게 투영시켜 그렸다. 그로테스크한 그림 분위기는 스토리의 진정성과 상징성을 한층 더 높여주고 더욱 공감을 준다. 새벽을 깨우는 소리 : 알코올중독자인 아버지를 피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공동체인 '나눔의 집'에서 잠시 지내게 된 소녀 봄이를 통해 20년 가까이 일본 정부의 진심어린 사과를 기다리며 수요일마다 일본대사관 앞에서 '수요집회'를 여는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동화 형식으로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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