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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인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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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크 파월은 전작 <좋은 전쟁이라는 신화>에서 미국이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이유는 자유와 정의 민주주의의 이상을 수호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미국의 자본가들과 특권층들의 이익을 극대화시키기 위해서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자국의 정치적, 경제적 이익을 위해 수없이 많은 전쟁을 일으킨 미국의 또 다른 얼굴을 고발한 바 있다.
질문의 책 27권 <자본은 전쟁을 원한다>에서 자크 파월은 전작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파시즘과 자본주의의 기막힌 밀착 관계를 파헤친다. 미국 및 독일 대자본과 히틀러 사이의 협력 관계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책이다. 수많은 책과 자료를 참조해 나치즘과 파시즘이 어떻게 등장했으며, 자본주의와 어떻게 결탁했는지, 독일과 미국 및 기타 국가의 자본가들이 나치즘과 파시즘의 성장을 위해 어떤 일을 했는지 낱낱이 밝혀낸다. "독일에서 나치즘과 자본주의의 역사는 친밀한 관계의 연대기이자 일종의 러브스토리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최종으로 이익을 본 사람들은 히틀러를 뒤에서 떠받친 자본가들, 대기업들이었다고 말하고 있다. 서문 7 : “이 책은 자본주의와 파시즘을 이해하는 데 시대를 초월하는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 또한 이 시대에 당장 필요한 시의적절한 기여를 하고 있기도 하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서울신문 2019년 10월 11일자 '책꽂이' -
한국일보 2019년 10월 11일자 - 매일경제 2019년 10월 8일자 - 동아일보 2019년 10월 12일자 '책의 향기' - 경향신문 2019년 10월 11일자 '책과 삶' - 국민일보 2019년 10월 12일자 '200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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