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축가이자 작가. 명지대학교 건축공학과에서 학사·석사 학위를 받고, 프랑스 발드센건축학교를 졸업, 말라케건축학교에서 건축사 과정을 마쳤다. 한국건축문화대상 계획부문 금상, 아시아인 최초로 프랑스의 젊은건축가상 폴 메이몽, TIFF 어워드 디자인 특별상 등을 수상했으며, 프랑스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건축가 장 누벨의 건축사무소를 비롯해, 프랑스에서 10여 년간 건축가로 활약했다. 현재는 한국과 프랑스에 각각 사무소를 둔 KEAB 건축의 대표로, ‘기억을 담은 건축’을 모티브로 해서 사람들의 추억과 사랑으로 완성되는 공간을 만들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환상적 생각》, 《빛이 이끄는 곳으로》 등이 있다.
2024년 프랑크푸르트도서전 하이라이트로 소개되고 국내 10만 부 이상 판매된 소설의 저자는 글을 배운 적 없는 건축가 백희성이다. 아시아인 최초 폴 메이몽 수상, 장 누벨 건축사무소 경력, 서울과 파리를 오가는 건축가이자 소설가가 된 그는 그 이유를 ‘기록’에서 찾는다.
2002년부터 80여 권의 노트를 써 온 기록은 아이디어가 되고 성과가 됐다. 이 책은 실제 노트를 통해 기록이 어떻게 아이디어와 결과로 이어지는지를 보여 주며, 기록 속에 쌓인 관심과 고민이 스스로의 방향이 되는 과정을 명징하게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