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을 테마로 한 단편 소설 7편을 엮은 『함께 걷는 소설』이 출간되었다. 독자들의 좋은 친구인 작가 7인, 백수린·이유리·강석희·김지연·천선란·김사과·김혜진은 우정과 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흔히 친구의 범위를 ‘나이가 비슷한 사람’으로 좁게 보는 경우가 있다. 이 때문에 많은 이들이 우정 역시 협소하게 생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함께 걷는 소설』 속 작품들은 청소년기의 추억, 인종 차별적인 환경 속 연대와 성장, 한 친구를 향한 수십 년의 그리움, 함께 일하는 사람들 간의 동료애 등 다양한 모양의 우정을 그려 낸다.
머리말 • 따뜻함으로 가득 찬 관계를 꿈꾸며
2020년 한국일보문학상, 2019년 현대문학상, 2018년 문지문학상, 2011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폴링 인 폴> ,<2023 김승옥문학상 수상작품집> ,<눈부신 안부> … 총 88종 (모두보기) 2011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폴링 인 폴』 『참담한 빛』 『여름의 빌라』, 장편소설 『눈부신 안부』, 중편소설 『친애하고, 친애하는』, 짧은 소설 『오늘 밤은 사라지지 말아요』, 산문집 『다정한 매일매일』 『아주 오랜만에 행복하다는 느낌』 등이 있다. 한국일보문학상, 현대문학상, 이해조소설문학상, 문지문학상, 김승옥문학상 우수상, 젊은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2022년 창비교육 성장소설상, 2018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내일의 피크닉> ,<함께 걷는 소설> ,<꼬리와 파도> … 총 9종 (모두보기) 소설가. 2018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우따」가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소설집 『우리는 우리의 최선을』, 『A군의 인생 대미지 보고서』(공저), 장편소설 『꼬리와 파도』가 있다. 제1회 창비교육 성장소설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2023년 김유정문학상, 2021년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2020년 대산문학상, 2018년 신동엽문학상, 2013년 중앙장편문학상 <[큰글자도서] 축복을 비는 마음> ,<푸른색 루비콘> ,<축복을 비는 마음> … 총 49종 (모두보기) 201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며 작품 활동 시작. 소설집 『어비』 『너라는 생활』 『축복을 비는 마음』, 장편소설 『중앙역』 『딸에 대하여』 『9번의 일』 『불과 나의 자서전』 『경청』, 짧은 소설 『완벽한 케이크의 맛』 등이 있음. 중앙장편문학상, 신동엽문학상, 대산문학상 등을 수상.
똑같이 움직여도 네가 될 수 없지만 백수린, 이유리, 강석희, 김지연, 천선란, 김사과, 김혜진 작가가 전하는 어떤 우정은 나를 숨 쉬게 하고 때로는 상처받을 수도 있지만 벗과 함께하는 일의 의미를 보여 주는 이야기들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는 삶일지라도 내 편인 친구가 주는 든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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