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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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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스터 맥그래스는 21세기 대표적 신학자이면서 기독교 변증의 최고 권위자로 손꼽힌다. 그는 이 책에서 기독교 변증의 통사적 맥락을 짚어주는 동시에, 우리 시대에서 기독교 변증학이 갖는 의미와 실천 방법들을 조목조목 정리하고 있다. 저자가 밝힌 것처럼, 이 책은 20세기의 위대한 변증가로 꼽히는 C. S. 루이스의 변증방식을 본떴다.
무엇보다 치열하게 고민하고 훈련하면서 이룩해낸 맥그래스만의 변증방법을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큰 장점이다. 이 책은 독자들이 단순히 정보를 얻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알게 된 내용을 일상에서 실천해보도록 권면하고 있다. 저자의 초대는 흡인력이 강하다. 책을 덮고 나면 어느새 기독교 변증가의 길에 들어선 자신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 특정 학파나 특정한 변증방식을 고집하지 않고, 이들이 함께 자아내는 풍성함을 균형적인 시각으로 소개하고 있다. : 본서는 기독교 변증에 대한 맥그래스의 심오한 통찰과 풍부한 지혜를 담고 있다. 특별히 포스트모더니즘 시대를 살아가면서 무신론적 회의에 빠진 사람들, 그리고 삶의 의미를 찾아 구도의 여정에 있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 변증 혹은 변증학이라는 단어는 종종 소통이라는 본연의 역할 대신 공감 없는 독백 또는 독선적 자기변호의 냄새를 풍길 때가 많았다. 그런 점에서 복음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변증을 이해하는 맥그래스의 관점은 신선하다.
: 톰 라이트와 함께 우리 시대 기독교 신앙의 대변자로 인정받는 알리스터 맥그래스는 이 책에서 기독교 신앙을 설득력 있게 증언하는 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 알리스터 맥그래스는 변증이 대화라면 전도는 초대라고 명확히 정의한다. 초대는 흔하지만 대화는 별로 없는 한국 교회에, 변증에 대한 공부와 훈련이 필요함을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다.
: 변증학을 단지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멋지게 실행하고 있는 사람이 쓴, 분명하고 실제적인 변증학 입문서다. 특별히 이 책이 유익한 까닭은, 변증학과 친해지는 길을 막아버리는 변증학파들 사이의 열매 없는 다툼질을 피하기 때문이다.
: 여러 해 동안 보고 느낀 바, 알리스터 맥그래스는 여러 주제에서 우리를 인도하는 지혜롭고 통찰력 뛰어난 안내자였다. 성경에 충실할 뿐 아니라 기본적이고 실제적이며 창의적인 책이다. 정말로 좋은 책이다!
: 이 책은 우리가 복음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또 변호할 것인가에 대해 자신만의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우리를 변증학의 길로 안내하며, 변증학이 무엇인지 경험하게 해주는 탁월한 교과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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