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마흔, 흔들리는 마음의 뿌리를 내리다
1장 하늘과 땅의 이치
001. 천지현황 · 하늘은 검고 땅은 누르며
002. 우주홍황 · 우주는 넓고도 크다
003. 일월영측 · 해와 달은 차고 기울며
004. 진수열장 · 별과 별자리는 벌여 있다
005. 한래서왕 · 추위가 오면 더위는 가고
006. 추수동장 · 가을에는 거두고 겨울에는 간직해둔다
007. 윤여성세 · 윤달이 남아 해를 이루고
008. 율려조양 · 율과 여로 음양을 조리한다
009. 운등치우 · 구름이 올라 비를 이루고
010. 노결위상 · 이슬이 맺혀 서리가 된다
011. 금생여수 · 금은 여수에서 나고
012. 옥출곤강 · 옥은 곤강에서 나온다
013. 검호거궐 · 칼은 거궐이 이름났고
014. 주칭야광 · 구슬은 야광을 일컫는다
015. 과진리내 · 과일은 오얏과 벚을 보배로 여기고
016. 채중개강 · 채소는 겨자와 생강을 중하게 여긴다
017. 해함하담 · 바닷물은 짜고 하수는 담박하며
018. 인잠우상 · 비늘 있는 것은 물속에 잠기고 깃 있는 것은 공중을 난다
2장 옛 성군들의 역사
용사화제 · 관사를 용이라 이름한 임금과 불을 숭상한 임금이 있으며
020. 조관인황 · 관직을 새로 기록하고 인문을 연 황제가 있다
021. 시제문자 · 비로소 문자를 만들고
022. 내복의상 · 이에 웃옷과 치마를 입었다
023. 추위양국 · 천자의 자리를 미루어 주고 나라를 사양한 이는
024. 유우도당 · 유우씨와 도당씨이다
025. 조민벌죄 · 백성을 위로하고 죄 있는 자를 친 사람은
026. 주발은탕 · 주나라 (무왕)발과 은나라 탕왕이다
027. 좌조문도 · 조정에 앉아 도를 물으니
028. 수공평장 · 옷자락을 늘어뜨리고 손을 맞잡고 있어도 나라가 공평하고
밝게 다스려진다
029. 애육여수 · 백성을 사랑하여 기르면
030. 신복융강 · 오랑캐들도 신하로 복종한다
031. 하이일체 · 멀고 가까운 곳을 하나로 보아
032. 솔빈귀왕 · 거느리고 와서 복종하여 임금에게 돌아온다
033. 명봉재수 · 우는 봉황새는 나무에 있고
034. 백구식장 · 흰 망아지는 마당에서 풀을 먹는다
035. 화피초목 · 덕화가 풀과 나무에도 입혀지고
036. 뢰급만방 · 힘입음이 만방에 미친다
3장 인간의 도리와 군자의 미덕
037. 개차신발 · 대개 이 몸과 터럭은
038. 사대오상 · 네 가지 큰 것과 다섯 가지 떳떳함이 있다
039. 공유국양 · 키워주고 길러주심을 공손히 생각하니
040. 기감훼상 · 어찌 감히 헐고 다치게 하랴
041. 여모정렬 · 여자는 정렬을 사모하고
042. 남효재량 · 남자는 재주와 어짊을 본받아야 한다
043. 지과필개 · 허물을 알면 반드시 고치고
044. 득능막망 · 능력을 얻으면 잊지 말라
045. 망담피단 · 남의 단점을 말하지 말고
046. 미시기장 · 자기의 장점을 믿지 말라
047. 신사가복 · 약속은 실천할 수 있게 하고
048. 기욕난량 · 그릇은 헤아리기 어렵게 하고자 한다
049. 묵비사염 · 묵자는 실이 물드는 것을 슬퍼했고
050. 시찬고양 · 시경에서는 염소가죽옷을 찬미했다
051. 경행유현 · 큰 도를 행하면 어진 이가 되고
052. 극념작성 · 능히 생각하면 성인이 된다
053. 덕건명립 · 덕이 서면 이름이 서고
054. 형단표정 · 모습이 단정하면 의표도 바르게 된다
055. 공곡전성 · 빈 골짜기가 소리를 전하고
056. 허당습청 · 빈집에서 듣는 것을 익힌다
057. 화인악적 · 화는 악이 쌓임에서 인연하고
058. 복연선경 · 복은 착한 경사에서 인연한다
059. 척벽비보 · 한 자 되는 구슬이 보물이 아니니
060. 촌음시경 · 한 치의 광음을 다투어라
061. 자부사군 · 부모 섬김을 바탕으로 임금을 섬겨야 하니
