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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잼잼장르 1권. 도시에서 일어나는 기묘한 사건들을 다룬 도시괴담 단편집이다. 아이들은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경고를 무시하고, 경고를 무시한 대가로 섬뜩한 사건들을 마주하게 된다. 오싹한 사건의 배후에 있는 ‘그것’들의 정체는 무엇일까?

한국의 장르문학을 대표하는 정명섭, 문화류씨, 김동식, 김선민 작가가 참여한 <오싹한 경고장>은 4개의 단편 '미호 문방구', '보물 찾기', '동네에서 가장 강한 고양이', '토끼 무덤'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금껏 들어 보지 못한 새로운 도시괴담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미호 문방구 …… 7p
보물 찾기 …… 67p
동네에서 가장 강한 고양이 …… 101p
토끼 무덤 …… 143p

· 〈미호 문방구〉, 정명섭 - “이상한 물건은 함부로 사지 마라.”
현준이에게서 매일 괴롭힘을 당하는 수형이는 어느 날, 오래된 문방구에서 기묘하게 생긴 부채를 선물받는다. 문방구 주인으로 보이는 할머니는 부채를 건네며, 부채가 운명을 바꿔 주는 바람을 불러일으킨다고 말한다. 욕심 많은 현준이는 수형이 손에 들린 부채를 빼앗아 유유히 집으로 돌아가지만 이내 끔찍한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고, 부채는 어느새 수형이에게 돌아와 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부채를 둘러싼 섬뜩한 사건들이 벌어지는데……. 과연 부채의 정체는 무엇일까?

· 〈보물 찾기〉, 문화류씨 - “유혹하는 낯선 이를 조심해라.”
원일이는 학교 앞에서 꼭두각시 인형극을 보여 주는 광대를 만난다. 광대는 관악산에 숨겨진 항아리를 찾으면 항아리 속 정령이 자신을 찾아 준 대가로 어떤 소원이든지 들어준다는 괴담을 전한다. 아이들은 광대에게 홀린 듯 관악산으로 모여들어 항아리를 찾기 시작하고, 원일이 역시 가난한 삶에서 벗어나고자 산을 오른다. 시간이 흐를수록 아이들과 원일이는 점점 광기를 띠며 항아리에 집착한다. 가장 먼저 보물을 찾아 소원을 이루는 아이는 누구일까?

· 〈동네에서 가장 강한 고양이〉, 김동식 - “오래된 물건을 함부로 집 안에 들이지 마라.”
서현이가 사는 동네 뒷산에서 끔찍한 살인 사건이 벌어진다. 내장만 파먹히고 버려진 시체가 발견된 것! 서현이는 사건에 대해 듣자마자 어느 할아버지가 들려준 이야기를 떠올린다. 쥐 요괴 ‘서생원’이 부활하여 사람 사냥을 시작했다는 이야기였다. 서현이는 서둘러 할아버지를 찾아가 사냥을 막을 방법을 알아낸다. 동네에서 가장 강한 고양이를 영물로 만들면 쥐 요괴를 물리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서현이는 친구들과 함께 대장 고양이를 찾아 동네를 헤매기 시작하는데…….

· 〈토끼 무덤〉, 김선민 - “낡은 놀이터에서 말 거는 사람을 조심해라.”
용주는 키우던 반려동물 토끼 토순이가 죽자 같은 반 친구인 영훈이를 찾아간다. 영훈이는 용주에게 죽은 토끼를 공동묘지의 어느 무덤 앞에 두고 살려 달라고 귀신에게 빌면 토끼가 살아서 돌아온다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용주는 의심스러웠지만, 토순이를 살리고 싶은 마음에 영훈이를 따라나서고 토순이를 위해 기도한다. 그때 무덤 너머 어디선가 오싹한 웃음소리가 들려오고, 용주는 서둘러 공동묘지에서 내려온다. 용주는 토순이가 살아나길 바라면서도 귀신을 만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떤다. 과연 용주는 살아난 토순이를 만날 수 있을까?

수상 :2020년 한국추리문학상
최근작 :<몸스터>,<안녕 선생님>,<선생님과 떠나는 하루 답사 2> … 총 390종 (모두보기)
소개 :2013년 《기억, 직지》로 제1회 직지소설문학상 최우수상, 2016년 《조선변호사 왕실소송사건》으로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NEW 크리에이터상, 2020년 《무덤 속의 죽음》으로 한국추리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대표작으로 《빙하 조선》 《기억 서점》 《그들이 세상을 지배할 때》 《유품정리사》 《체탐인》 《미스 손탁》 등이 있다. 그 밖에도 《100 년 후 학교》 《시험이 사라진 학교》 《떡상의 세계》 《괴이, 학원》 《지금,
다이브》 《취미는 악플, 특기는 막말》 《격리된 아이》 등 다수의 앤솔러지에 참여했다.
최근작 :<[큰글자책] 귀신 들린 빌라>,<귀신 들린 빌라>,<먹구름이 바다를 삼킬 무렵> … 총 24종 (모두보기)
소개 :‘제1회 NHN 게임문학상’ 입상. 이후 게임 시나리오나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만드는 회사에 다녔고, 꾸준히 인터넷 웹사이트에서 무서운 이야기를 쓰며 소설가가 됐다. 대표작으로는 『문화류씨 공포 괴담집』 등이 있다. 현재 인제대학교 인문문화학부 문화콘텐츠 연계 전공 외래교수로 재직 중이며, 카카오페이지에 『오싹오싹 도시괴담 2』를 연재 중이다.
최근작 :<무채색 삶이라고 생각했지만>,<망각의 도시>,<[큰글자도서] 백 명 버튼> … 총 78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요괴도시>,<괴이, 학원>,<밀지 마세요, 사람 탑니다> … 총 27종 (모두보기)
소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콘텐츠 원작 소설 창작과정 1기에 선정되어 판타지 장편소설 『파수꾼들』을 출간하며 데뷔했다. 괴담·호러 전문 레이블 ‘괴이학회’를 운영하며 도시괴담 소설집 시리즈를 제작했고, 『명신학교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월면도시』, 『괴이한 미스터리』, 『오래된 신들이 섬에 내려오시니』 등 다양한 장르 앤솔로지를 기획, 공저했다. 현재 청강대 웹소설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최근작 : … 총 5종 (모두보기)
소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며, 국내 독자들과도 꾸준히 만나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구스범스 32. 미라의 부활』, 『아빠를 주문했다』, 『오싹한 경고장』, 『삐뚤빼뚤 질문해도 괜찮아』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