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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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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어떤 길을 가더라도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는 게 부모의 마음이다. 이를 위해 많은 부모들이 물심양면으로 아이를 이른바 ‘서포트’한다. 물론 부모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자란 아이의 삶에는 더 많은 가능성이 펼쳐지겠지만, 이것이 아이가 진정으로 느끼는 행복과 직결되지는 않는다.
15년이 넘는 시간 동안 5만 명 이상의 아이들과 함께하며 교육 개혁에 힘써온 저자는, 아이의 행복한 인생을 위해 부모가 해줄 수 있는 궁극적인 한 가지로 ‘자기긍정감’을 꼽는다. 자기긍정감이 단단하게 자리 잡은 아이들은 새로운 일에 도전하기를 주저하지 않으며 자립에 대한 두려움도 적다. 특히 현재 아이들 세대, 즉 알파 세대들은 좋은 대학에 들어가거나 내로라하는 직업을 보장받는 것보다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시대 속으로 당당하게 뛰어들고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내공인 자기긍정감이 반드시 필요하다. 다행히 아이의 자기긍정감은 부모의 도움으로 충분히 길러질 수 있다. 이 책은 어떻게 하면 부모가 아이에게 올바른 자기긍정감을 심어주고, 나아가 하나부터 열까지 아이에게 시키거나 옆에서 아이를 거들지 않아도 아이가 먼저 알아서 하는 의욕을 보이게 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머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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