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소녀 키티' 시리즈는 이미 24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어린 나이부터 경쟁에 내몰려 ‘내가 할 수 없는 일이야.’라고 미리 겁을 먹고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친구들이 많은 요즘, “넌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용감한 아이란다!”라는 메시지를 전해 주는 용기백배의 감동적인 동화이다. 4편에서도 남과 다름을 인정하고 배려하는 초긍정 키티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다.
키티의 아지트인 나무 집에 새 친구 오지가 놀러 온 날 일어난 이야기를 다룬다. 고양이 호두가 달콤 베이커리에 큰 소동이 벌어졌다는 소식을 전하자, 키티와 오지와 동물 친구들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출동한다. 과연 키티와 새 친구들은 힘을 합쳐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까? 또 새 친구들은 누구일까?
서울대학교 아동가족학과를 졸업하고 오랫동안 출판사에서 어린이책을 만들어 왔습니다. 지금은 좋은 어린이책을 기획하고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합니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 폴라 해리슨이 쓴 <고양이 소녀 키티> 시리즈와 《바나나 껍질만 쓰면 괜찮아》, 《쿠키 한 입의 행복 수업》, 《진실만 말하는 요정, 진실 픽시》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