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 스텔라 우주 비행사가 되다 비룡소의 그림동화 323
제임스 폴리 지음, 신수진 옮김 / 비룡소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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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스텔라는 우주 비행사가 되는 것이 꿈이에요.
머나먼 우주를 항해하는 일은 얼마나 멋질까요?

스텔라의 멋진 도전이 담겨있는
#비룡소 #신간
#코끼리스텔라우주비행사가되다

 


표지 속 스텔라의 표정이 너무 늠름하네요!

무엇이든 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짠!~
저희 집 코끼리입니다 :)

 

이 친구도 그림책을 읽고서 우주 비행사가 되고 싶다고 하네요.ㅎㅎㅎㅎ
(하루에 한 번씩 꿈이 바뀌는 것 같은 건 제 착각이겠죠?ㅎㅎㅎㅎ)



신기하게도 책이 도착한 날 유치원에서 코끼리 모자를 만들어 왔더라고요!
그래서 더욱 몰입해서 책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



진지하게 책을 읽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ㅎㅎ
스텔라에게 푹- 빠졌답니다!

 


스텔라는 우주 비행사가 되기 위해 항공우주국을 찾아가요.
거기에 있는 직원은 스텔라에게 매번 새로운 핑계를 대며 스텔라를 돌려보냈어요.
하지만 스텔라는 직원을 말을 듣고 우주 비행사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합니다.

 


스텔라는 그 누구보다 우주 비행가가 되는 것에 진심이에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는 행동을 통해 느껴진답니다.

 


많은 도전 끝에 드디어 우주로 가는 로켓을 만들었어요!
그런데 항공우주국 직원은 또 새로운 핑계를 대며 거절했어요…



이 정도 노력했으면… 지칠 만도 한데
스텔라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열정으로 가득 찬 코끼리 스텔라.
무엇이든 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항공우주국 직원의 말도 안 되는 핑계에도 결국 또다시 문제를 해결하고 마는 스텔라



모든 핑계를 다 해결했는데
마지막에 와서는 코끼리라서 안된다고 하네요.
정말 너무해요…

 

하지만 물러서지 않는 스텔라.
“알고 있어요. 저는 최초가 되고 싶습니다.”
저는 이 글을 읽고 가슴이 벅찼어요.

꿈을 향한 양보 없는 자신감.
스텔라는 저희들의 생각을 뛰어넘는 위대한 코끼리인 것 같아요!



직원들은 새로운 핑곗거리를 내기 위해 고민 중이에요.



그때였어요! 갑자기 번쩍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항공우주국을 찾아가서 허락을 구할 필요가 없었어요!
왜냐면 스텔라는 모든 걸 갖추고 있었거든요!



드디어 꿈을 이루는 순간
5, 4, 3, 2, 1



“스텔라호, 이륙합니다!!!”

 

한계를 규정짓지 않고
끝까지 꿈을 향해 돌진하는 코끼리 스텔라의 모습은
어른인 저의 마음도 움직였답니다.

 

책을 읽는 모든 독자들의 꿈도 점화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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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거인 조지 사각사각 그림책 57
줄리아 도널드슨 지음, 악셀 셰플러 그림,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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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에 나오는 조지는 마을에서 가장 꾀죄죄한 거인이에요.
하지만 그는 진심으로 상대방을 생각하는 아주 멋진 사람입니다!!

#멋진거인조지

#줄리아도널드슨

#악셀셰플러

#비룡소

마을에서 가장 꾀죄죄한 거인 조지
낡은 옷과 샌들은 조지의 트레이드 마크였어요.

누구나 멋지고 예뻐지고 싶은 마음이 있는 것 처럼
조지도 멋져지고 싶었어요!

 

시내에 있는 옷가게에서 멋진 옷과 구두, 넥타이, 양말, 허리띠를 샀어요!
이제 조지는 마을에서 제일 멋진 거인이 되었어요!

멋진 거인이 된 조지는 길을 걷다가 여러 동물들을 만나요.
동물들은 자신들의 처지를 이야기하며 조지에게 도움을 받아요.

목이 시려운 기린에게는 넥타이로 따뜻한 목도리를
돛을 잃은 염소에게는 셔츠로 멋진 돛을 선물했어요.

집이 불타버린 흰쥐 가족에게는 구두 한 짝으로 집을 선물했어요

 

이제 넥타이와 셔츠 없이 바지와 구두 한 짝만 입고 있는 조지
그래도 마냥 기분이 좋아보여요:)

여전히 자신은 멋지다고 노래해요!

침남이 없어 울고 있는 여우에게
자신의 양말을 벗어서 따뜻한 장소를 선물해줍니다.

어딘가 우스꽝스럽지만
행복해 보여요!

진흙탕 길을 건너지 못해 헤매고 있는 강아지를 위해
허리띠로 길을 만들어 줬어요.

