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퍼스트 브랜드, 켈로그 등 세계 유수 기업들의 마케팅 전략을 담당해온 저자는 마케터는 실제적 상품을 파고 있는데 반해 소비자는 심리적 니즈의 충족에 따라 구매결정을 내린다는 사실을 입증하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구매동기를 마케팅의 핫버튼으로 정의하고 이를 분석한뒤 그 활용방안을 제시한다.
흥미로운 점은 저자가 제시하고 있는 16가지 핫버튼에 대한 사례와 활용 방안이 우리의 현실과 매우 일치한다는 점이다. 막대한 자원으로 물리적 니즈가 충족된 현대 사회에서 이제 마케터들이 소비자에게 다가서는 유일한 방법은 심리적 니즈를 충족시키는 것 뿐이다. 만약 당신이 소비자가 지갑을 여는 진짜 이유를 알고싶다면 책이 유용한 안내서가 되어 줄 것이다. 제 1부 핫버튼이 마케팅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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