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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면동보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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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에는 어떤 수학적 원리가 숨겨져 있을까? 교통사고가 나지 않았는데도 왜 길이 막히는 걸까? 정현과 페더러의 실력차가 10%라면 몇 번 대결해야 한 번 이길 수 있을까? 이 책은 “당신은 실생활에서 언제 수학을 사용하겠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이며,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새롭게 하는 도구이다.
영하 50도의 남극. 온몸으로 추위에 맞서야 하는 펭귄들이 한데 모여 있는 이유는, 극한의 추위를 견디기 위해서는 따로 있는 것보다 한 곳에 모여있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생각할 때 가장 효율적인 모양은 원이다. 하지만 이들 펭귄들이 모여있는 모양은 원이 아니다. 게다가 이들이 만든 큰 덩어리는 계속해서 움직인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미로를 빠져나갈 수 있는 방법을 수학적으로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그렇다면 누군가와 생일이 같을 확률에 대해서는? 비가 올 가능성이 20%라면 우산을 가져가야 할까? 로또로 돈을 벌 수 있을까? 앞 차와는 얼마나 떨어져야 안전할까? 네이버는 스팸 메일 여부를 어떻게 판단할까? 수학은 우리의 일상 곳곳에 숨겨져 있다. 이 책을 통해 그 원리를 이해하고 나면 수학은 더 이상 어려운 학문이 아니라 재미있는 도구가 될 것이다. 서문 : 이 책은 한마디로 "수학이 안내하는 사회+과학+예술+첨단기술공학+스포츠의 융합 콘서트!"이다. 그동안의 많은 수학도서들과 차이가 있다면, 비트코인, 자율주행자동차, 하이퍼루프 등 시기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든 오늘날의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모습을 수학의 언어로 명쾌하게 이야기하고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이 책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사회+과학+예술+첨단기술공학+스포츠의 융합적 관심사를 종합적으로 만나볼 수 있음은 물론, 심지어 수학의 안내를 받아 세상을 이해하는 가성비 최고의, 최적의 수학도서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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