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생활을 잘하고 싶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는 ‘아픈’ 군인들을 위해, 그들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장병들과 가족들을 위해, 이해와 소통을 원하는 일반인들을 위해 ‘난산’ 끝에 나온 진료실의 진술서다. 차마 말하지 못한 군인의 고민과 아픔, 치료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준다.
정신건강의학과는 처음이에요는 육군, 공군, 해군에서 38개월간 군의관으로 복무한 4명의 전문의가 진료실에서 못다 한 이야기들을 기록한 ‘군인마음 사용설명서’다. 저자들이 진료실과 사고 현장에서 직접 겪은 일들과 새롭게 알게 된 사실들을 자신들의 전문지식에 녹여 완성했다. 그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마음이 아픈 장병과 그 곁에 있는 사람들 모두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저자들의 간절한 바람이 결실을 보았다.
‘모든 삶은 소중하다’는 생각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버팀목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해군 군의관으로 복무하면서 현역복무부적합심사위원으로 활동했다. 현재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과장으로 재직 중이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뇌파인증의, 국제공인 EMDR 치료전문가, 정신의학신문 칼럼니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하나뿐인 여동생에게 좋은 오빠이고 싶고, ‘책 쓰는 의사’로 살아가려고 한다. 야전부대 의무중대장으로 임관하여 국군고양병원 과장으로 지상작전사령부 현역복무부적합심사위원, COVID-19 군 1기 의료진 임무 등을 맡았다. 현재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상강사로 일하면서 중독정신의학을 공부하고 있다.
인공지능과 웹, 정신건강의학과의 접점을 탐구하여 정신의학의 미래에 기여하고자 한다. 국군대전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과장으로 복무하면서 육군본부와 제1야전군사령부 현역복무부적합심사위원 및 의무조사심의위원, 전공사망심의위원으로 활동했다. 현재 광화문숲 정신건강의학과의원 과장이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정회원, 정신의학신문 정신의학연구소 기술자문을 맡고 있다.
바다와 함께 거닐기를 좋아하며, 바다처럼 넓고 깊은 사람들의 마음을 탐험하는 일에 보람을 느낀다. 공군 본부에서 군의관으로 복무했다. 현재 포항인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과장으로 근
무하면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정회원, 대한청소년정신건강의학회 정회원, 국제공인 EMDR 치료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