062. 왈엄여경 · 가로되 엄숙함과 공경함이다
063. 효당갈력 · 효도는 마땅히 힘을 다해야 하고
064. 충즉진명 · 충성은 목숨을 다해야 한다
065. 임심리박 · 깊은 물에 임한 듯, 엷은 얼음을 밟듯이 하고
066. 숙흥온청 · 일찍 일어나 어버이의 덥고 서늘함을 살피라
067. 사란사형 · 난초처럼 향기로우며
068. 여송지성 · 소나무같이 무성하리라
069. 천류불식 · 냇물은 흘러 쉬지 않고
070. 연징취영 · 못이 맑으면 비치는 것을 취할 수 있다
4장 현명한 삶의 지혜
071. 용지약사 · 행동거지는 생각하는 듯이 하고
072. 언사안정 · 말씨는 안정되어야 한다
073. 독초성미 · 처음을 독실하게 하는 것이 참으로 아름다우나
074. 신종의령 · 마무리를 삼가 마땅히 좋게 하라
075. 영업소기 · 영화로운 사업의 기본이니
076. 자심무경 · (좋은 이름이) 널리 퍼져 끝없으리라
077. 학우등사 · 배우고 여력이 있으면 벼슬에 올라
078. 섭직종정 · 직책을 가지고 정사에 종사한다
079. 존이감당 · (소공이) 감당나무 아래에 머무니
080. 거이익영 · 떠남에 더욱 (감당시를) 읊는다
081. 악수귀천 · 음악은 귀천에 따라 다르고
082. 예별존비 · 예절은 높고 낮음을 분별한다
083. 상화하목 · 위에서 화하면 아래에서도 목하고
084. 부창부수 · 남편이 앞서면 아내가 따른다
085. 외수부훈 · 밖에서 스승의 가르침을 받고
086. 입봉모의 · 들어와서 어머니의 거동을 받든다
087. 제고백숙 · 모든 고모와 백부, 숙부는
088. 유자비아 · (조카를) 자식같이 대하고 자식에 비긴다
089. 공회형제 · 깊이 생각해 주는 형과 아우는
090. 동기련지 · 기운이 같고 가지가 이어져 있다
091. 교우투분 · 벗을 사귀어 정분을 나누고
092. 절마잠규 · 절차탁마하여 경계하고 깨우친다
093. 인자은측 · 인자하고 측은하게 여기는 마음을
094. 조차불리 · 잠시도 떠나지 말아라
095. 절의염퇴 · 절개의 의리와 청렴과 물러남은
096. 전패비휴 · 넘어지고 자빠지는 순간에도 이지러뜨릴 수 없다
097. 성정정일 · 성품이 고요하면 감정도 편안해지고
098. 심동신피 · 마음이 흔들리면 정신도 피로해진다
099. 수진지만 · 참을 지키면 의지가 충만해지고
100. 축물의이 · 사물을 쫓으면 뜻이 옮겨진다
101. 견지아조 · 바른 지조를 굳게 잡으면
102. 호작자미 · 좋은 벼슬이 저절로 따른다
5장 위대한 제국을 세우다
103. 도읍화하 · 중화의 도읍은
104. 동서이경 · 동쪽과 서쪽의 두 서울이다
105. 배망면락 · 망산을 뒤에 두고 낙수를 바라보며
106. 부위거경 · 위수에 뜨고 경수에 웅거한다
107. 궁전반울 · 궁전이 빽빽하게 들어찼고
108. 누관비경 · 누관은 날아가는 듯, 놀라 모양을 바꾸는 듯하다
109. 도사금수 · 새와 짐승을 그리고
110. 화채선령 · 신선과 신령을 그려 색칠하였다
111. 병사방계 · 병사를 옆에 열어 놓았고
112. 갑장대영 · 갑장도 기둥 사이에 마주하고 있다
113. 사연설석 · 자리를 펴고 방석을 늘어놓았으며
114. 고슬취생 · 비파를 타고 생황을 분다
115. 승계납폐 · 섬돌로 오르고 섬뜰로 들어가니
116. 변전의성 · 고깔의 구슬 움직임이 별인가 의심된다
117. 우통광내 · 오른쪽으로는 광내와 통하고
118. 좌달승명 · 왼쪽으로는 승명과 통한다
119. 기집분전 · 이미 삼분과 오전을 모으고
120. 역취군영 · 또한 뭇 영재들을 모았다
121. 두고종례 · 두조의 초서와 종요의 예서이고
122. 칠서벽경 · 옻칠로 쓴 벽 속의 경서이다
123. 부라장상 · 부에는 장수와 재상이 벌여 있고
124. 노협괴경 · 길 양옆에는 괴와 경이 늘어서 있다
125. 호봉팔현 · 호로 팔현을 봉해 주었고
