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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학자가 중국의 태평천국에 대하여 한 편의 서사시처럼 쓴 책이다. 조너선 스펜스가 1996년 태평천국 운동에 관한 저서를 낸 뒤 이 주제에 관해서 주요 연구서가 16년 만(원서 출간 2012년)에 출간된 것이다.

그사이 중국은 많이 변했다. 톈안먼 사태 진압 이후 중국이 방어적 자세에서 벗어나던 시기에 스펜스가 태평천국 지도자의 기이함, 그 이념의 괴짜스러움, 사건들의 먼 과거를 강조했다면, 플랫의 대작 『천국의 가을』은 태평천국 반란에 관한 신선하고도 중요한 시각을 제시한다. 19세기 중국은 세계사에서 중요한 존재가 아니었다는 통념을 뒤엎고, 세계사적 시각에서 이 반란이 선교사부터 혁명가에 이르기까지 모든 이의 관심을 사로잡았음을 보여준다.

헨리 키신저 (미국 전 국무장관)
: 플랫은 거의 잊힌 중국 역사의 중추적 장을 생생하게 되살려낸다. 『천국의 가을』은 일류 역사가이자 탁월한 작가의 매혹적인 작품이다.
: 정교하게 조율된 역사 서사의 훌륭한 사례다. 플랫은 풍부하고 생생한 세부 묘사를 통해 중국 통치자들과 수백만 백성의 운명이 영국의 외교·상업적 이익에 의해 어떻게 조종되었는지, 그리고 반란군 자체의 비정통적 종교·정치적 신념에 의해 어떻게 영향을 받았는지 보여준다. 비극적이면서도 강렬한 이야기다.
: 플랫의 태평천국운동에 대한 역사는 지금까지 서양에서 각주로만 치부되곤 했던 세계사적 사건에 대한 권위 있고 포괄적인 시각을 제시한다. 이는 매우 중요한 성과다.
필라델피아인콰이어러
: 최고 수준의 역사 서술이다. 이야기 자체가 강렬하고, 등장인물들은 잊을 수 없으며, 놀라울 정도로 서사적인 구조를 갖추고 있다.
제라드 마르티네즈 (샌안토니오익스프레스뉴스)
: 스릴러의 구조를 띤다. 역사를 즉각적이고 개인적인 것으로 만들어 감각적·도덕적·지적·감정적 차원에서 우리에게 말을 걸게 한다._
: 매혹적이면서도 치밀한 기록이다. 저자의 문장은 서구의 개입이 종종 초래하는 터무니없는 역학관계를 해부할 때 가장 빛을 발한다.
: 외부 세력이 내전에 휘말리는 과정과 서양이 중립을 유지하며 상업적 이익을 동시에 보호하려 애쓴 이유를 생생하게 조명하는 신선하고 긴장감 넘치는 기록이다. 강력하고 극적이며 잊을 수 없다.
: 저자는 통찰력 있는 인물 묘사와 증국번의 최종 승리로 이어진 군사 작전을 쉽게 설명함으로써, 자신의 학식을 세계사에서 가장 치명적인 내전일지도 모르는 사건에 대중적인 접근으로 탁월하고도 능숙하게 전환했다
톰 젤만 (『미니애폴리스스타트리뷴』)
: 군사 작전, 생생한 인물들, 무엇보다 외교적 오해로 가득한 복잡하고 매혹적인 역사 서사. 1861년 남부연합군이 섬터 요새를 포격했을 때 태평천국은 이미 10년째 격렬하게 진행 중이었으며, 반군의 보급선이 붕괴된 1864년까지 계속될 운명이었다. 플랫은 뛰어난 이야기 솜씨로 두 갈등 사이의 관계를 탐구한다. 권위 있고 매혹적인 그의 책은 중국이 근대 세계로 진입하는 데 전조가 된 사건을 알고 싶어하는 전문가와 대중독자 모두의 관심을 끌 것이다.
조너선 라자루스 (『뉴어크스타레저』)
: 1850년대 중국에서 잔혹한 태평천국 내전이 발발해 1864년 반란군이 점령한 난징 함락까지 계속되었다. 이 유혈 사태는 미국의 남북전쟁과 유사했으나 사상자 수, 지리적 범위, 세계적 파장 면에서 훨씬 더 규모가 컸다. 저자는 통치 중인 만주족의 청나라와 태평천국 후난 반란군의 상반된 이념 및 지도자들을 통찰력 있게 대비시킨다. 영국의 음모를 정교하게 녹여낸 이 책은 시신들로 양쯔강의 흐름이 여러 번 막힐 정도로 참혹한 전투의 모습도 그려낸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미국)
: 훌륭하다. 같은 시기에 벌어진 미국 남북전쟁을 압도하는 2000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 격변은 더 널리 알려질 가치가 있으며, 플랫은 내란과 서구의 약탈적 침략에 직면한 19세기 중국에 대한 탁월한 서술을 통해 이를 성취했다.
초이스매거진
: 야심 찬 규모와 생동감 넘치는 필치로 플랫의 이 책은 세계사적 전환점을 이해하는 탁월한 입문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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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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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성균관대 동아시아 학술원 수석연구원. 성균관대 중어중문과를 졸업하고, 타이완 정치대학과 성균관대에서 석사 학위를, 도쿄대학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저서로 『동아시아의 자국인식: 신화와 근대종교로 본』 『일본 사상을 만나다』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쌍전』 『논어징』 등이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홍수전의 종교적 성공과 그 사상적 배경」 「동아시아 신종교에 보이는 신비체험과 그 사상」(박사 논문) 등이 있다.

글항아리   
최근작 :<헤이세이는 왜 실패했는가>,<밤과 책>,<팔레스타인 번역가의 이중생활>등 총 805종
대표분야 :역사 9위 (브랜드 지수 388,590점), 철학 일반 15위 (브랜드 지수 46,326점), 고전 28위 (브랜드 지수 85,881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