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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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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독자를 사로잡은 《달러구트 꿈 백화점》, 그 두 번째 이야기. 어느덧 페니가 달러구트 꿈 백화점에서 일한 지도 1년이 넘었다. 재고가 부족한 꿈을 관리하고, 꿈값 창고에서 감정으로 가득 찬 병을 옮기고, 프런트의 수많은 눈꺼풀 저울을 관리하는 일에 능숙해진 페니는 자신감이 넘친다. 게다가 꿈 산업 종사자로 인정을 받아야만 드나들 수 있는 ‘컴퍼니 구역’에도 가게 된 페니는 기쁜 마음을 감출 수 없다.
하지만 그곳에서 페니를 기다리고 있는 건, 꿈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는 사람들로 가득한 ‘민원관리국’이었다. 설상가상 달러구트는 아주 심각한 민원 하나를 통째로 페니에게 맡기는데…. “왜 저에게서 꿈까지 뺏어가려고 하시나요?”라는 알쏭달쏭한 민원을 남기고 발길을 끊어버린 792번 단골손님. 페니는 과연 달러구트 꿈 백화점의 오랜 단골손님을 되찾을 수 있을까? 프롤로그 – 달러구트의 다락방 : 꿈을 쓴 작가, 꿈을 이루다. 출판계에 꿈같은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다. 전자책 먼저 낸 뒤 베스트셀러로 역주행. : 한국소설 새바람 일으킨 작가, 한국문학을 변화시키고 있다 : 팬데믹 위기 건너는 기업들, 꿈·미래 말하는 책 택했다 : 볼수록 빠져드는 ‘마력 책’, 대중성 있는 판타지라는 점에서 이 책은 귀하다. : 문학계 흙수저의 반란, 탄탄하고 흡입력 있는 이야기는 통했다 : 소설 《달러구트 꿈 백화점》은 어느 순간부터 꿈을 꾸는 것이 힘들기만 한 괴로운 현실에 지친 사람들에게 공감을 주고 위로를 전하고 있다. : 이 책은 인물 간의 갈등도 주인공 간의 로맨스도 없다. 하지만 읽고 나면 눈물이 나기도 하고 마음이 차분해지기도 한다. 지치고 힘든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 읽으면 힐링 되기도 한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국일보 2021년 7월 30일자 '새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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