덕분에 강아지는 길을 잘 건넜지만 조지의 옷이 흘러내려서
헐벗은 거인이 되고 말았어요.ㅜㅜ
부끄러운 조지는 얼른 옷가게를 찾았는데 이미 문을 닫았답니다.

슬퍼하던 조지는 옷가게 앞에 있던 보따리에서
예전에 입던 옷과 샌들을 찾았어요.

그리고 가장 편한 거인이 되었지요.
조지는 늘 그랬듯
기분좋은 노래를 부르며 집으로 향했습니다.

집 앞에는 조지에게 도움을 받았던 동물친구들이 기다리고 있었어요.
커다란 선물상자와 함께.

동물들은 조지에게 감사하다는 편지를 썼고,
멋진 왕관을 만들어서 선물했어요.

카드에는 마을에서 ‘가장 마음씨 좋은 거인’이라고 적혀있었어요.
얼마나 뿌듯할까요?! 가장 마음씨 좋은 거인이라니.

그림책을 읽어주며 훈훈한 마음에 딸에게 이야기했어요.
아빠도 조지처럼 마음이 넓고 따뜻한 사람이 되면 좋겠다.
딸이 그러더군요.

“나는 거인이 되고 싶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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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아슬 과자 삼총사! 사각사각 그림책 55
테리 보더 지음,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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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림책이 이렇게 오싹할 수 있다구요?!

과자들이 주인공이래서 아기자기한 모험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헐리우드 영화만큼 스펙타클한 느낌이네요 >ㅁ<







테리 보더 작가님의 '도망쳐요, 과자 삼총사'의 후속편인

'아슬아슬 과자 삼총사'

작가님 특유의 오싹함은 이번 작품에도 여전하답니다.


​이번 작품에 새롭게 합류한 '깨알사탕 쿠키'의 호기심? 덕분에 

'땅콩 슈타인 박사'의 집으로 향한 과자 삼총사!

(항상 이런 친구들로 인해 사건이 발생하지요?ㅋㅋㅋ)











자동으로 열린 문 덕분에 집안으로 들어가 둘러보고 있는데

갑자기 다시 열린 문. 

과자 삼총사는 놀라서 숨어버립니다.ㅎㅎ


으스스한 분위기로 가득한 땅콩 슈타인 박사의 집

무슨 일이 벌어질 것 같더니...

무시무시한 땅콩버터 비스킷 괴물이 탄생했어요!!

과자 삼총사는 무사히 박사의 집을 탈출할 수 있을까요?







​박사에게 들킨 과자 삼총사에게 청소를 시켰는데..

과자 하나가 사라졌어요.

어디로 간 걸까요?!


[스포주의]

다시 보니 표지에 커다란 단서가 남겨져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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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지 엄마
강인숙.전승배 지음 / 창비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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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글을 쓰는 이 순간에도

엄마 건전지는 우리를 위해 열심히 움직이고 있을 것 같아요


책에서 표현되는 엄마 건전지의 분주함과

아이들이 잠든 시간에도 쉬지 않고 움직이는 엄마 건전지의 모습은

우리네 엄마들의 모습이 잘 묘사된 것 같아서 마음이 뭉클했어요


하루의 끝

집으로 돌아온 엄마를 충전해주는 건

사랑하는 우리 아기 건전지들


너희들이 있어서 엄마 아빠는 늘 새로운 에너지로

Charg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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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너를 사랑해
이누이 사에코 지음, 고향옥 옮김 / 비룡소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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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첫째에게 가장 많이 하는 말은 “하지 마!” “안돼”
말하는 저도 기분이 안 좋은데, 듣는 아이는 얼마나 싫을까요.

좋은 부모가 되고 싶었지만
지금의 제 모습과는 거리가 먼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10개월이 지난 둘째를 같이 키우다 보니
얼마 전 유치원에 등원하기 시작한 첫째에게는
저도 모르게 언니 됨을 강조하고 있었어요.

아이가 화가 나고 짜증을 내는 순간에
감정을 읽어주고 따뜻하고 부드러운 말로 감싸주고 싶었지만
피곤하다는 핑계와 어떤 말로 표현해야 할지 모른다는 핑계를 삼아

화를 내고 후회한 적이 많았어요.









책에는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말,
제가 듣고 싶은 말이 가득했어요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따뜻한 일러스트와 위로 가득한 글이

메마른 마음을 촉촉이 적셔주었답니다.

오늘 밤, 아이와 함께
페이지를 천천히 넘기며 책을 읽었습니다
마지막 페이지를 다 읽고 책을 덮으려는 순간 아이가 이야기했어요
“책 읽어줘서 고마워”
”잘 들어줘서 고마워, 사랑해“

아이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며
따뜻한 위로를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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