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前 한국축구대표팀 감독, 現 전북 현대 감독)
: 4-2-3-1 포메이션이 독일 월드컵에서 대세가 되었지만 스페인에서는 오래 전부터 많은 팀이 쓰던 전술이다. 세계 축구를 선도해왔다. 팀 응집력을 강하게 결집하는 아라고네스 감독의 스페인 축구는 기복이 없다. 델보스케 감독은 선수 관리가 탁월하다. 좋은 선수를 데리고 단합하는 힘이 있는 감독이다. 두 감독의 대표팀 지도법이 인상 깊다. 한국 축구인들도 ≪스페인 대표팀의 비밀≫을 통해 스페인 축구의 비결을 만날 기회가 생겼다.
김덕기 (축구전문 대기자, 전 스포츠서울, 현 스포탈코리아 편집주간)
: 항상 축구계의 최신 트렌드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스페인 대표팀의 비밀≫은 21세기 축구계를 점령한 스페인 축구의 성공비결을 파헤쳤다. 특히 루이스 아라고네스 감독과 비센테 델보스케 감독의 리더십에서 배울 점이 많다. 두 노 감독이 현대 축구의 유행을 이끌고 있다는 것이 아이러니하다. 한국 축구계에 시사하는 바가 많은 책이다. 축구인들의 필독서다.
서형욱 (MBC축구해설위원, 풋볼리스트 대표)
: 폴란드와 우크라이나가 공동 개최한 유로 2012를 현장 취재하며 스페인 대표팀의 힘을 재차 확인했다. 스페인이 늘 최고였던 것은 아니다. 아라고네스 감독이 부임하기 전까지, 스페인 대표팀은 늘 “큰 대회에서 약하다”는 평을 듣는 방안퉁수였다. 이 책은 스페인 대표팀의 약진에 관한 비밀을 담아낸 역작이다. 다양한 민족으로 구성된 이 가능성‘만’ 충만했던 팀이, 어떻게 세계를 호령하는 무적함대로 거듭나게 되었는지 속속들이 알려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