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우리 곁을 한시도 떠난 적이 없다
1980년대, 온갖 미신이 살아 숨 쉬던 용징에 개발 붐이 불면서, 천 씨 집안은 오래된 숲을 밀어버리고 지은 타운 하우스에 입주한다. 귀신, 썩어가는 개천, 묘당…. 오로지 고통과 상처만 존재했던 이 기이하고 불길한 땅을 떠도는 한 서린 목소리들을 작가 천쓰홍은 강령술로 소환하듯 불러내 하나하나 위로하여 제자리로 돌려보낸다.
미래를 만드는 것은 인간인가, 환경인가?
우주의 탄생부터 거슬러 올라오다 보면 앞으로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지 질문하게 된다. 카이스트 이광형 총장이 환경의 변화에 따른 인류의 반응을 기록하며 예측한 인류의 미래. 과연 역사는 인간의 자유의지로 만들어지는지, 인간이 환경에 적응한 결과로 만들어는지 미래의 기원을 파고든다.
“많은 것이 소리 없이 무너지는” 여름을 보냈다. 환경오염과 기후 변화로 위기를 맞은 세상 속에 살아가는 마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그래픽노블이다. 거대한 파괴의 흐름 속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다는 무력감과 죄책감이 마음을 병들게 하지만, 이 책은 말한다. 세상에는 산 것보다 살아남은 것이 더 많으니 우리는 서로를 돌봐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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