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8월 15일은 조국이 해방을 맞은 날이지만,사할린 한인들에게는 고향과 가족을 잃은 날이었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출간되는 『슬픔의 틈새』는 결코 잊어서는 안 되는 일제강점기 당시 우리 역사의 한 조각을 깊이 있게 다룬다. ‘주단옥’이라는 인물의 일대기를 통해 펼쳐지는 사할린 한인들의 이야기는 조국에게 숱하게 배신당하고도, 누구보다 간절하게 자기 삶을 살아낸 이들의 목소리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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