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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정신 장애가 범람하고 유행병처럼 번지고 있는 현상 이면에 감춰진 현대 정신병 산업의 실체를 파헤친다. 저자인 앨런 프랜시스(Allen Frances) 박사는 30여 년간 의료 현장에서 정신 질환을 앓는 환자들을 진단하고 치료한 정신과 의사인 동시에 모든 정신 의학 관계자들이 정신 장애 진단의 ‘바이블’로 삼는 DSM(정신 장애 진단 통계 편람)의 개정 작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던 인물이다.

저자는 1980년대 이후로 DSM이라는 정신 의학 진단 매뉴얼이 수차례 개정 작업을 거치면서 일시적이고 일상적인 심리 증상들 다수를 정신 질환으로 규정하고 끌어안은 결과, 정신 장애의 과잉 진단과 의약품 과잉 처방, 주기적인 정신병의 유행이 초래되었음에 주목한다.

그리고 2013년 5월 새롭게 개정된 DSM-5(정신 장애 진단 통계 편람 5판)의 출시를 기점으로 지나치게 야심찬 정신 의학계와 질병 장사에 눈먼 제약업계의 손아귀에서 지금까지의 과잉 진단이 겉잡을 수 없는 초과잉 진단으로 들어설 것을 우려하여, 진단 기준의 변경과 함께 새로운 정신 장애가 발견되고 때로는 발명되는 현장을 낱낱이 공개하기로 결심한다.

『정신병을 만드는 사람들』은 내부자의 시선으로 현대 정신 의학계의 문제점을 폭로하는 내부 고발서인 동시에, 진단의 기준을 대폭 넓힘으로써 그릇된 정신병의 유행을 일으키는 데 스스로도 일조한 데 대한 일종의 양심선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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