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학교도서관저널
: 1998년 출간, 1999년 뉴베리상을 수상한 이 책의 매력 중 하나는 독자의 궁금증을 유발하는 여러 이야기가 맞물려 결말을 향해 가는 흥미진진한 구조다. 사건의 연결고리가 되는 문장을 만날 때 오는 '짜릿함'이란 바로 이런 책의 구조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닐까 할 정도로 110년 전의 과거와 현재가 흩어진 조각들이 맞추어지듯 치밀하게 짜여 있다. 대대로 나쁜 운수에 시달리는 가문에서 태어나 되는 일이 없는 뚱보 소년 스탠리는 초록호수 캠프 소년원에 들어가 이유도 모른 채 매일 한 개의 구덩이를 파게 되는데. 주인공이 해질 때까지 '구덩이'를 파는 일을 중심으로 다른 이야기들이 각 장으로 넘나들며 멈추지 않는긴장을 준다. 용기와 모험심. 우정 그리고 원치 않는 불행 속에서 희망과 행복의 의미를 찾는 과정은 이 책에서 과외로 얻을 수 있는 수확이다.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 이상이 읽을 수 있으며, 책을 꼼꼼하게 읽지 못하는 청소년에게 집중력을 길러 줄 것이다 (글. 길윤웅. 학부모)
김정숙
: 더 떨어질 데가 어디 있어. 위로 올라가는 길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