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 읽은 만화♬
1월에 만화 MD는 무슨 책을 읽었을까요? 궁금하지 않더라도 소개해보겠습니다...
명작 중의 명작~ 오시미 슈조 작가의 <피의 흔적>을 보았습니다. SNS에서 심심치 않게 보는 바로 그 짤 ("엄마 죽어도 되니?")의 책입니다. 엄청 두려운 마음을 안고 시작하였는데요 또 생각만큼 끔찍한 내용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니까 제대로 말씀드리자면... 집착적인 모성애와 망가진 가정에 대한 공포가 유난히 컸지만 그 부분이 충격적이진 않았습니다. 오히려 충격적이었던 건 후반부의 돌봄이 와닿았던 것 같아요. 더 이상 말하면 스포가 될 것 같긴하지만, 궁금하시다면 일독을 권합니다. 피해갈 수 없는 문제를 만화로 풀어내는데는 탁월한 작품이었습니다.
신작도 빼놓을 수 없겠죠. 소미미디어에서 나온 <고스트 픽서즈>. <팬텀 버스터즈>같은 경쾌함을 기대했으나 생각보다 빡세고 튼튼한(?) 세계관을 가진 만화였습니다. 초반부터 읽지 않으면 따라가기가 어려울 것 같더라고요. 탄탄한 세계관을 가진 작품이 귀해진만큼 앞으로 나올 이야기들도 기대가 되는 신간이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트라이~
그리고 조 사코의 얇은 그래픽노불, <가자 전쟁>도 국내에 출간되었습니다. 조 사코의 <팔레스타인>도 개정되었는데 이 책도 나와 기쁩니다. 또 혼란한 국제 정세 속에서 잊어선 안 되는 것을 상기시켜주는 멋지고, 또 훌륭한 책입니다. 얇은 책이지만 이런 책이야말로 반드시 읽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FREE Palest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