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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보다 페이스 ID가 흔하고, SNS 프로필 사진 등으로 어쩌면 우리는 예전보다 얼굴을 자주 보고 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마스크로 얼굴의 반을 가린 팬데믹 시대에 살고 있기도 하다. 타인에게 내 얼굴은 얼마만큼의 영향력을 행사할까? 반대로 나는 타인의 얼굴을 보고 어떤 영향을 받을까?

우리가 누군가를 마주할 때는 얼굴을 가장 먼저 보게 된다. 얼굴부터 보는 이유는 인간은 오래전부터 얼굴만 보고도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진화되었고, 그 결과 얼굴을 보고 그 사람이 누군지 알아보는 것을 넘어 얼굴에 담긴 타인의 정보를 순식간에 포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는 시지각을 전공한 심리학자로, 얼굴을 심리학과 뇌 과학으로 파헤친다. 《왜 얼굴에 혹할까》는 얼굴에 어떤 정보들이 담겨 있는지, 그 정보들을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이고 해석하는지를 담은 얼굴 안내서다. 얼굴만 봐도 인간의 뇌는 0.1초 만에 인상을 형성해 타인을 파악한다. 우리가 ‘얼굴을 보지 말아야지’ 생각하면서도 무의식적으로 얼굴에 혹하는 이유다.

한 번쯤 얼굴만 보고 타인을 판단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자책하진 말자. 인간은 얼굴을 보도록 태어났으니. 중요한 것은 누구나 자기도 모르게 얼굴에 혹하게 되어 있으며, 얼굴로 판단하는 정보들이 꽤 많다는 것이다. 이제 내면을 들여다보려고 애쓰지 말고, 이 책을 통해 얼굴부터 잘 읽어보자. 우리는 생각보다 얼굴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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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왜 얼굴에 혹할까> … 총 2종 (모두보기)
소개 :연세 대학교 심리학과에서 학사, 석사를 마치고, 예일 대학교에서 심리학 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보스턴 대학교와 브라운 대학교에서 박사 후 연구원 과정을 거쳐 현재 한림 대학교 심리학과에 교수로 재직 중이다. 고등학교 때부터 좋아하던 만화, 아이돌, 스포츠를 지각 심리학의 영역으로 끌고 들어와 평생 덕질을 하듯 연구하며 사는 것을 소망하는 심리학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