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계약 곧 만기죠? 이번에 월세로 전환할게요. 그렇게 알고 연락 줘요.” 전세 계약이 또 끝났다. 모아둔 돈도 없는데. 벼랑 끝에 몰리고 나서야 진짜 ‘생존을 위한’ 부동산 공부가 시작된다! 사람들은 대체 언제 부동산 공부를 시작할까? 월급은 쥐꼬리만큼 오르는데 집값은 왜 항상 저만치 도 망가 있는 걸까? 아득한 집값 앞에서 ‘내 집 마련’을 아예 포기해 버린 세대에게 묻는다. “당신, 부동산 공부 언제까지 미뤄둘 셈인가요?” 여기, 전세 만기를 앞두고 청천벽력 같은 ‘월세 전환’을 통보받은 평범한 직장인 ‘초보라’가 있다. 하 필이면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친구의 집들이를 하던 중 집주인의 전화를 받은 그녀는, 그제야 자신이 부동산이라는 거대한 현실 앞에서 철저한 ‘생초보’였음을 뼈저리게 깨닫는다. 집은 어떻게 사야 하는 지, 부족한 돈을 채워줄 대출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 전세와 매매의 수익 구조는 어떻게 다른지조 차 모르던 보라는 우연히 부동산 전문가 ‘초고수’를 만나 본격적인 ‘부동산 과외’를 받게 된다. 새하얀 도화지 같던 보라의 머릿속에 부동산의 시세 흐름, 입지 분석, 레버리지, 재개발과 재건축, 매 매 계약의 조건 등 실전 부동산 지식이 차곡차곡 쌓여간다. 과연 보라는 ‘전세 만기, 월세 전환’의 거 센 폭풍을 무사히 넘기고, 평생 쫓겨날 일 없는 ‘진짜 내 집’을 찾을 수 있을까? 이 책은 벼랑 끝에서 시작된 한 사람의 가장 절박하고도 현실적인 고군분투기를 따라가며, 독자가 자 연스럽게 부동산의 핵심 개념과 실전 판단 기준을 익히도록 설계된 완전히 새로운 ‘스토리텔링 부동 산 교과서’다. 경기가 어려워서, 대출 규제가 심해졌다고 해서, 아직 집을 살 만큼 돈을 모으지 않은 것 같아서 부동산 공부를 미뤄왔던 당신 인생에 가장 필요한 첫 번째 교과서가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