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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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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냐 라가치 상’ 수상 작가 다비드 칼리의 그림책으로, 보는 재미와 사랑스러운 그림이 돋보이는 책이다. 꼬마 소년 완두의 하루하루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몸집은 작지만 언제나 씩씩하고 즐거운 완두의 모습에서 아이들은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마음과 용기를 배워 간다.
<완두>는 사랑스럽고 귀여운 그림으로 꼬마 소년 완두의 유쾌한 성장 이야기를 보여준다. ‘볼로냐 라가치 상’, ‘바오밥 상’ 수상 작가인 다비드 칼리 특유의 재치 있는 글과 ‘프랑스 플뢰르 드 셀 상’ 수상 작가인 세바스티앙 무랭의 귀여운 그림으로 완두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완두는 태어날 때부터 몸집이 완두콩처럼 아주 작은 아이다. 몸집이 작아 엄마가 손수 만든 옷을 입고, 인형 친구들의 신발을 빌려 신었다. 그래도 완두는 매일매일 새로운 놀이를 하느라 분주하다. 수영도 하고, 레슬링도 하고 아슬아슬 줄타기도 거뜬히 해낸다. 그런데 완두는 학교에 들어가면서 자신이 다른 친구들보다 너무 작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수업을 따라가는 것도, 식사를 하는 것도 어려웠고, 친구들과 어울릴 수도 없었다. 하지만 완두는 작은 몸집 때문에 슬퍼하거나 불평하지 않았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나를 행복하게 하는 일에 몰두한다. 완두는 커서 어떤 일을 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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