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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 60년, 특히 개혁개방 30년 동안 신(新)중국은 넘쳐나는 노동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의 자본을 빨아들이며 경제적으로 화려한 성과를 거두었다. 반면 경제발전의 부산물인 심각한 공해유발, 인권탄압과 몇몇 소수민족의 독립요구, 민주주의를 외치는 반체제 단체의 도전 등 여러 어려움에 직면하기도 했다.

과정이야 어찌됐든 중국은 이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가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앞으로 30년, 중국이 발전하게 될 모습은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화제이다. 미래 중국의 발전은 세계 질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이 책은 중국에서 씽크탱크(Think Tank)로 불리는 전문가들과 각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해외 유명 석학들에게 중국의 현재와 미래 모습, 그리고 중국과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문제에 대한 해답을 듣는 책이다.

중국이 처한 현실과 미래 비전은 무엇인지, 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직면한 문제는 무엇인지를 분야별로 자세히 살펴보고 분석한다. 좋든 싫든 중국은 이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가 중 하나이며 미국의 독주를 견제할 수 있는 유일한 나라이기도 하다.

1장. 2040년, 중국이 다시 세상을 지배하는 그날 - 로버트 포겔(Robert W. Fogel)
2040년, 중국은 전 세계 GDP의 40퍼센트를 차지할 것이고 미국과 유럽연한은 이보다 크게 뒤쳐질 것이다. 슈퍼부국으로 발전한 중국의 대도시 주민들은 일반적인 프랑스인들보다 2배 이상 풍요로운 나날을 보내게 될 것이다. 이것이 바로 미래 경제패권의 모습이다.

2장. 중국의 발목을 잡는 정치 서방화의 함정 - 판웨이(潘維)
포루투갈, 독일, 러시아, 일본, 미국 등 근대 이후의 모든 강대국은 수시로 치명적인 재난에 빠졌다. 중화인민공화국을 설립하고 개혁개방을 거치면서 중국도 이후 헤아릴 수 없는 곡절을 겪고 함정에 빠져 허우적거렸다. 그리고 이제 국제적인 관심의 초점이 된 중국은 더 큰 풍랑을 더 자주 만나게 될 것이다.

3장. 성장과 쇠퇴, 결국 ‘금융관리’가 성패를 좌우한다 - 마이클 허드슨(Michael Hudson)
중국은 해외로 유출된 자본의 주요 타깃국가이다. 이러한 자본은 고의적으로 중국의 금융체제를 왜곡시킬 내재적 위험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중국이 향후 30년에 직면하게 될 도전은 서방국가의 가장 선진화된 금융시스템을 흡수하고, 동시에 서방국가의 경제를 침식한 보이지 않는 금융의 힘을 막아내는 것이다.

4장. 기로에 서 있는 ‘중국식 발전모델’ - 왕후이야오(王輝耀)
중국식 모델은 태생부터 시간적 한계를 가지고 있다. 주로 개혁개방에서 지금까지 30년간의 과정에만 한정된다는 말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미래의 중국식 모델은 어떤 모습일까? 수많은 전문가가 중국식 모델이 미래에 어떤 위기를 맞이할 것인지, 또 지속가능한 발전을 유지하기 위해서 어떤 장애물을 넘어야 할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5장. 중국 개혁, 권력자본주의에 직면하다 - 우징리엔(吳敬璉)
개혁이 철저하게 실행되지 않으면 어떤 특정 단계에 이르러 종종 새로운 이익집단이 형성된다. 이들 이익집단은 개혁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심각한 방해세력이 된다. 개혁이 철저하지 않아서 일어나는 부패, 사회 불공평 등 각종 폐단은 반드시 개혁을 심화시켜야 제거할 수 있다. 중국은 커다란 성과를 거둔 동시에 거대해진 권력의 도전에도 직면해있다.

6장. 이중적 신분의 중국, 이제는 곤란하다 - 구스타프 헤라르츠(Gustaaf Geeraerts)
중국은 곤경에 처해 있다. 한편으로 중국은 개발도상국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신흥대국이기 때문이다. 중국경제가 끝없는 성공가도를 달리자 선진국은 중국이 전 세계 경제 분야에서 더 많은 의무를 이행하기를 바란다. 이중적 신분을 숨기기에 중국은 이미 너무 커져버린 것이다.

7장. 중국에 민주제도는 있는가? 중국 공산당에 대한 편견과 오해 - 위커핑(兪可平)
국민이 주인이라는 근본만 보장된다면 어떤 식의 정당제도, 권력 견제제도와 선거제도를 채택하든 상관없이 모두 민주제도이다. 여기에서 관건은 국민이 진짜 ‘주인인가’, 혹은 ‘어느 정도로 주인인가’하는 문제이다. 또한 정부의 행위가 국민의 의지와 이익을 대표하는지의 여부이다. 이것이야말로 민주제도를 평가하는 기본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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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겨레 신문 2014년 1월 13일자 출판 새책

최근작 :<중국, 다음 30년>
소개 :1926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났다. 1948년 코넬대학교에서 경제와 역사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후 1960년 콜럼비아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63년 존스홉킨즈대학교에서 경제 역사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93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했다. 시카고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하다가 2013년 6월에 별세했다.
최근작 :<중국, 다음 30년>
소개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연구원,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상무위원 겸 경제위원회 부주임, 국무원 정보화 전문가 자문위원회 부주임,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학술위원회 부주임을 역임하고 있으며, 잡지 <개혁>, <비교>, <홍범평론>의 편집장이다. 1984년부터 1992년까지 5회 연속 중국 ‘손야방 경제과학상’을 수상했다. 2003년 국제관리학회(IAM)가 주는 ‘위대한 성과상’을 수상했고 2005년에는 ‘중국경제학상 걸출공헌상’을 수상했다.
최근작 :<중국, 다음 30년> … 총 2종 (모두보기)
소개 :스웨덴에서 출생했으며 국제적으로 유명한 농학자이자 농업발전문제 전문가이며 ‘개발을 위한 농업기술과 과학에 대한 국제평가(IAASTD)’의 공동회장이다. 인류발전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1995년 세계 식량상, 2003년 타일러 환경공로상(Tyler Prize for Environmental Achievement), 2010년 ‘하나의 세계상’ 등을 수상했다.
최근작 : … 총 7종 (모두보기)
소개 :중앙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대학원 중국학과를 졸업한 후 중국 베이징대학교에서 수학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인 (주)엔터스코리아 중국어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역서로는 《자본론》, 《대국굴기(공역)》 등 다수가 있다.

비즈니스맵   
최근작 :<워런 버핏, 위대한 자본가의 탄생>,<반도체 열전>,<낭비 없는 세상>등 총 37종
대표분야 :마케팅/브랜드 5위 (브랜드 지수 67,490점), 트렌드/미래전망 일반 15위 (브랜드 지수 12,376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