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엘르 잡지사가 주최한 '어머니와 딸'을 주제로 한 작품 공모전에 오른 총 1000여 편의 작품 중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20편의 단편소설을 모았다. 10대부터 50대까지 각기 다른 세대의 여성들이 쓴 글들로, 특이하면서도 보편적이고 혼란스러우면서도 열정적인 모녀 관계를 묘사하고 있다.
어머니라는 존재가 가져다 주는 든든함에서부터 어머니와의 이별에서 오는 상실의 아픔, 어머니를 이해하는 과정, 원망과 미움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서사.편지.일기.독백 등 여러 가지 표현 방식을 통해 간결하고 재미있게 그려냈다.
1. 엄마는 부재중
2. 브라상퓌의 여인
3. 왜요? 왜냐하면
4. 검붉은 키스
5. 색깔 없는 어머니
6. 암탉들
7. 빵쁠르무스
8. 어느 달 없는 밤
9. 침묵의 계율
10. 우리 딸, 내 인생의 감초
11. 엄마에게
12. 장례식 상품권
13. 회수
14. ABC
15. 엄마처럼
16. 우리 귀염둥이
17. 리얼 러브 메일(Real Love Mail)
18. 할머니와 엄마와 나
19. 엄마는 노래했다
20. 아기와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