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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인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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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시리즈’ 여든 번째 책. 『캔버스를 찢고 나온 여자들』 『기울어진 미술관』 등으로 독자들과 소통하며 미술의 대중화에 앞장서 온 이유리 작가의 신작 에세이로, 오랜 시간 미술관을 오가며 보고 느낀 마음들을 솔직한 언어로 풀어냈다.

그의 전작들이 주로 화가와 작품을 둘러싼 권력 구조 및 불평등에 관한 문제의식을 짚어내는 데 집중했다면, 『아무튼, 미술관』은 보다 개인적이고 일상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작가는 자신의 삶에서 미술관이라는 공간이 선사한 잊지 못할 순간들을 복기하는 동시에 그 안에서 어떻게 위로받고 성장했는지를 내밀하면서도 담담한 목소리로 들려준다.

첫 만남
일단 미술관으로 돌진하기
기다림의 자세
불편한 예술
공간의 힘, 로스코
뒷모습
스탕달 신드롬
미술관에 가는 여자들은 위험하다
장롱을 여는 일
미술관에 가면 왜 다리가 아플까
화이트 큐브
무제
액자
굿즈
지구에 해로운 미술관?
대안으로서의 미술관
미술관으로 변신한 공간들
조금 더 다정한 미술관
일상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연습
삶의 마지막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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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

제철소   
최근작 :<아무튼, 새벽>,<[큰글자도서] 아무튼, 맛집>,<[큰글자도서] 아무튼, 인터뷰>등 총 80종
대표분야 :에세이 37위 (브랜드 지수 157,434점), 청소년 소설 38위 (브랜드 지수 5,528점)
추천도서 :<아무튼, 망원동>
이 책을 만들면서 저 역시 어린 시절을 보낸 ‘상계동’이라는 동네를 자주 떠올렸습니다. 당시 철거 문제로 이슈가 된 ‘173번지’나 새벽미사 길에 지나던 아까시나무 숲의 풍경은 거의 훼손되지 않은 채 몸속에 남아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작가가 말하는 ‘동네라는 감각’일 테지요. 제 아이에게도 지금 사는 동네가 그러하기를 바라며 이 책을 추천합니다.

김태형 편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