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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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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 출신 마케터인 탈 M. 클레인의 데뷔작. 장르 마니아들을 위한 상업 유튜브 채널 긱앤선드라이와 독자 주도형 출판사 잉크셰어가 주최한 하드SF 공모전에서 1위를 차지한 작품으로, 출간 전부터 많은 SF팬들에게 큰 화제를 모았고, 2017년 여름 출간 후 2018년 현재까지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SF계의 스테디셀러다.
미국의 저명한 리뷰 채널 커커스 리뷰와 포워드 리뷰에서는 2017년 출간된 독립 출판사들의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인디SF 작품 중에서 독보적인 1위로 선정했으며, 미국의 대표적인 오디오북 전문사이트 오더블닷컴에서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나노기술과 의학의 발달로 인류의 노화를 조절하고, 유전자 변이로 인간의 피 대신 일산화탄소를 먹으며 사는 모기를 개발하여 대기 오염 문제를 해결한 2147년의 미래. 혁신적인 교통수단인 순간 이동 기술(펀치 에스크로) 역시 대중화되어 초거대기업 IT의 독점 공급으로 사람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인공 지능을 트레이닝하는 솔터(salter) 조엘 바이럼은 IT 소속 과학자인 아내 실비아와 소원해진 사이를 극복하고자 코스타리카 여행을 계획하고, 언제나와 같은 방식으로 터미널에서 순간 이동 기계에 들어간다. 그러나 무사히 전송된 실비아와는 달리 기계는 조엘을 튕겨내고, 영문을 모르는 그 앞에 IT 최고위직 과학자가 나타나 조엘은 이미 코스타리카에 도착했다고 알려주는 것과 동시에 실시간 화면 속에서 자신과 똑같이 생긴 자가 아내와 함께 있는 것을 목격하게 되는데….
: “어떤 칭찬도 아깝지 않은 소설. 유머와 심장을 함께 가진 최고의 데뷔작.” : “이 소설은 순간이동을 통해 독자를 어디로든 데려다줄 것이다. 미래를 향한 한 걸음을 내딛는 작품.” : “《Dark Matter》의 주제, 마이클 크라이튼의 스릴, 더글러스 애덤스의 매력을 갖춘 SF. 유혹적이면서도 무시무시한 미래상을 매우 흥미롭게 그려낸 소설.” : “많은 책을 읽었지만 이 책만큼 즐거운 책은 없었다. 순식간에 당신을 빨아들이는 그럴듯한 미래와 모험, 그리고 유머감각으로 이야기는 힘차게 전개된다. 이미 영화화가 확정된 만큼 많은 젊은 배우들과 감독이 《펀치 에스크로》를 원할 것이다.” : “《펀치 에스크로》는 고전적 하드 SF를 접근하기 쉬운 서사로 설명하며 깊이 있는 철학적 영역까지 나아간다.” : “<본 아이덴티티>와 <블레이드 러너> 사이를 기묘하게 오가는 영리한 작품.” : “수준 높은 콘셉트와 액션으로 무장한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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