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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친필 사인본+특별 선물

투명 커버 프리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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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우리가 봄을 건너는 법>, <기소영의 친구들> 친필 사인본(선착순 한정 수량)
2.<우리가 봄을 건너는 법>, <기소영의 친구들> 1권 이상 구매 시 사은품 선택 가능,
투명 커버 프리노트(랜덤, 마일리지 차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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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봄을 건너는 법>

  • 우리가 봄을 건너는 법

5년 만에 다시 만난 우리,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새 학기 친구 사귀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소심한 선아는 장애 판정을 받은 유치원 친구 산에가 같은 반으로 전학 오면서 심경이 복잡해진다. 선아는 산에가 신경 쓰이지만, 어울릴 용기는 없다. 게다가 학교 폭력 소문이 있는 민준이와 제멋대로 행동하는 햇살이까지 얽히면서 선아의 학교생활은 혼란스러워진다.
<우리가 봄을 건너는 법>은 장애-비장애 구도를 넘어 존재의 마주침으로 발생하는 상호 성장의 이야기이다. 오늘의 어린이가 겪는 현실을 섬세하고 예리한 시선으로 그려 온 정은주 작가는, 세상에는 고유한 존재만큼이나 다채로운 우정 이야기가 있다는 것을 점진적으로 보여준다.

<기소영의 친구들>

  • 기소영의 친구들

이 책은 초등학교 6학년이던 친구 기소영이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을 떠난 뒤, 남겨진 친구들이 함께 슬픔의 틈을 마주하며 ‘친구였던 시간’을 애도하고 기억하는 이야기다. 주인공인 반장 박채린을 비롯해 영진, 나리, 연화, 호준 등 친구들이 모여 소영이의 죽음 앞에서 “왜 그랬을까”, “어떻게 살아야 할까”라는 질문을 서로 던지고, 서로를 붙잡으며 천천히 길을 찾아간다. 책 속에서는 장례식에 갈 수 없게 되는 상황, 교실에서 친구의 흔적이 빠르게 사라지는 현실, 어른의 말로는 설명되지 않는 아이들의 복잡한 감정 등이 자연스럽게 그려진다. 저자 정은주는 이 이야기를 쓰며 “자신의 슬픔을 인식하는 데도 시간이 걸리는 법이라는 걸 이야기하고 싶었어요.”라고 말했듯, 애도는 단번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오래 남은 기억과 대화로 이어지는 과정임을 담백하게 보여 준다. 슬픔을 묻어 두지 않고, 함께 울고, 웃고, 오래 기억하면서 삶을 이어가는 어린이들의 우정과 애도의 힘이 책 속에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