126. 가급천병 · 가에는 천병을 주었다
127. 고관배련 · 높은 관으로 (임금의) 연을 모시고
128. 구곡진영 · 수레를 몰면 끈이 흔들린다
129. 세록치부 · 대대로 녹을 받아 사치하고 부유하니
130. 거가비경 · 수레와 말이 살찌고 가볍다
131. 책공무실 · 공적을 기록하여 실적을 힘쓰게 하고
132. 늑비각명 · 비석에 만들어 명문을 새긴다
6장 걸출한 영웅들의 역사
133. 반계이윤 · 반계와 이윤은
134. 좌시아형 · 때를 도운 재상이다
135. 엄택곡부 · 문득 곡부에 집을 지으니
136. 미단숙영 · 단이 아니면 누가 지었으랴
137. 환공광합 · 환공은 바로잡고 규합하여
138. 제약부경 · 약한 자를 구제하고 기우는 나라를 붙들었다
139. 기회한혜 · 기리계는 한나라 혜제를 돌려놓았고
140. 열감무정 · 부열은 무정을 감동시켰다
141. 준예밀물 · 준수하고 재주있는 자들이 경륜을 치밀하게 하니
142. 다사식녕 · 많은 선비들이 있어 나라가 편안하다
143. 진초갱패 · 진나라와 초나라가 번갈아 패권을 잡았고
144. 조위곤횡 · 조나라와 위나라는 연횡으로 곤궁해졌다
145. 가도멸괵 · 길을 빌려 괵나라를 멸망시키고
146. 천토회맹 · 천토에 모여 맹세했다
147. 하준약법 · 소하는 간략한 법을 따랐고
148. 한폐번형 · 한비자는 번거로운 형벌로 피폐하였다
149. 기전파목 · 백기, 왕전, 염파, 이목은
150. 용군최정 · 군대 쓰기를 가장 잘했다
151. 선위사막 · 사막까지 위력을 선양하고
152. 치예단청 · 단청으로 (얼굴을) 그려 명예를 드날렸다
153. 구주우적 · 아홉 주는 우임금의 자취이고
154. 백군진병 · 일백 고을을 진나라가 합병하였다
155. 악종항대 · 오악은 항산과 대산을 종주로 하고
156. 선주운정 · 봉선은 운운산과 정정산에서 주로 하였다
157. 안문자새 · 안문과 자새요
158. 계전적성 · 계전과 적성이다
159. 곤지갈석 · 곤지와 갈석이요
160. 거야동정 · 거야와 동정이다
161. 광원면막 · 광막하고 아득히 멀며
162. 암수묘명 · 바위와 묏부리가 높이 솟고 물이 아득하고 깊다
7장 평안한 삶을 위한 가르침
163. 치본어농 · 다스림은 농사를 근본으로 하여
164. 무자가색 · 심고 거둠을 힘쓰게 하는 것이다
165. 숙재남묘 · 비로소 남쪽 이랑에서 일하고
166. 아예서직 · 우리의 기장과 조를 심었다
167. 세숙공신 · 익은 곡식으로 세금 내고 새로운 물건 바치며
168. 권상출척 · 권하고 상주며 내치고 올려준다
169. 맹가돈소 · 맹가는 본바탕을 돈독히 닦았으며
170. 사어병직 · 사어는 직간을 잘하였다
171. 서기중용 · 거의 중용에 이르려면
172. 노겸근칙 · 수고하고 겸손하며 삼가고 경계하라
173. 영음찰리 · 소리를 듣고 이치를 살피며
174. 감모변색 · 모습을 보고 기색을 분별한다
175. 이궐가유 · 그 아름다운 계책을 물려주니
176. 면기지식 · 공경스럽게 (좋은 도를) 심기에 힘쓰라
177. 성궁기계 · 몸을 반성해서 살피고 경계하며
178. 총증항극 · 은총이 더하면 극에 이를까 걱정하라
179. 태욕근치 · 위태로움과 욕을 당하여 치욕에 가까우니
180. 임고행즉 · 숲 우거진 언덕으로 나아가야 한다
181. 양소견기 · 두 소씨는 기미를 알아보았으니
182. 해조수핍 · 인끈을 풀고 (물러감을) 누가 핍박하랴
183. 삭거한처 · 한가롭게 거처하며
184. 침묵적요 · 침묵을 지키고 고요하게 산다
185. 구고심론 · 옛것을 구하여 찾고 의논하며
186. 산려소요 · 잡된 생각은 흩어버리고 노닌다
187. 흔주누견 · 기쁜 일은 아뢰고 나쁜 일은 보내면
188. 척사환초 · 슬픔이 떠나고 기쁨이 온다
189. 거하적력 · 개천의 연꽃은 곱고 분명하며
