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1년 경상북도 예천에서 태어났습니다. 1981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등단했습니다. 《서울로 가는 전봉준》을 비롯해 11권의 시집을 냈습니다. 《나무 잎사귀 뒤쪽 마을》, 《냠냠》, 《기러기는 차갑다》, 《나는 내가 누구인지 몰라》 등의 동시집과 다수의 동화를 쓰기도 했으며, 100쇄를 넘긴 어른을 위한 동화 《연어》는 15개국의 언어로 해외에 번역 출간되었습니다. 소월시문학상, 백석문학상, 석정시문학상 등을 받았습니다. 현재 단국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경북 영천에서 태어나 영남대학교와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그림 공부를 했다. 스물일곱 차례의 개인전을 열었고, 화랑 미술제, 한국 아트페어, 베이징 아트페어, 상하이 아트페어 등의 전시회와 함께 홍콩, 교토, 뉴욕 등에서 열린 국제 전시회에도 참여했다. 2013년 지금은 경북 영천시 임고면 산골 작업실에서 좋은 그림 그리기에 열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