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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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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사유의 방’에 전시된 금동반가사유상과의 귀한 만남을 더욱 깊고 풍부하게 감상하기 위한 탐구서이자 안내서. 박물관 마니아이자 역사 덕후인 황윤 작가는 오래도록 국립중앙박물관을 보는 자신만의 스토리텔링으로 ‘금(金)’을 주제로 한 관람을 즐겨왔다. 언젠가 국립중앙박물관을 주제로 책을 쓴다면 그 주인공은 당연히 금동반가사유상이라 생각했던 이유도 금과 예술, 불교의 집약체가 바로 ‘사유의 방’에 전시된 금동반가사유상이기 때문이다.
‘사유의 방’으로 다가가는 과정을 400페이지가 넘는 책에 담은 것은 두 점의 금동반가사유상을 제대로 만나기 위한 일종의 준비이자 예의다. 1300여 년 전에 등장한 반가사유상! 그리고 그것의 탄생을 위해 준비된 더 많은 시간을 추스르기에는 이 책 한 권으로도 부족할지 모르나, ‘사유의 방’으로부터 초대를 받은 관람자를 위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세계일보 2022년 7월 9일자 '새로 나온 책' - 국민일보 2022년 7월 14일자 '책과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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