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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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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세계적으로 금관과 금동관을 많이 만든 나라다. 흔히 신라 금관만 널리 알려져 있는데, 백제나 고구려, 가야는 금관 문화가 없었을까? 신라 금관이 세계 최고 수준일까? 우리 금관이 세계 금관문화의 중심일까? 한국이 세계 금관 문화의 기원일까?

인류 역사에 금관은 언제부터 등장한 걸까? 한국의 금관은 다른 지역 다른 민족 금관과 전혀 다른 독창적인 것인가? 아니면 교류의 산물인가? 금관은 왕이 쓴 왕관일까? 금관은 언제부터 왕의 권력을 상징하며 왕이 쓴 걸까? 여성은 금관을 쓰지 않았을까?

저자는 독자들이 금관에 대해 품을 수 있는 이런 궁금증을 21가지 질문으로 요약해 답을 풀어주는 방식으로 금관의 역사를 밝힌다. 그 방식은 철저한 현장 탐방이다. 도서관에서 찾는 자료가 아니라 금관이 출토됐거나, 금관을 소장하고 있는 박물관을 찾아 직접 취재한 내용으로 금관의 역사를 재구성한다.

탐방 취재의 폭이 놀랍다. 유라시아 대륙 동쪽 끝인 한반도에서 몽골초원과 중앙아시아를 가로질러 흑해 연안 러시아와 서아시아 터키를 지나 동유럽 초원지대는 물론 에게해 그리스를 넘어 지중해 연안 이집트와 이베리아 반도의 서쪽 끝 포르투갈까지 23개국 80개 박물관을 찾아 금관의 흔적을 더듬었다.

첫문장
국립중앙박물관 신라전시실로 가보자. 경주 대릉원 황남대총에서 출토한 국보 191호 금관이 압도적인 위용을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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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일보 2019년 10월 19일자 '북카페'
 - 문화일보 2019년 10월 24일자 '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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