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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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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에게 가장 익숙하고 마음 편하지만 어렵고 힘든 시간인 수업의 딜레마를 풀기 위해 ‘교실 수업 개선’을 추진한 인천신현고 선생님들이 좋은 수업을 위한 고민과 시도를 한 경험담이다.

학교가 무엇을 해본다고 시도했을 때 겪는 어려움과 시행착오는 비슷하다. 다만, 학교장이 우선순위를 ‘수업’에 두고 꾸준히 매진했을 때, 교사가 ‘학생’을 교육 활동의 중심으로 삼았을 때 변화가 일어난다. 인천신현고는 최근 자유학기제, 교과교실제, 고교 교육력 제고, 고교 학점제, 학생부종합전형 등 교육 관련 각종 정책이나 계획들도 수업의 개선과 변화가 출발이자 종착이라고 여기고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을 편성, 실제 교실 수업을 교사의 강의 중심에서 학생의 활동 중심으로 변화시켰다.

이 책은 그러한 변화를 이끌어낸 인천신현고의 교육과정 운영 일반에 대한 소개뿐만 아니라 학생 활동 중심 수업을 위한 교사의 고민과 그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협의와 협력 과정을 담아내고자 했다. 교사가 수업을 고민하고, 학교가 그러한 고민을 존중하고 지지하기 위해 애썼던 많은 노력은 수업 개선에 관심을 갖는 모든 이에게 좋은 참고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첫문장
"교육의 이해 당사자는 누구인가? 정부, 지자체, 교육청, 교사, 아이들, 학부모, 사회 교육, 지역 사회, 매체······ 교육을 둘러싼 모든 인간활동이 '그것'을 중심으로 편성되어 있다면 도대체 그것은 무엇일까?"

임병구 (인천교육청 전 정책기획관)
: 학교는 구조다. 교사 혼자 변해보겠다 맘먹기조차 쉽지 않다. 시작도 힘겹고 지속해 가다 소진되기 일쑤다. 전문적 학습 공동체, 말이 쉽지 여럿이 발을 맞추려면 진을 빼도 한참 빼야 한다. 고행이며 고투다. 그런데 학교 전체가 달려들었다. 그것도 학교 혁신의 몸통인 수업을 정조준했다. 시도만으로도 상찬감인데 버젓이 책으로 엮어 냈다.
학생들과의 교감이 빛나는 책자가 많지만 모든 학생들의 온 시간에 공을 들인 인천신현고의 기록은 발군이다. 혁신 학교 운동이 도달할 중간 기착지 즈음에 이미 가 있다. 읽고 덮어두지 말고 배우며 따라가 봐야겠다.
이건협 (KBS 명견만리 PD)
: 녹화를 위해 인천신현고를 방문한 우리 촬영팀이 공통적으로 느꼈던 점은 바로 다른 학교에서 볼 수 없었던 아이들의 표정이었다. 살아있다고 해야 할까?
이런 모습을 바라는 교사와 학생, 학부모라면 이 책의 이야기는 더 없이 훌륭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여전히 만들어가는 과정일 테지만, 우리의 교실이 이렇게도 바뀔 수 있다는 생생한 현장 기록은 오늘날 우리 교육을 걱정하는 많은 이들에게 소중한 빛이 될 것이다.
아이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주는 것, 그것이야말로 교육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이기 때문이다. 그곳에서 우리 교육이 걸어갈 또 다른 길을 볼 수 있었다.
안민석 (국회의원,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간사)
: 교육이 다시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에게 큰 감동과 울림을 주는 책이다. 학교 현장에서 수업을 중심으로 시작된 이러한 변화와 혁신은 시대가 요구하는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해 주는 동시에 우리 모두가 행복한 교육을 만드는 데에 희망의 씨앗이 되리라 믿는다.
스스로 힘들고 어려운 길을 찾아 묵묵히 헌신해 오신 선생님들께 무한한 신뢰와 존경을 표하며, 이 아름다운 여정을 함께하며 응원할 것이다.
이광우 (KICE 학점제 연구팀장)
: “수업이 살아야 교육이 산다”
학생들은 수업을 통해 성장한다.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 사이의 상호작용에 의한 역동적이고 생동감 있는 수업이 학생의 삶에 연계되어야 한다.
이 책은 ‘우문현답’을 되뇌이게 한다. 바로 교육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것이다. 이른바 잠자는 교실로 표현되는 고교 교실의 문제를 의미 있는 수업으로 잘 풀어내고 있다. 학생들이 실제 수업이나 학교 교육을 통해 바라는 것이 무엇일까를 고민한 흔적들이 책 곳곳에 담겨져 있다. 이 책에 녹아있는 현장 교사들의 경험과 지혜가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이 핵심인 고교 학점제를 견인하는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 세상은 4차 혁명의 시대를 향해 가는데 교육은 여전히 19세기다. 지금의 학교 체제로는 미래 인재를 키울 수 없다. 그러나 인천신현고의 실험은 앞으로 학교 모델을 고민하는 모두에게 귀감이 될 만하다. 창의와 인성 역량을 키우기 위해 밤낮없이 노력해온 인천신현고 교사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이명우 (EFG미디어 팀장, ‘KBS 4차산업혁명시대의 교육’ 8부작 연출)
: 인천신현고의 수업보고서는 수업을 변화시키기 위한 교사들의 치열한 고민과 노력,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들의 역량을 확인하고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이 생생히 담긴 한 편의 성장 다큐멘터리다. 같은 고민을 해 온 교사들에겐 더할 나위 없는 길잡이가 될 듯하다. 그리고 여전히 변화를 두려워하는 대한민국 공교육 혁신의 증거가 되어주었으면 한다. 취재 당시 인천신현고 아이들의 기분 좋은 재잘거림이 아직도 귓가에 생생하다.
김미향 (한겨레 신문 기자)
: 인천신현고 방문은 내게 신선한 충격이었다. 일반고에서 이렇게 다양한 수업을 제공한다니... 당시만 해도 ‘고교 학점제’나 ‘과목 선택권’ 같은 말은 생소할 때였다. 한국의 공교육 환경에서 학생에게 과목 선택권을 보장한다는 것이 교사와 학생들의 적극성과 열정 없이 얼마나 힘든 작업인가! 그 어려움을 알기에 이 책에 담긴 선생님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널리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 수업 시간에 엎드려 잠을 자는 고교 시절을 보낸 나로서는 인천신현고에서 학창시절을 다시 보내고 싶은 마음이다.

최근작 :<아이들의 꿈에 날개를 다는 학교>
소개 :o 최영선(인천신현고 교감)
o 안영란(인천원당고 교사)
o 김기연(인천신현고 교사)
o 양유경(인천신현고 교사)
o 이다정(인천신현고 교사)
o 김호진(인천신현고 교사)
o 허정원(포천중학교 교사)
o 이선영(인천신현고 교사)
o 형인이(인천신현고 교사)
o 김성준(인천신현고 교사)
o 김맹상(인일여고 교사)
o 서문정(인천신현고 교사)
o 서형진(인천신현고 교사)
o 황일주(인천신현고 교사)
o 김대현(인천신현고 교사)
o 양승원(인천신현고 교사)
o 김하진(전 인천신현고 교사)

성안당   
최근작 :<2025 에너지아카데미의 에너지관리산업기사 필기 (핵심이론+9개년 기출)>,<2025 스마트 전산응용토목제도기능사 필기+실기>,<2025 한번에 합격하는 위험물산업기사 필기 기출문제집 (핵심 써머리 + 7개년 기출)>등 총 1,709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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