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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전이라는 교육학 용어가 있다. 학습전이란 교육을 전달받고, 학습내용을 유지하고, 현업으로 돌아가서 학습한 내용을 실행에 옮기는 일련의 과정을 의미한다. 학습전이에 대한 필자의 고민을 담은 책이다. 가르침과 배움, 배움과 실천 사이의 연결고리를 찾아가는 책이다.

'알려주는 책' 이라고 쓰지 않고 '고민을 담은 책', '찾아가는 책'이라고 쓴 이유가 있습니다. 이 표현이 강사가 가르치기 보다 학습자가 배우게 하자는 이 책의 취지에 적합하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통해서 강사 혼자 가르치지 않고 학습자들이 함께 배우게 하는 교수기법인 러닝퍼실리테이션의 실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필자와 같은 고민을 하는 강사, 퍼실리테이터, 컨설턴트, 교육기획자, 과정개발자에게 이 책이 각자의 해답을 찾도록 돕는 작은 실마리가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첫문장
몇 달 전 일입니다. 한 친구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 저자 스스로를 송두리채 꺼내 놓았다.숨쉴 틈 없이 읽고, 정리하고, 퍼실리테이션 하고, 성찰한 내용을 고스란히 담아냈다.가르치는 전달자의 역할에서 배움을 북돋우는 러닝 퍼실리테이터로의 전환을 현장에서 이루어 낸 성공적인 경험과 체득한 지혜를 아낌없이 엮어내어 학습터의 생동감이 그대로 느껴진다.다양한 이론과 모델을 망라적으로 제시하여 학계의 연구의 결과를 하나의 책에서 비교할 수 있도록 정리하였다. 그러면서도, 이론과 모델이 이론만으로 따로 머무르지 않도록 실제 러닝 퍼실리테이터로서 현장에서 겪는 상황을 친철하게 연결하여 흥미로운 스토리로 풀어냈다.

거침없는 변화가 일상이 된 시대에 기업교육의 획기적인 전환을 제시하는 거침없는 책이다.
VUCA 시대에 조직이 적응하고, 그런 조직의 적응을 리드해 가는 구성원이 조직 안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 지를 알게 하는 꼼꼼한 HRD 방법론을 글, 사례, 이야기, 그림으로 보여주고 있다.
정은진 (진로와소명연구소 소장)
: 누군가에게 사람을 추천해야 할 때나 함께 일할 사람을 결정할 때 고민하게 되는 지점은 ‘진정성과 전문성이 함께 있는가’입니다. 진정성은 있으나 전문성이 없는 경우도 많고, 전문성은 가지고 있으나 그의 인격이나 삶의 방향성을 신뢰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저자를 곁에서 보고, 그의 고민들을 들어왔습니다. 언제나 그의 고민은 ‘어떻게 하면 실제적인 변화를 일으켜내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까’ 였습니다. 그리고 그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경험과 성찰의 시간들을 가져왔습니다.
가르치는 자리에 계신 분들이시라면 누구든지 그의 전문성과 진정성이 가득 담긴 이 책을 통해 가르치지 않고 배우게 하는 원리와 구체적인 방법들까지 필요한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최익성 (플랜비디자인 대표컨설턴트, (주) 플랜비그룹 대표이사, 경영학 박사)
: 이 책은 업(業)의 정의에 대해서 생각하게 한다. 내가 하는 일의 핵심이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것임을 더 깊게 각인 시켜준다. 이 책은 철학적이다. 그러면서 엄청 실용적이다. 어떻게 배울 수 있도록 도울 것인가에 대해 구체적인 방법론을 학습이론과 연결하여 설명한다. 또한 저자가 경험한 팁들을 숨김없이 공개하고 있다. 역시 고수다. 본인은 또 연구하면 되니까.

그는 내가 아는 최고의 러닝퍼실리테이터이다. 그를 처음 만난 건 2013년이다. 그리고 인연을 함께 하고 있다. 그는 오랜 시간 함께하는 동료이며, 탁월한 파트너이고, 훌륭한 스승이며 무엇보다 좋은 친구이다. 그가 이 분야에서 보여주는 성취는 정말 대단하다. 그가 이 책을 쓴다고 했을 때 나는 출판사 대표로서 욕심이 컸다. 너무 감사하게도 플랜비디자인이 출간의 기회를 얻었다.

밥 바이크의 ‘창의적 교수법’이 교수자에게 필독서였다면 배울 수 있도록 돕는 일로 업의 개념이 바뀌는 지금 ‘러닝퍼실리테이션: 가르치지 말고 배우게 하라’는 이를 능가하는 대단한 책이다. 이 책이 한국에서 먼저 나오는 것에 경의를 표한다. 학습과 관련한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오래 옆에 두고 탐독해야 할 인생의 책이 될 것이다.
황규태 (타피루즈그룹 대표)
: 정강욱 러닝퍼실리테이터와 러닝퍼실리테이션 공개과정을 처음 기획하고 함께 운영하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2가지 꼭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학습전이’라는 사항입니다. 배우는 것에 멈추지 않고 삶과 현업에 적용 하는 것, 즉 협업 적용점에 아주 많은 무게를 두고 있다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ART2 사이클입니다. 실행(Action)을 하고 성찰(Reflection)을 하며 다시 트레이닝 (Teaching & Training)을 하는 구조의 사이클입니다. 실제 리더양성과정에 적용이 되는 사이클인데 사람의 근본적이고 심리적인 부분을 잘 터치한 면이 굉장히 와 닿습니다.
‘정강욱’ 이라는 사람 그 자체를 너무 좋아하는 선배입니다. 아주 애정하는 후배가 이렇게 멋진 책을 출간하니 기쁩니다. 가르치시는 업이나 무엇인가를 전달하는 업에 계신 분들께서는 필독서로 소장하고 계셔도 절대 후회하지 않을 책이라 생각합니다. 이 책을 읽는 모든 분들에게 크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가르치지 않고 배우게 하라’ 얼마나 가치롭습니까!

최근작 :<온라인 라이브 클래스>,<러닝 퍼실리테이션>,<청년독립선언> … 총 5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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