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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럽고 때로는 배타적이기까지 한 현대미술과 미술계가 어떤 원리로 돌아가고 있는지, 사람들이 살아가고 거주하는 일상적 공간으로서 미술계는 어떤 곳인지, 소위 걸작이란 어떻게 탄생하고 유통되는지 들여다본다. 「뉴욕 타임스」와 런던「선데이 타임스」가 선정한 2008년 ‘최고의 미술책’에 이름을 올렸고, 「인디펜던트」에서 2008년 “올해 최고의 책 20”에 선정되기도 했다.

5개국 6개 도시 7개 핵심 미술 현장을 배경으로 저자는 원제 “Seven Days in the Art World(7일간의 미술계 탐방)”가 암시하고 있듯 7일간 하루에 한 곳씩 탐방하는 형식으로 이야기를 들려준다. 미술계의 선수들은 각 장마다 주인공이 되기도 하고 주변 인물이 되기도 하는 등 배역을 바꿔가며 책 전체를 이끌어 간다.

저자는 좋은 작가란 무엇인가, 좋은 큐레이터란 무엇인가, 좋은 비평가란 무엇인가 같은 근본적인 질문 또한 놓치지 않는다. 옮긴이는 이 풍성하고 균형 잡힌 이야기들에 대해 “감히 어떤 미술사가도, 큐레이터도 건드리지 못했던 미술계의 뒷이야기, 속이야기, 밝히고 싶지 않았을 이야기들을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입을 통해 누설한다”고 말한다.

: 현대미술은 항간에서 ‘오르기 힘든 한그루 나무’로 인식되는 모양인데, 그 나무는 성질이 매우 다른 가지들로 구성된다. 『걸작의 뒷모습』은 7일 탐방이라는 느슨한 허구적 편성을 통해 나무의 잔가지들 중 일곱을 골라 이야기 투로 들려준다. 비평에 개의치 않고 직감과 자기 공식에 따라 투자하는 미술시장의 생리와, 창작의 진통이 밴 고독한 독방보단 아트 딜러와 협상하는 예술가의 작업실, 동시대 주류미술의 각축장으로만 인식되어 있을 뿐인 비엔날레가 미술 인사들의 주요 사교 채널로 쓰이는 실상도 추적한다. 미술은 화려한 외관에 의존하는 법인데, 미술의 내막을 다룬 이 책은 수려한 도판으로 빈약한 내용을 가리는 흔해 빠진 미술 교양서와 다른 표정을 짓는다.
: 현대미술 붐에 대해 지금껏 나온 책 중 최고다.
데인 피터슨 (비즈니스 위크)
: 놀라운 책이다. 상세하고 이야깃거리가 풍부하고 통찰력이 돋보인다. …… 끝까지 읽고 나면 어째서 스티브 코헨이 썩어가는 4미터짜리 상어에 8백만 달러나 쏟아부었는지 이해하게 될 것이다.
앨런 옌톱 (BBC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 이 책을 읽는 것은 미술계에 스파이를 하나 심어 두는 것과 같다. 손튼은 독자들로 하여금 미술계가 작동하는 방식에 대한 흥미로운 기밀에 빠져들게 한다.
: 손튼은 종종 비밀스럽고 배타적인 미술계라는 하위문화에 대해 종합선물세트식 길라잡이를 제공한다.…… 이 책은 술술 잘도 읽히지만 사회학적 예리함을 놓치지 않았다. ‘현대미술을 일종의 대안 종교로 받아들인’ 사람들이 깊이 공감하면서 또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 이 책은 사회학적 저술로서 손색이 없지만 …… 가십거리나 흥밋거리를 원하는 사람들도 만족시켜 준다. 손튼은 각 장마다 적절한 주제를 통해 ‘예술가란 무엇인가’ ‘위대한 작품을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같은 질문에 대한 답을 탐색한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동아일보 2011년 10월 01일 '문학예술'
 - 조선일보 Books 북Zine 2011년 10월 08일자 '북카페'

최근작 :<예술가의 뒷모습>,<걸작의 뒷모습> … 총 4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6종 (모두보기)
소개 :홍익대학교 미술학과에서 미술비평 전공으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옮긴 책으로 『예술가의 뒷모습』, 『걸작의 뒷모습』(공역)이 있다.
최근작 :
소개 :

세미콜론   
최근작 :<매일 다르게 골라 먹는 일간 빵집>,<시인들>,<조이 오브 쿠킹>등 총 226종
대표분야 :요리만화 9위 (브랜드 지수 48,620점), 미술 이야기 10위 (브랜드 지수 41,659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