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뇌와 두 눈은 카메라 렌즈와 같은 방식으로 세계를 보지 않습니다. 나는 우리가 사물을 보도록 만드는 것은 결국 그림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그림이 필요합니다."- <호크니와 게이퍼드가 말하는 그림의 역사> 중에서
데이비드 호크니 타계
(1937.7.9 ~ 2026.06.11)

20세기를 대표하는 현대 미술의 거장이자 역대 가장 영향력 있는 영국 예술가. 1937년 영국 브래드퍼드에서 태어났으며, 영국 왕립 예술대학을 졸업한 후 1960년대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넘어가 세계적인 명성을 쌓았다. 반세기 넘도록 회화, 드로잉, 무대 디자인, 사진, 판화 등 거의 모든 매체를 아우르는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예술 분야의 경계를 넓혀 왔으며 생존 작가 최초로 미디어 아트를 활용한 몰입형 전시 기획에 참여하기도 했다. 2018년 <예술가의 초상>(1972)이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9,031만 달러에 낙찰되어 회화 작품 중에서는 ‘가장 비싼 작품을 그린 생존 작가’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그의 작품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2017년 80세 생일에 맞춰 영국 테이트 미술관, 프랑스 퐁피두 센터, 미국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을 순회하며 회고전을 열었고 백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2019년 우리나라의 서울 시립 미술관에서 열린 아시아 최초이자 국내 최초의 대규모 개인전은 누적 관객 30만 명을 기록했다. 2026년 6월 향년 88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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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호크니의 목소리
데이비드 호크니 예술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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