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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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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첫 출간되어, 현재 35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이다. 강렬한 표지에서 느껴지듯 여타의 책과 같은 평범함은 거부한다. 책 자체가 1인칭 화자가 되어 독자에게 끊임없이 말을 건네며, 내용이 쪽수 순서대로 이어지지 않고 페이지를 넘나들며 미션을 완수한다.
이번에는 ‘데블 X의 책’이 페이지를 넘나들며 환상적인 시간 여행을 떠난다.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 소용돌이를 지나며, 시간 여행을 방해하는 아주 느으으긋하고 짓궂은 악당들까지 만나게 되는데…. 앞서 1, 2권이 으스스하고 미스터리한 분위기로 독자들을 사로잡았다면, 3권은 기발한 상상력과 엉뚱한 판타지로 독자들을 몰입시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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