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매장

검색
미리보기
  • 최저가 : -원 I 최고가 : -원
  • 재고 : 0부
  • - 쇼핑목록에 추가하신 후 목록을 출력하시면 매장에서 간편하게 상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울산점] 서가 단면도
(0)

재해가 단순한 자연현상에 그치지 않고 정치·사회·경제적 문제와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는 점을 실증적으로 드러낸 책이다. 저자가 포착한 지점은 재앙이 낳는 ‘불평등의 민낯’이다. 이 책은 왜 재난 사망자의 다수가 빈민층인지, 그리고 재난 발생 당시와 그 전후의 극복 과정에서 사회의 불평등 구조가 재난에 투영되고 답습되는 이유를 찾아 나간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김승섭(사회역학자), 신형철(문학평론가) 등 여러 분야의 명사들이 질병이라는 재난이 어떻게 사회 불평등 문제와 연결되는지 이 책에서 근거를 찾을 정도로 뒤늦게 ‘재발견?재평가’된 책이다. 개정판에서는 세계를 휩쓸고 있는 팬데믹 상황에서 코로나19라는 ‘질병’이 어떻게 ‘재난’과 유사한 양상으로 사회 문제와 연결되는지를 저자가 <개정판 서문>에서 보완했다. 저자는 이 글에서 “팬데믹에 관한 분석 없이는 자연재해에 관한 어떤 논의도 불완전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팬데믹이 가져온 가장 뚜렷하고 불편한 현상을 밝히고 있다.

개정판 서문 코로나19는 평등하지 않다
들어가는 말 파인만 경계 넘나들기
1장 자연재해, 사회적 선악의 중개자
2장 지식 불평등과 재난
3장 학살당한 아이티와 혼란에 빠진 칠레
4장 물의 장벽, 죽음의 대양
5장 미얀마, 무관심이라는 악행
6장 충격에 뒤덮인 뉴올리언스
7장 재난을 기회 삼는 이들
8장 재난, 끝이 아닌 시작
기술 부록 1 자연재해가 주는 충격과 그 결과에 대한 간략한 사회경제학
기술 부록 2 신고전주의 성장 이론으로 본 재난
옮긴이의 말 파인만 경계를 넘어선 협력으로

그림 출처

조효제 (성공회대 명예교수. 한국인권학회장 역임)
: 자연재해는 말 그대로 ‘자연’에 의한 재해일까? 저명한 자연과학자 존 머터는 얼핏 자연스러워 보이는 이 질문에 우리 예상과는 전혀 다른 답을 내 놓았다. “전혀 그렇지 않다.” 모든 자연재해는 사회적 현상으로 이해해야 한다. 재난 피해는 한 사회가 기존에 지니고 있던 불평등한 현실을 답습한다. 재난마저 돈벌이 기회로 악용하는 권력과 자본의 힘에, 자연현상인 자연재해는 불평등이라는 사회현상을 더욱 악화시킨다. 학문의 경계를 가로지르는 저자의 열정은 자연재해를 통해 부익부 빈익빈이 가중되는 이 세계의 현실을 통렬하게 고발하고, 새로운 통찰 앞에 우리를 눈뜨게 한다. 머터의 주장은 예언자적 경고로 받아들여져야 마땅하다.
에릭 클라이넨버그 (《고잉 솔로 싱글턴이 온다》 저자)
: 자연과학과 사회과학의 통찰력을 바탕으로 재난이 어떻게 불평등을 심화시키는지 잘 보여준다. 자연재해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필연적으로 사회과학의 세계에 뛰어들어야 한다는 이치를 깨닫게 하는 역작이다.
어윈 레드너 (컬럼비아대학교 재해대책센터 소장, 국립재난대비센터 소장)
: 부자는 재난으로부터 멀리 피할 수 있지만 가난한 사람은 빈곤의 덫에 갇히거나 덫 안쪽으로 더욱 깊숙이 미끄러져 들어간다는 점을 명확히 보여주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재해가 끝난 뒤 복구 과정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재난을 관리하고 복구하는 실무자들과 재난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하워드 쿤로이더 (와튼스쿨 위험관리센터장)
: 자연재해 현상에 머물지 않고 그 이면에 은폐된 사회의 구조적 병폐를 지목하며 또 다른 경제적 불평등 현상을 통렬히 고발하는 책이다. 정치적, 재정적 이득을 위해 재난이 어떻게 조작되고 있는지 잘 보여준다.

최근작 :<재난 불평등> … 총 4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사람 마을 세계를 잇다>,<어쩌면 이루어질지도 몰라>,<7명의 현장활동가가 쓴 NGO 실무핸드북> … 총 38종 (모두보기)
소개 :시민사회운동을 공부하고 시민단체 활동가로 일하면서 사회운동, 인권, 생태에 관한 책을 번역하기 시작했다. 2012년부터는 자립, 공존, 연대를 주제로 서울에서 〈어쩌면사무소〉라는 다중적 공간을 꾸렸고, 현재는 목포로 옮겨 책방 및 카페로 운영하고 있다.
거주하던 재개발 지역의 마지막 모습을 담은 독립출판물 『지금은 없는 동네』를 제작했고, 〈어쩌면사무소〉의 실험 과정을 담은 책 『어쩌면 이루어질지도 몰라』를 썼다. 옮긴 책으로 『감각의 주술』 『먹고, 싸고, 죽고』 『휴식은 저항이다』 『헬렌 켈러』 『재난 불평등』 등이 있다.

동녘   
최근작 :<고스팅>,<두근두근 노인 돌봄>,<다시, 동학>등 총 275종
대표분야 :철학 일반 4위 (브랜드 지수 154,893점), 여성학/젠더 4위 (브랜드 지수 112,23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