190. 원망추조 · 동산의 풀은 가지가 뻗어오른다
191. 비파만취 · 비파나무는 늦도록 푸르고
192. 오동조조 · 오동나무는 일찍 시든다
193. 진근위예 · 묵은 뿌리가 (땅에) 쌓이고 덮이며
194. 낙엽표요 · 떨어진 잎이 이리저리 흩날린다
195. 유곤독운 · 노니는 곤어는 홀로 (바다에서) 움직이다가
196. 능마강소 · 붕새가 되어 붉은 하늘을 능멸하여 만진다
197. 탐독완시 · 글 읽기를 즐겨 저자에서 책을 보니
198. 우목낭상 · 눈을 (책에) 붙이면 주머니와 상자에 (책을) 담아둔 것 같았다
199. 이유유외 · 말을 쉽고 가볍게 하는 것은 (군자가) 두려워하는 바이니
200. 속이원장 · 귀가 담장에 붙어 있다
201. 구선손반 · 반찬을 갖추어 밥을 먹으니
202. 적구충장 · 입에 맞아 창자를 채운다
203. 포어팽재 · 배부르면 요리한 고기도 싫고
204. 기염조강 · 굶주리면 지게미와 겨도 배부르게 먹는다
205. 친척고구 · 친척과 옛 친구는
206. 노소이량 · 늙고 젊음에 따라 음식을 달리한다
207. 첩어적방 · 첩은 길쌈을 하고
208. 시건유방 · 장막 친 방에서 수건으로 시중들어 모신다
209. 환선원결 · 비단 부채는 둥글고 깨끗하며
210. 은촉위황 · 은빛 촛불은 빛나고 환하다
211. 주면석매 · 낮에 졸고 저녁에 자니
212. 남순상상 · 푸른 대나무와 코끼리 뼈로 만든 침상이다
213. 현가주연 · 거문고를 켜고 노래하며 술로 잔치하고
214. 접배거상 · 잔을 잡고 들어 권한다
215. 교수돈족 · 손을 들고 발을 구르니
216. 열예차강 · 기쁘고 또 편안하다
217. 적후사속 · 적자로 뒤를 잇고
218. 제사증상 · 제사에는 증과 상이 있다
219. 계상재배 · 이마를 조아리며 두 번 절하고
220. 송구공황 · 두려워하며 공경한다
221. 전첩간요 · 편지는 간단하고 긴요해야 하며
222. 고답심상 · 묻고 답함은 살피고 자세해야 한다
223. 해구상욕 · 몸에 때가 있으면 목욕할 것을 생각하고
224. 집열원량 · 뜨거운 것을 잡으면 서늘해지기를 바란다
225. 여라독특 · 나귀와 노새와 송아지와 수소가
226. 해약초양 · 놀라 뛰고 달린다
8장 세상의 이치에 대하여
227. 주참적도 · 도적을 처벌하여 베고
228. 포획반망 · 배반하고 달아난 자를 잡는다
229. 포사료환 · 여포는 활을 잘 쏘고 웅의료는 탄환을 잘 놀렸으며
230. 혜금완소 · 혜강은 거문고를 잘 타고 완적은 휘파람을 잘 불었다
231. 염필륜지 · 몽염은 붓을 만들고 채륜은 종이를 만들었으며
232. 균교임조 · 마균은 기교가 있었고 임공자는 낚시질했다
233. 석분리속 · 어지러움을 풀고 세속을 이롭게 하니
234. 병개가묘 · 아울러 모두 아름답고 묘하다
235. 모시숙자 · 모장과 서시는 자태가 아름다워
236. 공빈연소 · 공교롭게 찡그리고 웃었다
237. 연시매최 · 세월은 화살같이 늘 재촉하고
238. 희휘낭요 · 햇빛은 밝게 빛난다
239. 선기현알 · 선기옥형은 달려 있는 채 돌고
240. 회백환조 · 어두워졌다 다시 밝아져 순환하며 비춘다
241. 지신수우 · 나무 섶을 가리켜 선행을 닦아 복이 옴을 비유하니
242. 영수길소 · 길이 편안하고 길상이 높아지리라
243. 구보인령 · 걸음을 바르게 하며 옷차림을 단정히 하고
244. 부앙낭묘 · 낭묘에 오르고 내린다
245. 속대긍장 · 띠를 묶고 긍지를 지녀 씩씩하게
246. 배회첨조 · 배회하면 사람들이 우러러본다
247. 고루과문 · 고루하고 들은 것이 적으면
248. 우몽등초 · 어리석고 몽매한 자처럼 꾸중을 듣는다
249. 위어조자 · 어조사라 이르는 것은
250. 언재호야 · 언, 재, 호, 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