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매장

미리보기
  • 최저가 : -원 I 최고가 : -원
  • 재고 : 0부
  • - 쇼핑목록에 추가하신 후 목록을 출력하시면 매장에서 간편하게 상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서울대입구역점] 서가 단면도
(0)

오디오 장인 서병익이 50여 년 동안 오디오와 접했던 기술인의 입장에서 그동안 잘못 알려진 정보들을 바로잡고 더 나은 소리와 만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고민한 결과물이다. 그래서 다소 어려울 수도 있는 내용을 풀기 위해 에세이 형식을 취했으며 오디오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자연스럽게 궁금해질 수밖에 없는 주제들을 위주로 구성했다. 주로 진공관 오디오를 중심에 두고 이야기를 전개하지만, 전반적인 오디오의 사정도 알 수 있게끔 돕는다.

<진공관, 소리의 빛>은 오디오 마니아라면 자연스럽게 품게 되는 여러 가지 의문들에 대해 되묻는다. ‘과연 평탄하고 스펙이 높은 소리를 하이엔드 소리라고 말할 수 있는가’, ‘트랜스의 음질적 효과는 무엇인가’, ‘빈티지 앰프와 오래된 진공관은 지금 시대에 어떤 오디오적 가치가 있는가’ 등등. 그리고 그 안에서 대답이 나오기도 하고 새로운 화두가 던져지기도 한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 모든 내용들이 기술적인 논리를 바탕에 두고 이뤄진다는 점이다.

사실 그 과정은 오디오에 관한 기존의 풍문에서 잘못된 부분들을 짚기에 논란이 일어날 수도 있다. 저자의 말마따나 오디오는 ‘정량적으로 잴 수 없는 소리를 다루는 분야’이기 때문에 다양한 입장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저 논란에서 멈추길 바라지 않는 게 저자의 마음이기에 책이란 형태로 만들어질 수 있었다.

최근작 :<진공관, 소리의 빛> … 총 2종 (모두보기)
소개 :13살 때 광석라디오를 만들며 오디오를 접했고, 15살에 처음 진공관 앰프를 만들면서 진공관 오디오의 세계로 들어오게 됐다. 1979년부터는 영태전자에서 근무하며 진공관 오디오를 위한 회로 연구와 제작을 병행했다. 1999년부터 다른 사업을 하다 자신의 길은 오디오에 있다는 것을 재차 깨닫고 2005년에 사운드 도미네이트를 설립하여 고급 진공관 앰프를 주문 제작하였다. 이후 2008년부터 사명을 본인의 이름을 건 서병익오디오로 바꾼 후 ‘대를 이어 물려줄 제품을 제작한다’는 신념으로 오디오를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