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종로점] 서가 단면도
![]() |
저자인 조천호는 국립기상과학원 초대 원장이다. 그는 과학자이자 공직자로서 겪었던 여러 고뇌와 아쉬움을 드러내며, 우리나라 국립 연구 조직이 가야 할 길을 제안한다. 그 글은 SNS에서 큰 화제가 되며 과학 연구자들의 공감을 샀다.
대기과학자가 기후변화와 관련된 여러 사안을 알기 쉽게 풀어놓는다는 점에서 많은 이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또 다른 측면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이 책이 전해주는 메시지다. 기후변화는 이미 많은 것을 바꿔놓았고, 그에 따르는 피해는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이 주로 보고 있다. 온대 지역에 사는 대한민국은 아직 큰 변화를 느끼지 못할 수 있지만, 저위도 지방에 사는 사람들은 이미 기후변화로 큰 고통을 겪고 있다. 과학적으로 지금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설명하면서, 그 일에 담긴 의미와 파급 효과에 대해 고민해보자고 호소하는 것이다. 우리는 분명히 그 일이 벌어지는 데 원인을 제공했으며, 언젠가는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추천사 ![]()
: 이제는 그 누구도 부인하지 못하는 기후위기의 과학적 근거와 그 대책을 합리적으로 설명했다. 분명히 이 책 덕분에 우리의 미래는 바뀔 것이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2019년 3월 30일자 '한줄읽기' - 경향신문 2019년 3월 29일자 '책과 삶' - 문화일보 2019년 3월 29일자 - 한국일보 2019년 3월 28일자 - 한겨레 신문 2019년 3월 29일 출판 새책 - 동아일보 2019년 3월 30일자 '책의 향기' - 중앙일보 2019년 3월 30일자 '책꽂이' - 국민일보 2019년 3월 30일자 '책과 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