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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의 영혼의 지도
머레이 스타인 지음, 김창한 옮김 / 문예출판사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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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융의 영혼의 지도”라는 책을 읽으면서 처음에는 어렵고 난해하게 느껴졌지만 “페르소나와 그림자”를 주로 다루는 부분부터 흥미가 식지않고 끝까지 재밌게 읽었던 것 같다.

또한 책을 읽으면서 나의 심리와 마음이 많이 바뀌었는데 예를 들면 

그동안 나의 자의식이나, 무의식적으로 나는 “달”이어서 항상 숨어다니고, 지구의 주위만 돌고 있고 스스로 빛을 낼 수 없는 존재였다고 생각했지만 이 책을 통해 나는 “태양”이었고 스스로 빛을 내면서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는 존재임을 알게 되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페르소나와 그림자를 받아들이고 잘 섞는 자체가 나의 “공적인 모습” 즉 항상 밝게 웃는 가면을 쓴 채 예의와 격식을 갖춘 모습과 이와 반대로(“그림자”는 무조건 부정적인 것은 아니라, 페르소나가 부정적 영향을 주면 그림자는 긍정적인 영향을 말한다.)가족이나 가장 친한 친구에게 나오는 “개인적인 모습”까지 나라는 것을 자각하고 자아로 잘 섞어야 한다는 것이 가장 인상 깊고 많은 생각과 나 자신에 대한 변화를 이르켰다.

또한 나의 깊은 무의식 속에는 “아니마”가 존재하는데 아니마는 남성의 무의식 속에 있는 “여성성”인데 이로써 나는 내가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


결론을 말하자면 “융의 영혼의 지도”룰 통해 “나” 자신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되어 책을 읽기 전보다 자신감이 넘치는 내가 된것 같다, 한번 더 읽어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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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즘
손원평 지음 / 은행나무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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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프리즘”을 처음 읽기 시작할 때는 책의 주요 인물인 “도원”,”예진”,”재인”,”호계”가 어떻게 해서 든지 이어질 줄 알았다.

왜냐하면 이 책은 소설이기에 주인공들은 무조건 행복해야 하니까, 그렇지만 나의 예상과는 달리 4명의 인물은 연인사이가 되지 않는다, 기껏해야 친구정도이다. 이 점이 나에게 매우 신선하게 다가왔다.

“재인”은 “라진”이라는 사람과 갑자기 사랑을 시작하게 되었고, “도원”은 죽은 연인에 대한 죄책감에 새로운 사랑을 거부하게 되었으며, “예진”은 외로움을 잊기 위해 아무나 사랑하는 관두고 사랑이 오길 기다리며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기게 되었고 “호계”는 “예진”을 여전히 많이 좋아하는 중이고 표현한다.

책을 읽으면서 느낀 것은 사람 관계는 얽히고 설킨게 사람 관계고 내 마음대로 다른 사람 마음을 어떻게 할 수 없는 것이고 또한 인간관계를 맺는 것과 동시에 중요한 것은 인간관계를 잘 끊는 것이다, 정말 지금 이 글을 쓰는 중에도 형용할 수 없지만 “프리즘”같은 이미지가 연상된다.

어느 날 갑자기 나에게 사랑이 찾아 온다면 이 책을 읽은 나는 과연 어떤 표정을 짓고 행동할 것 인지 궁금하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예진”과 “호계”가 연인사이로 발전하지 못하고 친구사이로 끝낸 것이 너무 아쉽다.

(소설 속 에필로그에서는 여행을 다녀온 “호계”가 “예진”과 정식으로 연인사이가 될지도 모르겠지만 그러길 바란다.)


이 책을 읽고 나에게 할 말이 있다면 

“마음껏 표현하고 사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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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과 별이 만날 때
글렌디 벤더라 지음, 한원희 옮김 / 걷는나무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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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지루한 감이 없지 않아 있기 때문에 별점 4점입니다.
그치만 이 지루함을 견디면 지루하다고 느끼는 부분은 주인공들이 평화롭고 행복한 날들이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로인해 제 삶의 하루하루가 소중하게 느끼게 되었고 설사 힘든 일이 오더라도 사랑하는 사람들이 곁에 있다면 이겨낼수 있는 생각도 들기도 하였습니다.
진정 힐링이 되고 매일이 소중하게 느낄수 있는 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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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블랙핑크 - BLACKPINK 1st FULL ALBUM [THE ALBUM] [1+2+3+4 Ver.] - 각 앨범당 포토북(96p)+엽서 세트(4종)+크레딧 시트(2p)+가사집(14p)+포토카드(2종)+엽서(2종)+스티커+마운트 포토카드
블랙핑크 (BLACKPINK) 노래 / YG 플러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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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버전마다 재질이 약간씩 달라
“패키지에 신경 좀 썼네?”
이런 생각으로 여는 순간 정말 고급스러움이 뿜어져 나옵니다
정말 이번 앨범은 명품을 구매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안에 있는 사진들도 어찌나 고급스러운지..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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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만 하면 내 것이 되는 1페이지 미술 365
김영숙 지음 / 비에이블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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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미술관이나 전시회 가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작품에 대해 짧은 글로 설명해주니 정말 가볍게 읽기에 좋은 것 같아요,
그렇다고 너무 간단하지 않게 설명해주니 그림에 대해 상식도 쌓이는 것 같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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