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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교육에 대한 담론은 치사하고 치졸하다. 아이들 성적부터 학교폭력 문제까지 죄다 교사들 탓으로 돌린다. 희생과 헌신을 당연시하고, 교과서와 교육과정 따위로 시시콜콜하게 간섭하면서도 교사들이 너무 많은 돈과 권력을 가졌다고 한탄한다.

많은 사람들이 선하고 숭고한 이유로 교직에 들어서지만, 이런 상황에서는 초심을 떠올리기조차 어려워진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는 평생토록 교실을 바꾸고 교육을 살리기 위해 애써온 교사 에어스가 들려주는 현장 이야기에서 해답 한 조각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만화는 에세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입학에서 졸업할 때까지 일 년 동안의 여정을 담아 글로 표현하기 힘든 내용을 함축해서 나타냈다. 이는 내용을 쉽게 전달하는 차원을 넘어 새로운 매체 역할을 한다. 에세이는 더 다양한 사례와 구체적이고 깊이 있는 이야기로 독자의 이해를 도왔다.

추천사-조너선 코졸 5
1.입학식_여행이 시작되다 11
2.가르침의 시작_학생 보기 23
3.교실 만들기 43
4.다리 놓기 57
5.교육과정에서 벗어나기 77
6.표준 시험과 진짜 평가 91
7.교육의 신비 103
8.졸업식_다시 여행을 떠나다 123
작가들에 대하여 136

조너선 코졸 (《교사로 산다는 것》 저자)
: 학교 현장에서 존 홀트 이래로, 교실 안에서 실제 벌어지는 일에 대해 에어스만큼 깊이 생각해서 글을 쓴 사람은 없다. 에어스는 교실 현장에 있었고 그곳에서 배우고 알게 된 것을 세심한 감수성으로 들려준다.
소니아 니토 (애머스트 매사추세츠 대학 명예교수)
: 가르칠 것이냐 말 것이냐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교직이 자기에게 천직인지 아닌지 알도록 도와줄 것이며, 이미 교실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왜 애초에 이 일을 선택했는지를 기억하도록 해줄 것이다.
김영희 (남양중학교 교사)
: 처음에는 먼저 나온 에세이 《가르친다는 것》의 내용을 쉽게 전달하려고 다시 만화로 그렸구나 싶었다. 그런데 책을 읽고 나니 만화였기 때문에 오히려 글로 표현하기 힘든 내용들을 함축할 수 있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만화는 내용을 쉽게 전달하는 차원을 넘어 다른 영역을 창조했다고 느꼈다.

최근작 :<가르친다는 것>,<가르친다는 것 (만화)>,<법정의 아이들> … 총 53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소개 :글을 익히고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된 뒤로 줄곧 글을 쓰고 만화를 그렸다. 만화 잡지 기자,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이며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만화를 가르친다. 2008년 제릭 재단 후원금으로 <텔레비전>이라는 독립 작품을 발표했다. 이 책은 시카고, 포틀랜드, 브루클린 등지에서 쓰고 그렸다. www.ohyesverynice.com
최근작 :<노벨문학상과 번역 이야기>,<[큰글자도서] 아무튼, 사전>,<돌봄과 작업> … 총 128종 (모두보기)
소개 :글을 읽고 쓰고 옮기면서 살려고 한다. 옮긴 책으로 『클라라와 태양』, 『호텔 바비즌』, 『깨어 있는 숲속의 공주』, 『신경 좀 꺼줄래』, 『이처럼 사소한 것들』 등이 있다. 『아무튼, 사전』, 『우리는 아름답게 어긋나지』(공저), 『돌봄과 작업』(공저) 등을 썼다. 『밀크맨』으로 제14회 유영번역상을 수상했다.

양철북   
최근작 :<별을 헤아리며>,<소녀의 마음>,<태양의 아이>등 총 236종
대표분야 :육아 5위 (브랜드 지수 157,298점), 교육학 7위 (브랜드 지수 187,062점), 청소년 소설 10위 (브랜드 지수 196,005점)
추천도서 :<선생님, 요즘은 어떠하십니까>
그 해, 나는 이 책 한 권으로 행복했습니다.

충주 무너미, 이오덕의 서재에서 이오덕과 권정생이 주고받은 편지 여섯 뭉치를 건네받았다. 원고지, 갱지, 때로는 우편엽서에 써내려간 편지를 읽으며 꾸밈없는 그대로의 두 사람을 만났다. 사람이 사람을 만나 진정으로 아낀다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평생 함께할 수 있는지, 그러기 위해서는 어떤 마음으로 살아야 하는지가 두 사람이 주고받은 편지에 오롯이 담겨 있었다.반년이 넘도록 원고를 붙들고 두 사람 사이에 우편배달부가 된 느낌으로 살았다.  편지를 나르면서 사람으로 사는 모습을 엿보았다. 친구가 어떤 것인지 조금 알 것 같다. 

조재은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