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매장

  • 최저가 : -원 I 최고가 : -원
  • 재고 : 0부
  • - 쇼핑목록에 추가하신 후 목록을 출력하시면 매장에서 간편하게 상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신림점] 서가 단면도
(0)

가톨릭신문 기자로 한국교회 구석구석을 관찰하고 글로 전해온 박영호 기자가 본 세상과 교회의 이야기이다. 세상과 교회가 별개라고 생각하거나 신앙생활이 그저 지루하기만 한 이들에게 일상과 세상을 신앙의 눈으로 바라보고, 교회의 가르침과 세상의 접점을 찾는 방법을 전한다.

저자는 일상과 세상사들 중에 하느님의 뜻이 담겨 있지 않은 것이 없다는 생각으로, 자잘한 일상사에서부터 중요한 사회적 이슈와 사건들까지, 모든 것 안에서 신앙과 교회의 가르침을 발견하려고 애쓴다. 낚시와 고스톱, 춤과 영화, 친구의 엉뚱한 버릇들에서부터 새 교황의 탄생과 세월호 참사, 정의평화와 생태 문제까지… 모든 것 안에서 신앙의 의미를 발견하고 책에 담으려 노력했다.

차동엽 (천주교 인천교구 미래사목연구소장)
: 그가 책을 묶는다기에 먼저 ‘책 안 읽는 세태’가 은근히 걱정되었음에도 적잖이 반가웠습니다. 무엇보다 이 글들은 꽤 오랫동안 신문사의 데스크로서 교회 안팎을 보고 느낀 점을 적은 것들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복음 정신에 따라서, 교회의 가르침에 비추어 세상사를 들여다보는 솜씨가 돋보입니다.
워낙 꾀를 모르는 그이기에 하느님을 향한 그의 충정은 한결같았음을 압니다.
그런 그의 뜨거운 마음들이 글 속에 편린으로 고스란히 깔려 있습니다.
개인적 잠심을 위해 주님께 서원한 바 있어 공적인 글들을 일절 사절해 온 터지만, 기도로써 허락을 청하여 축하의 글을 씁니다.
저자에게 때늦은 감사와 축하를 전하며, 제자(諸子)의 일독을 권합니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2018년 11월 10일자 '한줄읽기'

최근작 :<재미난 세상, 재미없는 교회> … 총 2종 (모두보기)
소개 :가톨릭대학교에서 신학을, 성균관대학교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했다. 기자 생활 15년차에 미국으로 떠나 올드도미니언 대학원에서 인류학을 배웠다. 1993년부터 가톨릭신문사 기자로 일하며 취재부장과 편집국장을 지냈다. 저서로는 교회 언론에서 기자로 활동하며 보고 듣고 느낀 바를 쓴 『재미난 세상 재미없는 교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